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 최우수 시 선정

안양시는 2013년 상반기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시로 선정돼 1억5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안전행정부가 지난 7월 실시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당초 목표액 2천306억원의 108.8%인 2천508억원을 집행해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

시는 균형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경상경비를 동결하고 행사성 경비와 일반수용비를 절감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예산을 균형있게 집행해 온 것을 인정 받았다.

시는 안행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 받아 내년도 재해예방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가 힘을 모아 이처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시민 편익시설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질적으로 시민들에 도움을 주는 예산을 중점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