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만 발급 할 수 있었던 초중고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읍면사무소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학교 관련 민원처리 대상 사무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초중고교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생활기록부 증명서 등 관계 민원 5종과 대학교 성적재학졸업증명서 등 대학 관련 민원서류를 군읍면과 교육청에서 발급 받을 수 있다. 가평= 고창수 기자 cskho@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김경호 교수학습과장 및 관내 초중교 학교관리자, 성교육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청소년 성보호를 위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아동청소년 성범죄 증가에 따라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순남 전문강사를 강사로 초빙 아동청소년 성폭력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학교내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학교관리자와 담당교사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 상면초등학교(교장 장규일)가 학교와 학생 , 학부모가 함께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행복한 농장 나눔장터 행사를 가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학교는 지난 3월부터 학교 내 텃밭을 활용 각 학년별로 농작물 재배 작목을 선정하여 오이와 고추를 비롯 감자 방울토마토 등 각종 농작물을 식재하고 점심시간과 방과 후 여가시간을 이용 성의껏 재배하는 창의적 체험활동과 과학시간 교육과정을 통해 행복한 농장이 결실을 맺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이 정성껏 재배한 농작물이 결실을 맺어 지난6일 장규일 교장을 비롯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수확 및 나눔 행사를 갖고 농장에서 수확한 오이와 배추, 감자,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각종 농작물을 깨끗이 씻어 종류별로 구분 학년별로 급식시간을 이용해 나눠 먹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학교는 매년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농장 가꾸기는 학생들이 직접 밭을 만들어 씨앗을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며 농사를 짓는 협동심을 배양하고 자라는 농작물을 보며 노력과 기다림을 통해 결실의 성과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하는 교육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황윤솔 학생(2년)은 지난봄부터 아버지와 함께 밭을 만들어 오이와 고추 감자 등 농작물을 심고 가꾸어 수확하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기뻤다며내년에도 더 많은 농작물을 심어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소득을 향상시켜 주민 삶의 질적 개선에 앞장서온 가평군 설악면 엄소리 반딧불 정보화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반딧불이 정보화마을은 싱싱함과 푸르름이 그대로 간직된 농산촌마을로 마을자립화를 위해 텐트, 야생화체험 등 체험상품개발과 오디, 옥수수 등 특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일터, 쉼터, 샘터가 융합된 녹색공간을 창출하는 한편 산나물 캐기, 인절미, 두부 만들기, 경운기 여행, 물놀이여행 등 다양한 상품을 개발, 기업과의 결연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년 2천명 이상의 체험객을 유치하는 등 주민 소득증대와 브랜드가치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 체험객 5천명 유치, 마을수익 1억원 달성을 목표로 한 이 마을은 올레길 산책로 조성 및 체험장 정비 등을 통해 수용성을 확대하고 아늑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주민의 경영 마인드를 촉진시켜 체험을 고려하는 품종선택과 영농으로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노인 일자리가 늘어나며 소득증대 및 애향심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양했다. 가평군 설악면 남쪽에 위치한 반딧불 정보화마을은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전형적인 산촌마을로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농사 체험장, 물놀이장, 계류낚시터, 야영장 등을 갖춰 가족단위 휴양객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정보센터를 리모텔링하고 최신컴퓨터 5대, 스마트기기 5대 등을 보강해 SNS를 활용한 홍보와 전자상거래 및 모바일 결제등 스마트 환경을 조성해 전국최초의 스마트정보화마을로 탈바꿈했다. 한편 가평지역에는 정보교육 및 정보공유와 농촌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형 정보화마을인 연인산마을, 아홉 마지기 마을,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과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된 가평 잣 마을 등 모두 5개의 정보화마을이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6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김경호 교수학습과장, 민미자 가평중학교 교장 및 학생,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 및 바른인성함양을 위한 찾아가는 교육연극 별(別) 아이공연을 가졌다. 교육극단 원향이 주관한 이날 연극은 가평중학교 2학년 22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활동, 학교폭력문제를 교육연극이라는 예술적 방법으로 구성하여 배우와 관객을 불문, 학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해 구체적인 대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 학생참여중심의 연극이다. 연극 별(別) 아이는 높아지라고만 가르치는 세상에서, 남을 밟고 서면 높아질 거란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아이들과 높아지고 싶은 마음에 상처받은 아이들이 상처로 혼자가 되어 외로움을 느끼고, 다르다는 생각에 외톨이가 된 아이들은 별 아이라고하여 관객들이 이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감싸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연극은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고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들의 외로움을 표현하고 있어 학생들의 감성을 일깨워 학교폭력예방에 적극적인 참여와 문제해결의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3부로 나눠 진행 된 이날 공연은 연극을 관람하는 1부가 끝나면, 2부에선 연극의 일부를 재연하는 즉흥극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학생들 스스로 자신들의 문제애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반 별로 모여 연극놀이를 통해 마음을 성장시켜주는 시간이 마련됐다. 가평=고창수기자chkho@kyeonggi.com
