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는 2일 덕계동 V플러스 3층 잔디광장에서 어린이,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소소심 119 특별이벤트 및 불조심 어린이 그림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불조심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 어린이 사고예방 고취 및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안전문화 조기정착의 일환으로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 학부모 김모씨(주부)는 불조심 그림대회와 소소심 교육에 참가한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 어린이 안전교육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입상한 작품들은 양주소방서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경찰서가 화물차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발벗고 나섰다. 이를 위해 양주서는 6월 1일부터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양주서는 이번 단속에서 화물차의 불법구조변경, 적재 초과, 컨테이너 안전핀 미장착 등 상습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에는 양주시와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도 함께 한다. 양주서는 이에 앞서 29일 남방동 화물운송업체 아줌마화물과 화물차 법규 준수를 골자로 교통안전의식 제고,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재봉 양주서 경비교통과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자발적으로 법규를 준수하도록 유도해 교통사고ㆍ교통법규 위반행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화물차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차 법규 준수 붐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경찰서는 27일 고읍동 덕현초교 앞에서 김평재 서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경찰, 새마을교통봉사대, 어머니폴리스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등교수칙 등을 담은 리플릿 300부를 배포하고 아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교통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알렸다. 또한 초등학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녹색어머니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통학차량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 사고예방을 위한 기초 안전수칙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송찬수 교통관리계장은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어린이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른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하기, 어린이가 통학차량을 타고 내릴 때 잠깐 멈춰서 안전한지 확인하고 다시 출발하기 같은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 보건소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내 요양시설에 등록한 어르신을 비롯해 시설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 및 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가 직접 시설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지난 26일 장흥면 염광의 집을 시작으로 27일 은현면 성 빈첸시오의 집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28일에는 남면 은혜원, 29일에는 장흥면 청지기요양원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치매선별검진과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안내하고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와 운동방법, 시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치매관련 사업과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치매 기초상담과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돕고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고등학교 졸업의 꿈을 군에서 실현했어요! 올림픽부대인 육군 제72보병사단이 지난 22일 검정고시 합격자들에게 올림픽 고등학교 졸업식 열어줘 화제다. 이날 대입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한 병사 14명이 고교 졸업장을 받았고 선생님이 되어준 전우, 소속부대 장병, 가족, 친구들이 이들을 축하했다. 또 졸업생들은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준비기간 동고동락하는 모습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수년 전부터 이어져온 올림픽 고등학교는 검정고시 응시생 전원이 모여 숙식을 함께 하며 공부하는 곳으로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전우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과목별 지도를 해주고 있다. 응시생들은 모의고사를 통해 개인별 수준을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분석해 맞춤 형식의 1대1 개별지도 등으로 단기간에 빠른 수준 향상을 이룰 수 있었다. 이같은 결과, 지난해 합격률 80%에서 올해는 90%로 상승했다. 졸업장을 받아든 병사들은 입대 전 여러가지 이유로 실천에 옮기지 못했지만 군에서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고 졸업식까지 열어 졸업장을 받고 보니 군에서 보내는 시간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에 도전하겠다는 병사들이 많은 것은 당연한 일. 김준영 일병은 학생시절 학교생활과 공부를 멀리 했지만 이번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과 공부에 대한 열정을 되찾아주고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는 용기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우등상을 받은 이동헌 일병의 아버지 이상규씨(49)는 군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아들이 의무교육 과정을 마칠 수 있어 기쁘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검정고시 응시를 희망하는 병사들을 위해 올림픽 고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스터디 그룹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장병들의 미래비전과 자기개발 환경을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안대준)은 지난 26일 제1회의실에서 초중고 특수교육지도사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를 시행했다. 이날 연수에서 송민학교 장은주 교장이 특수교육지도사 역할 및 장애학생 지원의 실제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특히 점차 세분화다양화 되는 특수교육적 요구를 특수교사만으로 충족시키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고 있음을 알리고 특수교육지도사들이 효과적으로 책무를 수행하도록 안내했다. 또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개별화 교육의 질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안대준 교육장은 특수교육의 중요성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특수교육지도사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담임교사와의 원활한 관계 형성과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 옥정신도시 단지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상가가 100% 낙찰돼 부동산경기가 되살아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양주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5월 2021일 진행된 양주 옥정지구 A7A13블록 15개 신규 점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최초 입찰에서 100% 낙찰됐다. 총 1천256세대 국민임대로 지어지는 A7블록 8개 점포의 당초 예정가는 1억4천100만~1억5천100만원이었지만 낙찰가는 1억6천638만~3억6천200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율이 187%를 기록했다. 또한 7개 점포가 공급된 A13블록(10년 공공임대 962세대)은 예정가가 1억9천200만~2억200만원이었으나 낙찰가는 이를 훌쩍 뛰어넘은 2억2천만~6억2천886만원으로 평균 낙찰가율이 154%를 보였다. LH관계자는 단지 내 상가 의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 투자자가 많이 몰린 때문으로 보인다며 향후 단지 내 상가의 활성화를 통해 입주자의 편익 증진과 점포주의 수익실현이 상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K-water 양주수도관리단은 지난 23일 고객관리사들과 함께 지역 내 취약한 홀몸어르신 19가구를 방문, 1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선정된 후원 대상자들은 수도 검침업무를 하는 고객관리사들이 직접 검침하는 수용가 중에서 가장 취약한 홀몸어르신 가운데 선정됐으며 국가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홀몸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이날 어르신들께 전달한 생필품은 직원들이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내 모금한 물사랑펀드를 재원으로 구입한 것으로 양주수도관리단은 이번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 이외에도 옥내누수 점검, 장학금 지급, 무료배식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유무형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오세호 단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소외감을 느낄 홀몸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가족의 정을 나누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소방서는 22일 119소년단 활성화와 안전의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위해 지엘 유치원 119소년단원 60명과 지도교사를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119소년단원들은 화재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119상황실 견학, 화재신고접수 절차 안내, 연기미로 탈출 체험, 물소화기 체험 등 실생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체험 위주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체험에 참여한 지열유치원 김모 교사는 평소 보고 듣기만 하던 것을 실제로 만져보고 체험하게 돼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소방안전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
양주시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집중 육성사업을 시행한다. 뿌리산업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공정기술을 활용한 소재부품 산업으로 부품을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기초 공정산업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 제2조의 규정에 따른 뿌리산업 운영 기업으로 동일한 과제로 타 기관의 사업을 수행 중이거나 지원받은 경우, 휴폐업 중이거나 채무 불이행 및 부실위험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IT융합 공정혁신 지원(도금분야), 시험분석(성능인증) 지원,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지원 등으로 지원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자금소진시 조기 마감된다. 양주=이종현기자 major01@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