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도시의 미래를 책으로 말하다…출판기념회 성료

김종천 전 과천시장의 저서 ‘과천사람 김종천’ 출판기념회가 지난달 28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500여명의 시민과 여권 국회의원 등 정치인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장이 그동안 구상해온 과천의 자족도시 비전과 ‘AI·Bio 클러스터’를 통한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여권의 주요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해 사실상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이소영, 염태영, 민병덕, 강득구, 한준호 의원 등 여권 핵심 인사들이 참석해 사실상 ‘정책 연대의 현장’을 방불케 했다. 또한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과 곽상욱·한대희·김상호 전 시장 등 전·현직 지방자치단체장들도 함께 해 김 전 시장의 행정 네트워크를 보여줬다. 영상과 축전도 이어졌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김종천은 도시를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사람의 삶을 그 안에 담아내는 행정가”라고 평가했으며,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축전을 보내 출판을 축하했다. 김 전 시장은 “과천은 더 이상 서울의 배후나 강남의 확장판으로 정의돼서는 안 된다”며 “기업, 의료, 교통, 문화가 모두 갖춰진 완결형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천과천지구 개발, 과천도시공사 설립, 종합병원 유치 기반 마련 등을 언급하며 “개발의 성과가 시민에게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도시 행정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특히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수립해 과천정부청사역이 3중 역세권이 되는 등 과천의 교통난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과천과천지구와 주암지구 외에 최근 발표된 경마장, 방첩사 부지 등이 개발되면 과천은 강남의 주변부가 아니라 기업, 종합병원, 위락시설 등 휴식공간 등 시민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발간된 저서 ‘과천사람 김종천’은 김 전 시장이 공학도 출신 법률가이자 행정가로서 고민해온 도시 경영의 철학과 과천의 정체성, 그리고 미래 세대를 위한 ‘세 세대가 함께 사는 도시’에 대한 질문과 답을 담고 있다.

과천시, 배우 겸 작가 차인표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개최

과천시의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 ‘과천아카데미’가 올해 첫 강연자로 배우 겸 작가 차인표를 초청해 시민들과 인문학적 성찰의 시간을 갖는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5일 오후 7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026년 과천아카데미 개강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로,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룰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차인표 작가는 ‘그들의 하루,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를 주제로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차인표 작가는 최근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필독 도서로 선정되며 작가로서의 역량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제14회 황순원문학상 신진상을 수상하며 문학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타인의 삶을 바라보는 시선과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는 내용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23년째를 맞이한 과천아카데미는 인문학부터 미래 기술, 세대 공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민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 온 과천시의 자부심이다. 특히 올해는 토크 콘서트 등 더욱 친숙한 형식을 도입해 시민 곁으로 다가갈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과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3월 4일부터 과천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전화(02-3677-2931) 접수가 가능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아카데미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배움의 기쁨을 찾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과천시, 도서관 2곳에서 ‘어린이 1일 독서교실’ 운영

과천시는 지역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자기 주도적인 독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마련, 운영한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시(市) 정보과학도서관과 문원도서관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보육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1일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어린이자료실 견학과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동화 구연 및 책놀이 활동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상반기(3~6월)와 하반기(9~11월)로 나누어 진행되는 이번 교실 참여 대상은 관내 유치원 및 보육시설에 다니고 있는 5~7세 미취학 어린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로 진행되며,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의 학급 단위로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문원도서관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어린이 천 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아이들이 목표를 세워 꾸준히 책을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려는 취지로, 이달 중 첫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도서관 측은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스스로 독서 리스트를 채워가는 성취감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도서관에서의 즐거운 경험을 바탕으로 평생 독서 습관의 기초를 마련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해력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과천시, 청소년 꿈 이끄는 ‘진로지원멘토단’ 13명 추가 배출…10년째 양성

과천시가 지역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맞춤형 진로 탐색을 돕는 ‘진로지원멘토단’을 새롭게 배출하며 지역 교육 생태계 강화에 나섰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청소년재단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6년 진로지원멘토단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올해까지 약 200명의 멘토를 양성하며 지역 기반 진로 지원 체계의 핵심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교육은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교육 현장의 화두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멘토의 역할, 강연 기법, 교수·학습 방법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교육의 질을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13명의 멘토는 앞으로 1년간 학교 현장에서 자유학기제 진로코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직업체험처 발굴과 체험 현장의 안전 관리 지원 등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소년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서 스스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멘토들의 소중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번 멘토단 운영과 더불어 청소년 진로페스티벌, 찾아가는 전문직업인 멘토 프로그램, 1:1 진로진학 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청렴경영 성과로 국무총리 표창…공기업 중 ‘유일’

한국마사회가 반부패·청렴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마사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제1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청렴도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청렴 문화 확산과 제도 개선에 기여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국민권익의 날’은 조선 태종이 신문고를 설치한 날을 기념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반부패 가치와 공정 행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날이다. 올해 기념식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마사회는 법제처와 광진구청 등과 함께 수상 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권익위가 평가하는 31개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유공 표창을 받아 주목을 받았다. 내부 통제 강화와 현장 중심의 소통형 청렴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병현 상임감사위원은 “청렴은 제도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경마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긍정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권익위 청렴컨설팅 멘토기관으로서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 반부패·청렴 문화 정착에 더욱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갈등, 커지기 전에 잡는다" 과천시, 공공갈등 관리 '매뉴얼' 구축

과천시가 지역 내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을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공갈등 관리 매뉴얼'을 마련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과천시는 26일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회의를 열고, 지난 1년간의 갈등관리 시민행복단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6년 과천시 공공갈등관리 종합계획안’을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안에는 공공갈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공공갈등 관리 매뉴얼’ 마련과 함께, 갈등 발생 시 일관된 절차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기준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초기 단계 컨설팅을 강화해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 성격을 띤 민간 갈등까지 조정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대상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갈등관리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갈등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지난해 시민행복단은 지역 내 갈등 현안에 전문가가 참여해 이해당사자 간 의견을 조율하고 자문을 제공하는 등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지원해 왔다. 시 관계자는 “사회가 다변화됨에 따라 다양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대화와 소통을 바탕으로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 갈등관리 시민행복단’은 2023년 발족하여 지역 내 다양한 갈등 현안에 대해 갈등조정 전문가가 참여해 이해당사자 의견 수렴과 조율, 갈등해소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녹는 땅, 무너지는 건설현장 막는다" 과천시, 대형 공사장 5곳 긴급 점검

과천시가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를 맞아 사고 위험이 높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 과천시는 오는 3월 9일까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5곳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반이 녹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대상 현장은 지식 9BL(G타운) 등 굴착공사 현장 3곳과 LGES 과천 R&D 캠퍼스(주암동 1-1) 등 건축공사 현장 2곳으로, 시 관계부서와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2월 23일부터 2주간 현장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설 흙막이 변형 여부 및 지지 구조체 설치 상태 ▲지하수위계·지중경사계 등 계측 관리 상태 ▲비계·동바리 등 가설구조물 지지대 변형 여부 ▲콘크리트 구조물 강도 저하 여부 ▲지반 약화에 따른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 전도 방지 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위법 사항이나 안전 위해 요소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 지시 또는 공사 중지 등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라며 “현장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가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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