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17일 교육자원박람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17일 오후 1시 동두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2018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박람회를 개최한다. 교교육과정에 마을 더하기, 마을과 함께 행복 나누기란 주제의 이번 교육자원박람회는 관내 모든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지역의 마을교육자원을 소개하고 함께 자료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2019학년도 각 학교의 교육과정에 학생의 삶과 연계된 수업을 설계하고 마을교육과정으로 재구성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서는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다양한 체험학습장, 교육기관센터, 농장, 공방, 문화원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해 43개의 홍보ㆍ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체험처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학생동아리활동, 진로교육, 수업, 체험학습, 마을 유관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상담홍보하는 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학교와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연락해 지역연계 교육활동을 운영해 오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박정기 교육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배움이 지역사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확장되는 기회를 마련하고 혁신교육지구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의ㆍ이종현기자

동두천시청 정운영 지적직 공무원… 최초 지적기술사 최종합격 화제

동두천시청 현직 공무원이 바쁜 업무에도 국가기술 최고 자격시험인 지적기술사에 최종합격해 화제다.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정운영(45) 주무관이 화제의 주인공. 정 주무관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최근 시행한 제116회 국가기술자격시험에서 역대 지적직 공무원 가운데 최초로 지적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 지적기술사는 기능사, 산업기사, 기사, 기능장, 기술사로 분류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 가운데 지적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자격으로 박사급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지적(地籍)분야에 대한 지식을 더 구체화하고 체계화하여 전문가로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도전했다는 그는 어려운 여건과 바쁜 가운데서도 2년간 퇴근시간과 주말시간을 활용한 노력끝에 쾌거를 이뤘다. 정 주무관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직장 상사 및 동료와 아내 덕분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학문을 바탕으로 동두천시 지적발전에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적기술사 취득하고자 하는 지적직 동료 선후배들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기 바란다.며그동안 받은 도움을 베풀기 위한 스터디 그룹을 제안하기도 했다. 앞으로 더욱 정진하여 선도적인 지적관련 업무를 통해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는게 주변 공무원들의 바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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