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이달부터 ‘청소년 자원봉사 day - 희망발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1일과 28일 양일간 관내 중고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과천시청소년수련관과 맑은 내 지역 아동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사)한국DIY가구공방협회와 메리우드 협동조합, 헤이우즈의 전문가들과 함께 테이블, 신발장, 수납장, 게시판 등을 직접 제작해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K모군은 “처음 디자인 했던 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지, 새로운 체험했다”며 “특히 우리가 만든 가구가 지역아동센터에 기증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남일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지자체와 DIY 제작 지역 전문가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협력하여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부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출산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생후 0일에서 1년 사이에 과천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아기 사진과 사연을 접수하고 있다. 이는 한 가정의 출산의 기쁨을 온 시민과 함께 나눔으로써 출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신청자는 매월 10일까지 우편(과천시 관문로 69 과천시청) 또는 이메일(sprite@korea.kr)로 보내면 된다. 과천=김형표기자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소아 청소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소아 청소년과 질환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고 실제적인 치료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한림대학교 동탄 성심병원 김성구 교수가 ‘ADHD의 진단과 치료에 강의하고, 신선희 교수가 ‘새로 바뀐 예방접종 지침 총정리, 이선향 교수가 ‘심잡음의 감별’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한다. 김성구 교수는 “연수강좌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담당하는 개원의와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익한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가족봉사단은 지난 28일 중앙공원에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모금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봉사단 150명이 참여했으며, 회원들이 기증한 생활용품과 의류, 수제 비누, 먹거리 등을 판매했다. 또 이벤트 행사로 가족봉사단원 봉사활동을 담은 사진전과 어린이들을 위한 보물찾기도 행사 등도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 판매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이날 바자회에 참석한 신계용 시장은 “이번 바자회는 가족봉사단 등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봉사단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과천시민 모두에게 전달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K-water는 깨끗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스마트 워터 시티’ 시범사업이 음용률을 높이는 등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파주시의 수돗물 직접 음용률은 사업 시작 전 1%에서 2015년 24.5%로 크게 올랐고, 시범사업 전체 서비스 만족도 또한 2014년 80.7%에서 2015년 88.2%로 7.5%p 상승했다. 이러한 사업성과와 파주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시범사업 마지막인 3단계 사업부터는 사업지역을 파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 스마트 워터 시티는 수도관마다 누수감지센서와 수질 자동계측기를 설치해 누수와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며, 측정결과는 옥외 수질 전광판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된다. 또한, 수질 오염물질을 자동으로 배출하는 자동 드레인 등을 통해 수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시민들은 각 가정의 수질을 검사하는 ‘워터코디’ 와 옥내 수도관 상태를 점검해 관 세척까지 해주는 ‘워터닥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K-water 관계자는 “지난 2년간의 시범사업 성과를 파주 시민들께 인정받아 사업 지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 물 관리 기술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 워터 시티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총 39대를 기존 LCD 모니터 방식에서 LED로 전면 교체키로 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교체 사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착수돼 올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교체사업은 설치한 지 10년 이상 돼 고장이 잦고 버스도착 안내 정보의 정확도가 낮은 2005년형 단말기부터 진행됐다. 이 사업으로 현재 서울과 안양 방면 광역 및 시내버스 정류장과 마을버스 정류장에 설치된 노후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8대가 2014년과 2015년 2년간에 걸쳐 전면 교체돼 운영되고 있다. 교체된 LED방식 단말기는 낮에도 글씨가 잘 보이고 버스가 도착했다는 음성안내방송으로 교통 약자들의 이용서비스를 높이고 있다. 또 마을버스 정보 시스템 보완 및 개선으로 도착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시는 2009년에 설치된 문원동 주민센터 앞 등 마을버스 정류장 7개소와 환경사업소 상하행선 시내버스 정류장 4개소 등 나머지 11대의 단말기도 6월 말까지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점은 지난 28일과 29일 ‘코레일 서울장비사업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 서울장비사업소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기증캠페인을 통해 500여 점의 물품을 기증해 했으며, 이 행사를 위해 임직원들이 매장에서 물품 정리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위기가정 아이 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아름다운 가게 서울랜드점은 ㈜서울랜드의 공간기증으로 지난 2012년 4월 오픈, 4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과천=김형표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본부장 최인용)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맛있는 패밀리 피크닉’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데마는 ‘가족이 함께하는 캠핑 나들이’로서, 캠핑요리 시식에서부터 캠핑 요리 강연회, 슬롯카 레이싱 대결, 캐릭터 밴드 공연 등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29일에는 캠핑요리 전문가 ‘보노보노’ 윤은숙씨가 진행하는 시크릿 BBQ 쿠킹 클래스(캠핑요리 강연회)도 진행된다. 허태윤 마사회 마케팅본부장은 “365일 축제가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하고자 연중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경마와 축제, 그리고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진 세계 어느 경마축제에서도 볼 수 없는 대한민국만의 새로운 축제문화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 문원초 합창단이 제18회 경기도 119 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초등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가 주관하고 한국 소방안전협회 경기지부에서 후원한 이번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지난 25일 포천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내 총 27팀(유치부 21, 초등부 6)이 참가해, 각 팀별로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받은 문원초 합창단은 물의 소중함과 안전을 주제로 한 소방동요 ‘생명의 물’을 화려한 카드 퍼포먼스와 함께 아름다운 화음으로 담아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원초등학교 합창단은 경기도 교육감상 수상과 함께 오는 10월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는 다음달 12일 관문 체육공원에서 ‘과천 드론데이(Drone Day)’를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드론데이 행사는 최근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에서 택배와 항공촬영 등 일상생활까지 활용되고 있는 드론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고 드론문화 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자동차경주처럼 드론이 장애물이 있는 트랙을 통과하여 먼저 결승선에 통과하는 ‘드론 레이싱(Drone Racing)대회다.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 영상을 고글에 착용하고 드론을 조종해 마치 드론에 타서 운전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FPV(First Person) 경주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미니 드론레이싱 대회 등 두 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특히 FPV 드론 레이싱은 최고 90km/h에 이르는 빠른 속도로 비행하며 장애물을 통과 후 트랙을 완주하여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미니 드론레이싱 대회는 관내 초중등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장애물을 넘어 완주함으로써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현재 이용 중인 다양한 드론 전시회를 비롯해 토이급 드론 비행 체험, 미니글라이더 만들어 날려보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장동철 정보과학도서관장은 “드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적인 의지를 표방하기 위해 드론데이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드론에 대한 과천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키고 드론 신기술이 과학기술, 산업, 레저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