안성시는 이달 말까지 1년분 자동차세를 선납할 때 7.5%의 세금을 감면해 준다.선납제도는 배기량 2천㏄ 승용차 기준으로 지방교육세 포함해 연세액 52만 원인 7.5%(3만 9천 원 상당)를 할인받을 수 있다.제출은 시청 세무과, 읍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해 고지서를 발급받으면 되고 신용카드와 가상계좌를 이용해 낼 수 있다. 안성
안성시는 오는 5월13일까지 건설사업장을 대상으로 흩날림 먼지 특별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토목공사장과 건축물공사장 등 대기 질 악화 민원 유발 공사장으로 흩날림 먼지 발생사업장 신고 여부, 억제시설 설치, 세륜시설 적정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한다.시는 단속 시 가벼운 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중대 위반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안성
안성시 여성회관은 여성들의 여가 선용과 사회교육 참여를 위해 제2기 여성회관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5월 2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수강생 모집은 980명으로 교육은 요리, 미용 자격증 대비부터 요가, 댄스 등 취미 반까지 20과목 48개 반이 운영된다.수강료는 과정당 4만 8천 원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한 부모 가족지원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되며 우선접수의 혜택을 준다. 안성
안성지역 18만 시민들이 2조원 규모 투자의 KCC 유치가 확정되자 잔칫집 분위기 속에 환호성이 잇따라 확산하는 등 거리 곳곳이 홍보 현수막으로 물결 치고 있다.20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5일 김문수 경기지사와 황은성 안성시장, KCC대표 등은 경기도청에서 2조 원 규모 투자와 3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되는 KCC 안성유치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이로 인해 안성지역 시민들이 안성 역대 최초로 대기업 유치에 성공한 기쁨을 감추지 못한 채 너나 할 것 없이 환호성을 치며 반색을 아끼지 않는 등 밝은 미소를 머금고 있다.지역 사회단체와 이장단, 업계, 상인들은 자비로 300여장의 현수막을 제작, 읍면동과 도로변, 공공게시대에 내걸어 KCC유치를 축하했다.또 시민들은 황 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의 역할을 거론하며 지역발전에 큰 가교 역할과 원동력에 일익을 담당했다며 찬사를 보냈다.황 시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라며 김문수 경기지사와 김학용 국회의원이 헌신적으로 도운 만큼 시민들과 잘 합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데 더욱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안성지역 아파트 주민들이 절도사건 등 범죄로부터 노출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20일 시와 주민, 경찰에 따르면 시는 관내 곳곳에 범죄 예방을 위해 도로와 범죄 우범지역, 아파트 입구 등에 모두 450여 대의 방범 CCTV를 설치하고 운영 중이다.그러나 최근 안성 1동 D 아파트 입구에 설치된 CCTV가 인권 침해 이유로 단지 내에서 발생한 차량 파손 범죄현장을 촬영하지 못하는 등 아파트 내가 범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실제 지난 8일과 19일께 오전 8시와 9시께 2차례에 걸쳐 H씨(53)가 아파트 입구와 20~30m 떨어진 단지 내에 자신의 소유 45어 79XX호 미국 크라이슬러 쉐브링 차량을 주차 시켰다가 백미러(시가 50만 원 상당)가 파손돼 당시 범행 현장이 CCTV에 잡히지 않았다.이에 따라 행정관청과 경찰이 공동으로 아파트 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하는 등 자체적인 예산과 시 지원을 통한 CCTV 설치를 확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특히, 시가 올해 모두 2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할 통합관제소 설치를 통한 범죄예방을 하루속히 차단해 주민들의 삶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빠른 시일내 CCTV를 통합 운영할 수 있도록 아파트 대표들과 간담회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안성시 일죽면, 고삼면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암모니아성 질소와 질산성 질소 등에 오염된 것으로 나타나 매몰지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달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구제역 매몰지 반경 300m 이내의 지하수 260여곳에서 시료를 채취, 경기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다.이번 수질검사는 염소이온, 총대장균군, 질산성 질소, 암모니아성 질소 등 4개 항목으로 제한했다.수질검사 결과 일죽면 화곡리과 고삼면 신창리의 구제역 매몰지 인근 50여곳에서 암 등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질산성 질소와 망간, 암모니아성 질소 등에 오염돼 식수로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일죽면 화곡리 지하수 53곳 중 54%인 30여 곳과 고삼면 신창리 구제역 매몰지 인근 지하수 2곳 모두가 오염돼 행정 당국의 안일한 대처가 주민들의 불편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을 사고 있다.오염된 지하수의 경우 질산성 질소가 12~14mg이 검출돼 기준치(10mg)를 초과했으며, 암모니아성 질소는 기준치(0.5mg)보다 0.2~0.4mg 초과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따라 구제역 매몰지 인근 주민들의 식수원에 따른 불편이 가중, 광역상수도 설치 등에 대한 문제가 확산될 전망이다.시 관계자는 축산농가들이 밀집되어 분뇨와 퇴비 등으로 인해 지하수가 오염된 것이지 가축 매몰로 오염된 것은 아니다며 정확한 오염 여부는 몇 개월 더 지나봐야 알 것 같다고 말했다.안성=박석원기자 swp1112@ekgib.com