가평교육지원청은 5일 대회의실에서 김형석 교육장을 비롯 박정선 경영지원과장 및 교직원, 학부모, 지역위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편성에 따른 지역주민과 교육수요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주민참여 예산 지역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내년도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토록하여 재정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이해를 비롯 지방교육재정의 이해와 현황 금년도 경기도교육청 및 가평교육지원청의 주요정책사업 등의 설명과 함께 내년 예산편성에 따른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위원들은 지역특색사업 발굴 및 유사사업의 이중편성으로 예산 낭비 방지를 비롯 교육여건 개선사업, 무상급식 지원확대, 통학버스 지원확대, 특수교육 지원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학교 또는 교육청에서만 발급 할 수 있었던 초중고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 등을 읍면사무소에서도 발급받을 수 있는 학교관련 민원처리 대상 사무를 확대 시행 한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나 교육청에서만 발급하던 초중고교 성적증명서를 비롯 졸업증명서, 재학증명서, 교육비납입증명서, 생활기록부 증명서 등 관계민원 5종과 대학교 성적재학졸업증명서 등 대학 관련 민원서류도 물론 군읍면과 교육청에서도 발급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국공립대학 성적졸업증명서 발급 수수료를 300원으로 인하하고 본인이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직접 신청해야 하고 대리인은 위임장을 제출해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지적도 외 293종 민원발급을 발급해 주민편익과 권익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교육관련 민원사무발급확대로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줄여나감으로서 주민만족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은 본격적인 피서 행락철을 맞아 피서지 주변 쓰레기 발생량 급증에 따른 수거처리의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하절기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청결, 쾌적, 안전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오는 8월31일까지 하절기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계곡 및 유원지 등에 버려진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활동을 통해 청결한 피서지 환경 조성하는 한편 소식지, 교육기관, 환경단체를 중심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현수막과 안내판 설치와 함께 펜션, 민박 등 숙박업소 등에 안내문을 발송해 깨끗한 피서지 환경을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군은 신속한 쓰레기 수거 및 운반을 위해 청소인력 14명과 자원재활용 인력 5명을 확충하고 청소차량 반입시간을 늘려 기동성과 수용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7개반 28명의 무단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투기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취약시간대 불법소각행위는 물론 업소의 과대포장 및 1회용품 무상제공행위 등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주요 피서지에 대한 일일수거와 NGO, 기업체, 군부대등과 연계한 쓰레기 수거활동 및 전 군민 참여를 위한 지역사랑청결운동 등 하절기 쓰레기처리 비상청소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를 높혀 청정가평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육군 제3야전수송교육단(단장 이현구)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대민지원 활동을 전개 주위의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3일 정현학 가평읍장으로부터 대곡4리 사그막마을 탁범진씨(65) 가옥을 비롯한 7세대가 산사태 위험지역으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원요청을 받고 현장 확인과 함께 지원방법을 협의하고 병력지원을 약속했다. 지원을 약속한 이현구 부대장은 30여명의 병력을 현장에 투입, 지난해 장마로 10t 이상 무너져 내린 흙을 마대에 담아 50m이상 제방을 쌓아 토사유출을 막는 작업과 함께 배수로까지 말끔히 정비하는 등 주민들의 걱정을 해결했다. 특히 이 마을은 가옥 뒷편에 산과 농지가 있어 장비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오직 인력으로만 해결이 가능해 장병들의 도움이 절실한 상황에서 장병들의 힘은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30도가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원활동에 참여한 장병들은 더위도 잊은 채 열심히 작업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고통을 함께하는 동반자 정신을 함양하는 성과를 거뒀다. 탁씨는 장마철을 앞두고 산사태로 가옥에 피해를 입을까봐 걱정이 많았는데 군인아저씨들이 제방도 쌓고 배수로도 만들어줘 큰 근심을 덜어내고 이제 마음이 놓인다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준 읍장님과 부대장님이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가평군이 한국환경공단의 2011년도 공공하수처리장 운영관리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환경기초시설(하수, 분뇨, 가축분뇨 등)에 대한 시설, 공정, 운영 등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실효성과 효율성 향상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에 의뢰, 전국 73개 시설을 평가했다. 평가에서 가평군은 유지관리계획 수립, 운영개선을 위한 연구 및 기술개발, 시설안전, 처리장내 환경, 에너지절약 등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전국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수질보호를 위해 법정방류기준보다 강화한 자체 수질목표를 설정, 기술혁신과 운영개선을 통해 축산폐수와 분뇨를 허용치 30ppm보다 29배 낮은 1.03ppm으로 방류해 수질보호에 우수성을 보였으며 환경기초시설 운영능력과 시설관리 등에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1987년 12월에 가동을 시작한 가평군 현리분뇨처리시설은 연간 2만6천980t의 분뇨와 축산폐수를 액상부식공법으로 위생처리해 조종천 및 북한강 수질개선 및 수질환경보전에 기여해 왔다. 한편 군은 축산폐수와 분뇨처리시설의 운영과 관리능력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라는 것을 인정받게 됨에 따라 처리시설의 최적화와 녹색기술 개발로 방류수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질환경보전에 앞장설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