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20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행정부가 지난 7월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당초 목표액 2천306억원의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경상경비를 동결하고 행사성 경비와 일반수용비를 절감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균형있게 집행해 온 것을 인정 받았다. 시는 안행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편익시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 도움을 주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는 지난 6일 2013회기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홍성국 목사(평촌감리교회)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추대하고 김윤석김찬곤김홍석박종호박종호 목사를 각각 임원으로 선출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내외빈 인사 및 성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성국 신임 대표회장은 이웃을 섬기는 일에 더욱 열심을 보이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자리는 기독교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에게 안양시목회자대상을 시상하는 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2013년 안양시자원봉사자대회가 지난 4일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자원봉사 유공 10개 단체와 봉사활동에 앞장선 6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은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윤희)에 돌아갔다. 여성자원봉사회는 지역 내 사회복지관 등에서 성심성의껏 봉사활동을 벌여왔으며 봉사원들의 상담교육과정을 개설, 청소년 및 여성 상담분야에서 활약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개인상 수상은 박은화 법무부범죄예방위원 동안지구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61명이 수상했다. 특히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펼친 김순옥씨가 자원봉사 왕에 뽑혀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대호 시장은 순수한 마음으로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하시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 더욱 활발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009년도 자원봉사센터 대상에 선정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봉사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이규)은 쌀막걸리, 쌀국수 등 쌀 가공품에 밀가루 혼입여부를 DNA로 동시에 판별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이번 개발로 기존 분석법보다 50%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쌀가공품의 밀원료 혼입여부를 판별해 쌀 가공품에 대한 부정행위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리, 옥수수, 콩 등의 쌀가공품의 제조 과정 중에 재료로 사용될 수 있는 다른 곡물들과 교차반응이 없어 혼입된 식품에서도 밀성분의 검출이 가능케 됐으며,원료인 쌀과 밀외인 열처리와 발효과정을 거친 쌀떡국 떡,쌀?볶이,쌀국수,막걸리 등에 대해서도 분석이 가능해졌다. 농관원 경기지원 관계자는 개발된 분석법을 특허출원 후 쌀 가공품의 밀가루 혼입여부 모니터링 조사와 농관원이 인증하는 전통식품 중 쌀 가공품 등의 사후관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 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전승환 목사)는 지난 1일 비산동 이마트사거리 잔디섬에 성탄트리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점등식에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소망을 주고 사랑을 나누기위해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회원교회와 안양시 기독단체로부터 모금한 쌀 1천포(시가 2천500만원 상당)를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쌀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3회째를 맞는 이번 성탄트리 점등식에서는 전승환 목사는 성탄절기를 맞아 수천개의 아름다운 불빛이 안양시 일대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든 모든 이들과 절망감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빛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랑의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때 더욱 행복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사랑의 쌀은 안양시내 각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불우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 연성대학교(총장 오금희) 사회복지과와 유아특수재활과는 지난 25일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와 공동으로 경기도내 운영중인 사회복지기관 및 어린이집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는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돼 경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16개 사회복지기관 및 어린이집이 참여해 치뤄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학생들은 채용계획이 있는 부스에서 공개면접을 보기도 하였으며, 일부 학생들은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이 결정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학생들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학캠퍼스 안에서 다양한 기관을 접하고 직접 면접까지 진행되는 방식에 상당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박람회에 참여해 취업이 결정된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과 유다인 학생은 학교 측에서 학생들을 위해 채용계획이 있는 다양한 시설 및 기관들을 박람회에 유치해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된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24일 서정달 총회장과 한관희 부회장, 최광수 사무국장, 하남시 다문화가족 비전센터의 윤대진 센터장과 다문화가족 120여 명과 자원봉사자 30여 명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 출범식을 가졌다. 2박3일 동안 평창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펼쳐진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한국사회 조속한 적응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학업중단 위기사태에 대응코자 마련됐다. 서정달 회장은 이번 경기도와 함께하는 2013 다문화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한국사회의 이해를 위한 각종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부부 사이, 부모와 자녀사이 소통부재로 인한 갈등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경제적인 여건상 체험하기 쉽지 않은 스키캠프를 통해 이들 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가족 간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ansk@kyeonggi.com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봉수)은 지역 내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등 10세대에게 생필품 지원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선물했다. 김봉수 이사장은 주변에 불우이웃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생긴다며 불경기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이웃의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직원들의 마음을 전달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과 아이들의 말벗과 위로가 돼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측은 ▲불우이웃 장학생 선발 ▲사랑의 집수리 ▲김장 담그기 ▲도시락 배달 등 소외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샘병원(병원장 박상은)이 지난 20일까지 태풍 하이옌 발생으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한 필리핀에 응급의료 인력을 파견해 긴급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의 일원으로 참여한 권덕주 샘병원 정형외과 과장(관절센터장)은 이번 태풍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타클로반에 들어가 이재민 300여 명을 진료하는 등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권덕주 과장은 언론을 통해서 봐왔던 것보다 상황이 훨씬 더 심각하고, 의료지원 뿐만이 아니라 식량, 물자 등 모든 부문에서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태라며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이 미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샘병원은 세계 곳곳에 의료봉사단을 파견하여 의료 지원을 해오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시의회는 21일 제202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하연호 의원(무소속)에 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제명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날 재적의원 22명 중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를 실시해 찬성 15명, 반대 3명, 기권 2명으로 제명안을 가결했다. 시의원 제명은 재적의원 3분의 2이상(15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에 따라 하 의원은 이날부터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에 앞서 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9월 하 의원이 여러 사람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치는 등 당의 품위를 훼손했다며 제200회 임시회 본회의에 제명안을 상정했으나 찬성 12명, 반대 9명으로 부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조만간 법원에 제명처분 무효확인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