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 서부본부 안산관리역(역장 박상섭)은 18일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문화 징검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안산선 내 각 역의 문화ㆍ지정학적 특색을 반영한 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일상공간에서 다양한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첫 공연은 오는 27일 ‘안산의 역사’를 주제로 상록수역에서 펼쳐지며, 다음 달에는 청춘을 주제로 한대앞역에서, 6월에는 청소년을 주제로 중앙역, 7월에는 생명을 주제로 고잔역에서 8월에는 다문화를 주제로 안산역에서, 9월에는 노동을 주제로 초지역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 박상섭 안산관리역장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문화 진 거 다리 예술열차 안산선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됐다”며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고객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과 과천대로를 연결하는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빠르면 오는 8월 착공될 전망이다. 18일 과천시와 LH 등에 따르면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동편마을 입주민과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동편마을∼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과천대로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오는 8월 착공해 2019년 완공될 예정이다.LH는 우회도로 공사를 위해 지난해 토지감정평가를 마치고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간 상태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규모는 폭 28∼32m, 연장길이 2.8㎞이며, 사업비는 2천6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동편마을과 보금자리주택 입주민들이 과천시내를 거치지 않고 과천대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원, 봉담지역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이 도로는 1일 11만여 대가 이용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인덕원에서 과천시 중앙로를 이용해 서울로 통행하는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과천 시내 통행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동편마을 한 주민은 “과천시 국도 47호선 우회도로가 신설되지 않아 인덕원 사거리와 외곽도로의 차량정체가 심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 도로가 신설되면 인덕원 사거리와 과천시내 차량정체가 해소돼 출ㆍ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시 관계자는 “과천보금자리주택지구를 개발하면서 과천 도심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자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를 신설하게 됐다” 며 “이 도로는 외곽도로인 과천대로와 연결되기 때문에 서울과 수도권 남부지역으로 이동하는 주민들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15일 과천시 별양동에 위차한 그레이스호텔에 창업지원센터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 센터는 예비창업자의 신규 아이템 개발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 선 테에는 상담실과 교육실, 창업준비실 등 3개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창업 전문 매니저가 예비 창업 길라잡이와 각종 지원시책의 네트워크 등을 제공한다. 또, 관내 관계기관과 협력해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상권 활성화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규모는 미미하지만, 창업지원센터가 과천 지역 창업수요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사회적 문제인 청년실업 등을 타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과천농협(조합장 고정수)은 지난 16일 농협 대강당에서 조합원 자녀에게 입학축하금과 장학증서 전달했다. 이날 과천농협은 대학생 19명과 전문대 9명, 고등학생 19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3천10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전달했다. 고정수 조합장은 “학생들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입학축하금과 장학금을 전달했다”라며 “ 과천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실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지역에 초등학생 봉사단이 결성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현구)는 16일 센터 교육장에서 초등학생봉사단인 ‘새싹틔움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싹틔움단은 과천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30명의 멘티와 과천중앙고등학교 VVC 청소년 멘토가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은 여름철 더위 예방을 위한 부채와 휴가철 미아방지를 위한 팔찌, 환경보호를 위한 재생 크레파스 등을 만들어 필요한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나눔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현구 센터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해 새싹틔움단 봉사단을 결성하게 됐다” 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조관식) 수도권수질검사소가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실시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 숙련도 시험에서 먹는물분야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수질검사능력을 인증받았다. K-water는 지난 1996년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환경부 숙련도 평가에서 매년 ‘전 항목 만족’의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미국 ERA, 영국 FAPAS, 호주 PTA 등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 숙련도 시험에도 수질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인증받고 있다. 조관식 본부장은 “K-water 수도권수질검사소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수련도 시험에서 인정을 받을 정도로 수질검사 능력이 우수하다” 며 “앞으로도 K-water 수도권지역본부는 검증된 분석능력과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 승마힐링센터(센터장 박진국)가 재활승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렛츠런파크 서울 실내외마장에서 진행되는 재활승마 강습에서 강습생들의 안전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는 다음달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1회 활동하게 되며, 희망자는 인터넷을 통해 (healing@kra.co.kr)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렛츠런 승마힐링센터는 말을 매개로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치유하려는 목적으로 한국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이다. 재활승마는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말과의 교감을 통해서 안정감을 찾고 건강한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 치료법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마트 과천점과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호준 이마트 과천점장을 비롯 이마트 주부봉사단 15명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과천시와 이마트는 이번 협약으로 ‘희망’이라는 이름의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마을 주민들이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공공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를 그려주는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오는 5월에는 아동 그림대회와 전시회를 열고, 7~9월에는 지역사회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 11월에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천지역에 나눔의 바이러스가 가득 퍼져 사랑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과천= 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지방세 체납액에 대해 칼을 빼 들었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중 지방소득세 24억 원, 재산세 11억 원, 자동차세 7억 원 등으로 전체 체납액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달부터 특별징수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고질ㆍ고액체납자에 대해 이달 중으로 가택수사를 벌이고, 1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10월 중 명단을 공개할 방침이다. 또 자동차체납자와 압류차량 및 부동산에 대해선 자동차 영치와 공매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부터 지방세포탈과 체납처분 면탈 등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 범칙조사를 할 수 있으며, 5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용평가기관에 공공기록 정보가 제공되고, 금융거래에 제한을 받기 때문에 징수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수 세무과장은 “ 지방소득세는 사업부도와 폐업으로, 재산세는 건물 신축에 따른 부도로 징수에 어려움이 많다”며 “이번 특별징수 기간에 체납액 50%에 해당하는 31억 원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시민이 제출하는 고충 민원에 대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민 불편과 고충 민원을 해결하고자 경제적 비용이 수반되는 건축허가, 건축물용도변경 등의 민원을 신청하기 전에 약식으로 사전심사를 청구하는 사전심사제도를 도입, 운영하고 있다. 사전심사제도에 해당하는 민원은 건축허가와 건축물용도변경, 개발제한구역 내 건축허가, 개발행위허가, 개발제한구역 내 토지형질변경 허가, 옥외광고물 등의 표시허가, 어린이집 인가 등 총 11종 19개 사무이다. 시는 이 제도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대상 민원의 종류와 구비서류 등을 정비해 민원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민원창구에 비치했다. 또한, 거부처분 민원을 비롯해 장기 미해결 민원, 소관이 불명확한 민원 등의 처리부서 지정 등에 대해서는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해 심의대상 민원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불가 반려 민원이 위원회 심의 없이 종결되는 일이 없도록 처리부서에 자료를 제출토록 했다. 시는 이와 함께 현재 시행하고 있는 민원후견인제도와 민원심사관 운영, 민원실무심의회 등 민원제도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 편의와 만족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오희규 민원봉사과 과장은 “시민에게 불편과 고충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사전심사제도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 제도가 운영되면 건축허가 등으로 불만이 많았던 민원인의 고충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