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1일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송호창 국회의원, 기길운 시의장, 어린이집 원장, 보육 교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평촌교육문화센터에서 2012 의왕시 보육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300여명의 보육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보육정보를 교환하고 보육방향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참석자들은 보육교직원 체육대회분과별 분임토의 등 종사자 간 화합의 시간과 교직원의 자질향상과 보육발전으로 시민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자고 결의했다. 의왕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2000년 4월 발족 이후 13회에 걸쳐 보육인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연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에게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확대하고 행정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토지분할 허가업무 스피드제를 운영한다. 토지분할 허가업무 스피드제도는 녹지지역 안에서 인허가 등을 수반하지 않은 토지분할의 허가와 지적정리를 지적담당부서인 민원 지적과에서 일괄 접수처리하는 제도다. 시는 토지분할허가업무 스피드제 운영으로 민원인의 시청방문 횟수가 줄어들고 처리기간도 당초보다 15일 정도 앞당겨지게 돼 민원인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예산편성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민주성,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공개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12명으로 의왕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 또는 사업장을 둔 대표자와 임직원으로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자, 지방행정 및 재정분야에 전문지식이 있는 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당연직 위원과 지역회의에서 추천한 위원 등 18명과 이번에 공개모집하는 위원 12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3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예산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과 주민참여제안 사업의 타당성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uw21.net)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 기획예산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오는 19일까지 방문접수 또는 우편이나 팩스이메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 기획예산과 예산팀(031-345-217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앞으로 의왕시가 발주하는 일정규모 이상의 관급공사에 지역 건설근로자를 우선 채용해야 하고 임금지급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야 한다. 의왕시의회는 30일 지역 건설근로자의 기본적 생활을 보호하고 건설경기 활성화 및 고용 안정 효과를 위해 관급공사의 임금체납 방지에 관한 조례(안)를 제정키로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가 발주하는 종합공사 5천만원 이상 공사, 전문공사 2천만원 이상 공사, 전기통신소방시설 공사 및 물품제조구매용역 2천만원 이상에 시장은 지역 건설근로자와 지역 건설기계를 우선 고용 또는 사용토록 하고, 신기술 및 특허 등이 필요한 건설공사는 관내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특허 등이 설계에 반영토록 했다. 또 사업주는 시 관내 무료 취업알선기관에 구직 등록한 지역 건설근로자를 우선 고용하도록 했으며, 관급공사 계약체결 시 임금 등 지급 확약서를 시장에게 제출하도록 했다. 건설기계 임대차는 건설업자와 지역 건설업자가 선급금과 기성대금 및 준공대금 청구 시 건설기계 임대료 청구 확인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하도록 했으며, 건설업자와 지역 건설업자는 기성부분 검사원 또는 준공검사원을 제출하면 실제 투입된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명세서를 첨부해 발주기관의 계약부서 담당자에게 제출토록 했다. 또한, 관급공사를 수행하는 사업주는 건설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근로기준법에 따른 근로계약서를 체결해야 하며, 건설기계를 임대차할 경우 건설기계임대차 표준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특히, 시장은 관급공사의 대가를 지급하기 전 하수급인과 건설근로자에게 대가지급 예고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방법으로 대가지급 사실을 예고하도록 했고, 계약대상자와 하수급인은 발주자로부터 선급금기성금준공금을 지급받은 경우 건설근로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식당 게시판 등)에 게시하도록 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제12회 백운 서예문인화 전시회를 다음달 3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 맞는 백운 서예문인화 대전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의 문화행사로 239명의 문화예술가가 평소에 갈고 닦아온 실력을 펼친다. 전시회 첫날인 3일 오후 4시30분에는 백운서예문인화대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되며, 21일동안 당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와 문화원(031-345-26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올해 연말까지 창단된다. 30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의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공연활동을 통해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을 올해 안에 창단하기로 했다.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은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의왕문화원 소년소녀 합창단을 흡수해 지휘자와 반주자, 트레이너, 단무장을 포함해 70명 이내로 확대해 창단될 예정이며, 단장은 부시장이 맡는다. 지휘자 이하 단원은 해당 분야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사람으로 하되 공개전형 방법으로 선발하며, 일반단원은 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인 자 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자로 공개 오디션을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시는 의왕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 등의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7월부터 시 상주 오케스트라를 선정, 협약 운영 중이라며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창단을 통해 지방문화예술의 창달과 미래도시 의왕의 인재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다음달 7일부터 10월 16일까지 가전제품 무료 점검 및 수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점검서비스는 LG삼성풍년밥솥 서비스팀과 협조해 동별로 2회씩 12개 공동주택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회해 소형가전제품을 점검하고 수리해 주게 되며 부품 교체비 1만원 이내의 수리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의왕=임진흥 기자jhlim@kyeonggi.com
(재)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이 전통문화를 정확히 알리고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며 배워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을 운영, 눈길을 끈다. 수련관은 지난 27일부터 고천동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인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을 경기외고 내 전통예절실에서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기외고 1학년 8개 학급 274명과 2학년 8개 학급 296명 등 모두 16개 학급 570명을 대상으로 벌이는 찾아가는 청소년예절교실은 학생들이 외국에 나가 공부를 하거나 외국인 친구를 대할 때 우리 전통문화를 정확히 알릴 수 있도록 교육하며 우리 선조의 지혜가 담긴 문화와 예절을 이해하고 배움으로써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도움을 주려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교와 연계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인성과 인품향상을 위한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와 예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시는 다음달 7일 내손동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예술관에서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꿈누리 오케스트라의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꿈누리 오케스트라의 여섯 번째 정기연주회인 사랑나눔 콘서트는 청소년의 열정적인 노력과 연습으로 만든 음악을 지역주민과 청소년,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공연하는 음악회이다. 공연에서는 클래식 공연과 홍수진 단원의 바이올린 협연, 최한결 단원의 피아노 독주, 성악 독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가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벌이는 또래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서는 실물의 10분의1 크기 만큼의 신호등과 횡단보도 모형을 활용해 안전하게 횡단보도 건너기와 무단횡단의 위험성 등 연령대별 눈높이에 맞는 또래 맞춤형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관계자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자료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교통퀴즈를 통해 아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 교통안전교육 효과를 보고 있다며 어린이집 협회 및 유치원, 청소년 센터 등에 교육접수 안내문을 발송해 교육기관의 높은 교육요청으로 이미 9월 모든 교육일정이 마감되는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또래 맞춤형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 교육, 학교 앞 스쿨 존 지역에 대한 시설 점검을 병행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임진흥기자 jhl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