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호 동두천소방서 김정호(60ㆍ소방령) 현장대응단장이 26일 35년의 공직생활을 마치고 정년퇴임했다. 연천군 청산면이 고향인 김 단장은 지난 1983년 6월 서울서부소방서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2년 1월 지방소방령으로 승진해 의정부소방서 현장지휘과장, 동두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ㆍ 현장대응단장 등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 보호에 헌신했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 장관표창 4회, 경기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이날 퇴임에 앞서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김 단장은 강직한 성격으로 동료 선ㆍ후배에게 소방공무원의 자긍심을 심어주는 든든하고 멋진 버팀목으로 신뢰와 존경을 받아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방재정 확충과 체납액 일소를 위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고재학 부시장 주재로 각 지방세 부과팀장 및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5개과 과장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선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 및 과태료 징수율 관련 추진사항과 향후 징수대책 등이 보고됐다. 시는 올해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입 징수율이 목표수치보다 감소한 추진결과를 살펴보고 내년에는 실패한 추진내역 등을 거울삼아 지방세입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고재학 부시장은 효율적인 체납액 관리를 통한 징수율 제고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달라. 당해 연도 징수원칙으로 이월체납액 발생 최소화는 물론 과태료 발생 시 책임의식을 갖고 바로 납부하는 납부의식 개선방안 마련과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4일 사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학년 학생 100명 및 교사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올바른 식습관 정착 및 동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영양교육을 실시했다. 부정불량식품 바로알기, 우리가 먹는 음식, 올바른 손 씻기를 주제로 미로 찾기, 애니메이션 동영상 시청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2019년에도 초등학교 및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두천시청 농업축산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석익영 농업축산위생과장은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익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21일 제278회 동두천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개최해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거쳐 ▲일반회계 4천125억 2천841만 3천 원 ▲특별회계 543억 4천176만 5천 원 등 총 4천668억 7천17만 8천 원으로 수정 가결하고 내년도 살림살이 규모를 확정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미군기지 반환 지연으로 교착상태에 빠져있던 미군기지 구간 수해예방공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중재로 내년부터 본격 진행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동두천은 과거 3차례(1998년, 1999년, 2011년)에 거쳐 시가지 대부분과 미군기지 일부분이 물에 잠긴 수해피해를 겪었다. 이로 인해 744억 원의 재산피해와 4천82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당했다. 이처럼 막대한 피해를 입힌 수해는 좁은 하천 폭이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미군기지를 포함한 신천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공사가 필요했다. 그러나 반환되지 않는 미군기지로 인해 공사를 진행할 수 없어 그동안 동두천시민들은 수해피해를 재차 겪지 않을까 전전긍긍해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재명 경기지사와 최용덕 동두천시장이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문재인 대통령과 주한미군 사령관, 외교부, 국방부 등과 협의를 통해 지난 11일 미군기지구간의 수해예방공사 승인을 받아냈다. 이에 따라 시는 2021년까지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신천 하천정비공사를 내년 초부터 복격 속행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수해피해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사회단체장협의회, 상패동통장협의회, 주민자치협의회, 보산동상가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단체들은 미군기지 반환 전 수해예방공사를 허용하는 미군과의 협상타결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시 전역에 게시하는 등 환영의 민심을 드러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인구증가를 위한 맞춤형 인구정책 실현에 전부서가 총력전에 나섰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제3회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 전부서 총력전을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선 정부의 저출산 정책 패러다임 전환정책을 함께 공유하고 향후 시의 인구정책 방향, 신규 및 확대 사업 추진을 논의했다. 또 지난 4일 실시된 동두천시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인구정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내용을 함께 공유하며 추진 중인 인구정책 사업을 개선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동두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지난해 12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4차례 회의를 열어 총 13건의 신규사업 인구전책 발굴과 함께 9건의 세부사업을 확대 추진했다. 인구정책실무추진단장인 고재학 부시장은 인구문제는 하루 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전 공직자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가 3회 연속 경기도 정보공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8년도 정보공개 추진 우수 시군 선정 평가에서 상위 5개 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원문공개율 향상, 사전정보공표 목록 확대 등 5개 평가항목 전 분야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시는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시정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결재문서 비공개 최소화, 비공개 문서에 대한 월별 모니터링, 정보공개 처리기한 사전예고서 등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적극 제공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5년, 2016년에 이어 평가 주기가 2년 주기로 바뀐 2018년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회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실적까지 거뒀다. 김상근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최신화하고 적극적인 사전정보 공개를 통해 공개정보의 질적 수준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포이보스 연예인봉사단 17일 동두천지역 저소득가구를 위해 연탄 6천250장(500만 원 상당)을 동두천연탄은행에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는 선행을 실천했다. 이들은 이날 기증한 연탄의 절반가량을 광암동 저소득가구 10가구에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동두천연탄은행도 이들이 배달하고 남은 연탄 3천250장을 자원봉사자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배우 정동환씨는 작게나마 연예인들이 모여서 작은 사랑을 나누게 됐다. 이번을 계기로 자주 찾아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지속적으로 보태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지도자회 이형림 회장과 최성림 총무가 지난 14일 동두천컨벤션에서 개최된 2018년 동두천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에서 각각 경기도지사와 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이날 소요동 새마을부녀회 조강숙씨와 새마을지도자 서광석씨가 각각 동두천시장상과 새마을지도자 중앙협의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마을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소요동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뜻하지 않게 영예로운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하고 주민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ㆍ초ㆍ중ㆍ고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주요 방향을 소개하고 내년도 편성 기본지침에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특히,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학교회계 결산 시 순세계잉여금 8% 초과교에 대한 기본운영비 감액 교부가 시행됨에 따라 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예산 편성 및 집행을 강조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지침에 따라 투명하고 민주적인 예산 편성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