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7일 과천시 중앙동 모식당에서 과천 모범운전자, 교통경찰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운전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서장은 일선 현장에서 교통경찰과 함께 교통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교통질서확립4대 무질서 추방 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현 회장은 과천경찰서에서 모범운전자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과 4대 무질서 추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세계적인 규모의 쇼핑몰과 호텔이 들어서는 과천복합문화 관광단지 건립사업에 롯데자산개발(주)가 민간사업자로 참여한다. 과천시는 3일 과천복합문화 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관련,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주)가 참여한 가운데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여인국 과천시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주)대표, 김필경 경기도시공사 경영지원본부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롯데자산개발(주)에서 사업계획을 수립ㆍ제안하고, 과천시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인허가 업무를 수행키로 했다. 또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롯데자산개발(주)의 개발계획 수립과 과천시의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인허가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의 역할 분담을 명시했다. 과천복합문화 관광단지는 과천시 과천동 208번지 일원 18만㎡ 부지에 복합쇼핑, 숙박, 여가, 문화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여인국 과천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과천시의 미래성장 동력의 초석이 될 과천복합문화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라며 앞으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롯데자산개발(주)가 수년간 쌓아온 개발 사업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최고의 민관협력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1일 대강당에서 어머니 폴리스학부모폴리스 합동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지난해 어머니폴리스와 학부모폴리스로 활동한 김미영 전 회장과 조경희 전 학부모폴리스단장이 그간의 봉사활동 공로로 경기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고, 차미경 전 학부모폴리스부단장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으로 선출된 정양근 단장은 지난해 초등학교 주변 아이들 안전을 위해 하굣길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을 많이 느꼈다 며 올해에도 아이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발했다. 이 서장은 지난해 어머니 학부모폴리스로 활동해 주신 조경희 전 단장을 비롯한 회원 분들에게 다시 한 번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범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어디선가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농협 화훼 영농회 (회장 서동훈)는 3일 과천시 갈현동 갈현삼거리 교통섬에서 사랑의 꽃 조성사업을 펼쳤다. 과천시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행사는 영농회 회원과 과천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갈현삼거리 교통섬에 팬지와 패큐니아 등 봄꽃 10만 여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과천시에서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교통섬에 꽃을 식재해 왔는데, 올해는 재정난으로 예산이 지원되지 않자, 영농회 회원들이 자비를 털어 봄꽃을 식재한 것이다. 과천 화훼 영농회 회원들은 과천시의 얼굴인 교통섬에 꽃을 식재하지 않으면 쓰레기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에 갈현삼거리와 과천동 선바위역 교통섬에 15만여 본의 꽃을 식재했다. 서동훈 회장은 과천시의 재정난으로 봄꽃 식재 예산이 삭감되는 바람에 회원들의 정성어린 성금을 모아 교통섬에 봄꽃을 식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NH농협과 함께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어려운 지역농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요. NH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이진걸)와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은 2일 과천농협 주차장에서 상생 장터를 개장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지부 임직원들이 NH 농협 과천시지부 인근에서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에 대한 홍보전단을 나누어 주며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상생 장터에서 농협 임직원들이 양파, 마늘, 각종 채소 등을 시중가 대비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진걸 지부장은 상생 장터는 농민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고자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가격하락과 어려움을 겪는 농민을 위해 농협이 음식문화 개선,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홍보캠페인 및 상생 장터 개장은 NH농협 동두천과천군포시지부와 지역농협 등이 도내 곳곳에서 각각 행사를 열고, 농협가족과 일반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돼 의미를 더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가 이달부터 반지하 주택이나 건물을 대상으로 차수판 등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무료로 설치해 준다. 차수판은 집중호우 시 갑자기 불어난 빗물이 주택이나 건물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이동식 시설물이다. 지원대상은 도로변 빗물 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반지하 창문 빗물 유입 예상 주택, 저지대 도로변 대문 빗물유입 예상 주택과 건물, 하수역류, 내수배제 불량 주택 등 침수취약 주택과 건물이다. 차수판과 역류방지밸브 설치를 희망하는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과천
한국마사회 현명관 회장과 장경민 노조위원장이 30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정상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마사회는 공기업 중 최초로 방만경영 정상화 이행을 위한 노사 간 합의에 성공, 지난해 말 방만경영 중점관리 대상기관에 선정된 지 3개월여 만에 정상화 기관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중점관리 기관에 한국마사회가 선정되자, 현명관 회장은 방만경영 정상화 비상대책 TF를 조직했고 지난 1월에는 방만경영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 정상화 이행방안에 대한 조직 내 공감대 구축에 힘썼다. 이번에 합의된 정상화 내용은 총 53개 조항으로 정부가 중점관리 사항으로 지목한 ▲퇴직금 가산 ▲의료비 ▲교육보육비 ▲휴가휴직제도 ▲경조사비기념품 ▲경영제도 등 8대 과제로 압축된다. 대표적으로 직무상 사망시 가산해 지급하던 특별보상금과 가족건강검진비, 퇴직자 기념품을 폐지한다는 것과 직원 자녀들의 사교육비 지원을 폐지하되, 고등학생은 서울시 국공립 등록금 수준으로 조정한다는 내용 등이다. 또, 1인당 복리후생비는 919만원에서 547만원으로 축소되며 이를 통해 전년대비 45억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경찰서(서장 이상기)는 26일 과천경찰서 청계마루에서 각 학교 녹색어머니회 임원과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녹색 어머니회 임원과 회원을 대상으로 위촉장과 감사장 전달식 후 홍보 동영상 등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준행 녹색어머니회 회장은 녹색어머니회는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교통안전사고와 관련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라며 올해에는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 기자 hpkim@kyeonggi.com
과천시 갈현동과 과천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성행하는 것은 과천시의 봐주기식 행정이 주 원인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25일 과천시와 화훼농민들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와 올해 개발제한구역 내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를 적발해 원상복구 82건, 고발 47건, 이행강제금 38건(3억8천만원) 등 총 170여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같은 행정조치에도 불구하고 과천시 과천동 삼포마을에 위치해 있는 물류창고와 택배 등의 업체는 여전히 불법행위를 계속하고 있으며 원상복구했다는 농업용 유리온실과 비닐하우스 등의 업체도 버젓이 영업중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판매영업을 하고 있다. 또, 과천동 일대 전과 임야도 시의 행정조치를 비우듯 택배 영업을 하고 있으며 과천동 A음식점도 다락방 증축과 형질 변경으로 4천만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됐지만 원상복구를 하지 않은 채 배짱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과천동에 위치한 대규모 농업용 유리온실 A업체와 B업체에 대해서는 다른 업체와는 달리, 고발조치 등을 하지 않은 채 이행강제금 예고장만 보낸 것으로 드러나 봐주기식 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게다가 시는 지난해 과천시 갈현동과 과천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내에 120여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도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미뤄오다 지난 2월 경기도 종합감사에 적발돼 관련 공무원들이 징계를 앞두고 있다. 또, 최근에는 불법행위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과천시 소속 청경공무원을 적발하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일부 청경 공무원들이 관련업체로부터 향응과 금품수수 등의 비리첩보가 잇따라 내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과천시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형식적인 원상복구와 이행강제금을 부과했는데도 불법행위를 지속되면 재조사를 통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최재웅)는 25일 오후 본부 대회의실에서 서울경기지역 지자체와 학계, 산업계 등 상수도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수도시설 운영관리 선진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해빙기, 우기, 동절기 등 취약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사고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례와 대응방안, 안정적인 물 공급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최재웅 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상수도 관계 종사자와 K-water 간의 수도시설 운영관리 선진화 기술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국민에게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hpki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