안성시 사암연합회(회장 혜담스님)는 지난 11일 안성시를 방문,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kg짜리 쌀 400포를 황은성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성시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이 들어선 대규모 스포츠 단지를 조성한다.10일 시에 따르면 보개면 양복리 216의1 일대에 오는 2013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시민들의 문화체육 활동을 위한 체육 관련 시설을 조성한다.이를 위해 시는 500억원을 들여 오는 6월부터 도시계획시설(체육시설)결정과 부지매입을 내년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2013년부터 체육시설물을 본격 설치, 2017년까지 스포츠파크를 완공키로 했다.특히 종합운동장 인근에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 경기장, X-게임장, 인공암벽 등반 2개, 동호회관 등 시민들의 여가 선용과 체육활동 시설을 설치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1면으로 5천여 지역 축구동호인들이 임대 문제를 싸고 다투었던 문제가 해결되고 안성지역 생활체육 축구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대해 황은성 시장은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좀더 세부적인 계획(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도탬이 되는 스포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단위농협 일부 조합원들이 구제역이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천여만원을 들여 구제역 청정지역인 제주도 관광길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8일 안성농협과 일부 조합원에 따르면 안성농협은 지난달 17일 대출, 예식, 예금, 공제, 카드, 판매 등 조합사업 이용이 많은 조합원 200여명을 선정, 6천여만원을 들여 제주도 선진지 견학을 추진했다.안성농협은 2박3일 일정으로 오는 20일까지 모두 5차례로 나눠 선진지 견학을 끝마치기로 했다. 특히 1차로 조합원과 임원, 직원 등 37명이 지난 6일 제주도로 출발, 관광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했다.이들의 관광 일정은 자매결연 농협 방문, 유람선(성산일출봉) 관광, 용현교(용두암)용머리해안 관광, 감귤농원 방문(쇼핑), 기차관광, 휴양림, 공예품 전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였다.일부 조합원들은 1인당 30만원씩 책정된 예산으로는 2박3일 동안 비행기표와 유람선 관광, 호텔, 회, 흑돼지 등 숙식과 관광이 불가능하다며 추가 예산 내역을 공개를 촉구했다.조합원 H씨는 농민과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헌신적으로 구제역 방역에 앞장서고 있는 판국에 뭐가 좋다고 조합예산을 들여 관광길에 나섰는지 모르겠다며 조합원 한사람으로서 농협의 어이없는 행동에 화가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지난 5일 구제역이 해제될 줄 알고 사전에 조합원 연수계획을 잡았다며 4월로 미루자니 농번기철로 조합원 대다수가 참여를 못할 것 같아 부득이 일정을 잡아 선진지 견학을 가게 됐다고 해명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
안성시에 국내 최초로 건설기계와 상용차를 위한 대규모 물류단지가 조성된다.24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3년 말까지 보개면 일대 94만8천㎡에 민간자본(3천800억원) 등 사업비 8천500억원을 들여 물류단지를 조성키로 했다.시는 오는 6월까지 개발계획 수립과 물류단지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신청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은 작년 말 국토해양부의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상 사업단지의 물량에 반영됐다.물류단지는 중고차와 신차 뿐 아니라 건설기계와 승용차 등의 매매와 수리 등을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해외수출을 위한 종합수출 매매상가와 함께 상주인구를 위한 상업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추게 된다. 물류단지의 전체 부지 중 27만5천여㎡에는 물류터미널, 창고 등의 물류시설과 매매상가, 자동차경매장 등이 들어선다.또 20만8천여㎡의 지원시설용지에는 편의점과 식당, 은행 등의 상업시설과 공공주차장이 들어서며 나머지 부지 46만2천여㎡는 공원, 녹지 등의 공공시설용지로 조성된다.단지가 조성되면 대한건설기계협회, 한국자동차협회 및 중고자동차 수출조합, 자동차부품 수출입조합 등 7개 조합 등 건설기계와 자동자 관련 1천여개 회사가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물류단지가 들어설 경우 현재 안성시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총 2만명의 고용효과와 함께 2조8천억원의 세수증대도 예상된다.시 관계자는 관련 산업의 경쟁력 확보 및 고용효과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수도권 내 건설기계 및 자동차 물류의 메카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자동차 테마파크를 조성해 안성맞춤 브랜드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박석원기자 swpark@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