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본부 과천시지부(지부장 최승혁)는 20일 수쟂민 피해 복구를 위해 써 달라며 과천시에 203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과천시지부는 지난 8월 발생한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수재민을 돕고자 지난달 11일부터 일주일간 과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했다. 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수재민의 주거 지원, 생필품 지원 등에 쓰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승혁 지부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들어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과천시 공무원들은 과천 시민이 어려울 때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과천시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시가 과천경찰서와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신호체계 개선과 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역 내 주요 도로인 중앙로, 별양로, 관문로, 경마공원로 등 신호교차로 43곳을 신호체계 개선대상으로 정하고 19일부터 30일까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재건축 입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및 신호교차로 신규 설치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신호 연동화 시범사업을 통해 요일·시간·방향별 신호시간 최적화, 적정 보행신호시간 확보 등 교통안전 강화, 제한속도(시속 30~50㎞)에 맞춘 신호 정지 횟수 최소화 등을 추진한다. 시범 운영 후 개선 효과를 분석해 다음달 말까지 신호 운영 최적화 및 안정화 작업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소통과 안전이 조화된 교통 선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종서 서장도 "과천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 소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추석을 맞아 지역 내 6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모은 기부금 500만원을 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 과천시노인복지관,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연합회, 성베드로의 집, 과천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총 6개 기관에 전달했다. 공사는 2013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해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총 8천700여만원이다. 또 공사 직원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과천CS통합봉사단, 스포츠봉사단, 한울봉사단, 늘푸름봉사단, 사랑나눔 봉사단 등 8개 봉사단이 활발하게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기부금을 후원 받은 6개 기관 사회단체장들은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는 공사의 지역 내 관심과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지사장 김현한)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쌀(10kg들이) 50포를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 지사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도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춘근 부곡동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에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훈훈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이 일어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
과천시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을 ‘미래로 가는 가족 중심의 스마트 도서관’으로 건립한다. 시는 5일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도서관 건립 방향과 공간 구성 등에 대한 논의를 마쳤다. 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은 부지 8천여㎡에 지상 4층 이하 규모로 건립되며 다양한 체험형 공간과 통합형 열람 환경을 조성해 미래지향적 상상놀이터로 만들 계획이다. 1층은 어린이자료실과 특화공간을 배치해 소통과 공유를 위한 공간, 2층은 모든 연령층을 위한 열람실, 3층은 강의실과 북카페가 있는 독서와 휴식의 공간 등으로 구상했다. 특히 도서관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화공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일깨우고 모든 연령대 시민이 새로운 기술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도서관은 책을 읽고 빌리는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의 소통 공간,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공간 등이 돼야 한다”며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농협 과천시지부(지부장 박수경)와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는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우리 농산물 꾸러미 100박스를 과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농산물 꾸러미는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농업지키기 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은 매월 1천원 이상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로 그동안 농축산물 나눔, 취약농가 인력지원, 범국민 소비촉진 홍보 등 지원사업 전개하고 있다. 박수경 지부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 상황 등으로 어려운 현실이지만 과천시민과 농업들인이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K-water 한강유역본부(본부장 김동규) 물사랑나눔단은 지난 2일 과천시 지역 내 저소득층에 가정에 과일을 기부했다. 물사랑 나눔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정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복숭아를 구입해 전달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복숭아는 폭우와 가뭄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충주댐 주변 지역의 농가에서 구매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동규 본부장은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충주댐 주변지역 특산품인 복숭아를 구매해 기부하게 됐다”며 “K-water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신계용 과천시장이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 시장은 지난 1일 직원 소통의 날을 맞아 열린 직원과의 대화에서 “지역 내에 다양한 현안이 많은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직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도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유연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 시장은 이어 “실수를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만큼 실수를 크게 두려워하지 말라는 인생 선배로서의 따뜻한 조언”도 전달했다. 한편, 시는 연내 시장과 함께하는 직원 소통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농협(조합장 이경수)는 지난 2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 농가에 위로금을 전달했다. 과천농협은 폭우로 피해를 농가를 위해 현장 조사와 피해 정도가 심각한 농가에는 농협중앙회에 복구지원을 요청했다. 이중 생계가 어려운 농가 52곳을 선정해 2천만 원의 재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경수 조합장은 “지난 폭우로 인해 많은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며, 특히, 생활이 어려운 농가들의 피해가 커 위로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과천=김형표기자
과천축제가 3년만에 다시 열린다. 올해는 시민 참여를 늘리고 거리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마련됐다. 1일 과천시와 과천문화재단 등에 따르면 오는 16~18일 과천시민광장과 과천시민회관 일원에서 과천축제가 펼쳐진다. 지난 1997년 시작해 올해로 25회차를 맞은 과천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거리예술축제로 평균 방문 인원은10만여명에 달한다. 올해 과천축제는 총 34편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거리극부터 시작해 전통예술, 써커스, 스트릿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종합예술축제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행사에는 댄스크루 프라우드먼이 참여한다. 스트리트우먼파이트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린 프라우드먼은 모니카, 립제이 등이 소속됐으며 신나는 댄스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17일부터는 과천시민회관 대체육관에서 업체 15곳이 만드는 메타버스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18일에는 록밴드 자우림의 공연과 G-Park(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잉하는 EDM ‘나와’는 축제의 마지막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어가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축제가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며 “종합공연예술 축제로 준비해 시민들의 기억 속에 남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과천=김형표·박용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