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가정용 LPG 가스보일러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강원도 강릉 펜션 가스보일러 CO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발생에 따른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일제 점검과 함께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가정용 LPG 가스보일러 시설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관내 LPG판매사업자 7개소와 합동점검으로 가스보일러 설치장소 확인, 배기통 설치상태 (이탈, 부식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1차적으로 LPG 판매사업자가 각 개별 사용자 시설을 방문해 확인 점검하고 사고예방 스티커 부착 등 가스 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2차로 시는 부적합시설에 대해 확인 및 개선사항을 점검한다. 또 타 지역 LPG판매사업자가 공급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 홍보 활동을 통해 자체 진단할 수 있도록 조치함으로써 후속 점검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유종 일자리경제과장은 가스 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감독 및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행정절차 간소화와 예산절감을 위해 공용차량 유류구매를 자체입찰방식에서 조달청 유류공동구매서비스 이용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앞선 지난해 말 유류구매방식 변경에 관한 내부방침을 확정, 유류구매 방법을 미리 공지했었다. 시는 유류구매 방식 변경은 입찰절차 없이 현장결재방식으로 대금정산 업무를 간소화시킬 수 있어 행정비용이 줄어들고 절감된 행정력으로 고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있다. 이에따라 조달청 유류 공동구매를 통해 올 2월부터 새롭게 체결된 GS칼텍스와 공급협약을 체결한 협약 주유소를 통해 유류를 공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공공조달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계획이다. 최복순 회계과장은 유류 공동구매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동두천농협)에 대비하여 22일 오후 2시 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입후보 안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후보자 등록신청 방법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방법에 관한 안내 및 위반행위사례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이 지난해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 결과 1등급과 민원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주관으로 도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산하기관 반부패 시책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이행 ▲부패위험 제거 개선 ▲청렴문화 정착 ▲청렴개선과 부분 등을 평가해 등급을 매겼다. 이 결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18년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박정기 교육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로 지난해 좋은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렴 조직문화 조성, 민원서비스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은 결핵 예방을 위해 결핵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흉부엑스선 촬영결과 결핵 의심소견을 보이거나 의심증상 등이 있을 경우 무료로 검진을 시행하고 결핵환자로 판명 시에는 환자로 등록해 약물치료 및 정기검진을 시행한다. 결핵의 대표적인 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이다. 이같은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에서도 쉽게 관찰되어 감기 또는 다른 폐질환으로 오인하고 지나치기 쉽다. 감기로 인한 기침의 경우는 1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뚜렷한 원인 없이 기침이 23주 이상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고려, 진료 및 흉부방사선 촬영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결핵으로 진단되면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에서 최소 6개월 동안의 규칙적인 약물복용 등의 적절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경우 약물 복용 후 2주일이 지나면 전염성이 소실되어 일반적인 사회생활도 가능하다. 특히 결핵은 환자가 기침, 재채기, 대화 등을 할 때 배출되는 비말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사람의 폐 속에 들어가 전염된다. 따라서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는 기침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체중감량, 영양부족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결핵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결핵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결핵zero(http://tbzero.cdc.go.kr/)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객원 연주가로 활동 중인 프랑스인 바질 쁘비용(Basile Peuvion)씨가 문화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동두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8일 파란 눈을 가진 이담농악 전수자인 바질 쁘비용씨를 명예시민으로 선정, 명예시민 증서를 수여했다. 바질 쁘비용은 재즈 드럼을 전공하고 자국에서 교사로 활동 중인 프랑스인으로 2015년 시립이담풍물단 꼭두쇠 김경수 선생으로부터 농악을 전수받았다. 이 후 해마다 2회에 걸쳐 동두천시립이담풍물단 동하계수련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벨기에를 비롯한 유럽 여러 나라에 이담농악 및 한국 음악을 알리는 전도사로 국악 세계화에 기여했다. 특히 파리 한국문화원 K-Vox voix coreenne 2015(한국의 소리 2015) 대회 대상 수상과 함께 칠곡 세계 사물놀이 경연대회 솔로(Solo) 외국인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자라섬 재즈패스티벌 참여해 농악을 가미한 재즈 드럼 공연 등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동두천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 동두천과 한국을 고향으로 생각하고 열의와 사랑으로 이담농악 발전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그간의 기여와 협조에 감사하며 동두천에 대한 사랑을 이어가 달라.는 축하와 당부의 말을 건넸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소장 이승찬)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만 65세가 된 1954년생 어르신부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폐렴구균 병원체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과 사람간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중이염, 폐렴, 균혈증 및 수막염 등이 있고 항생제로 치료가 된다.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은 노년층에서 질환발생과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뇌수막염 예방은 물론, 폐렴 예방에도 효과적인 백신이다. 성인의 경우 특정 고위험군 또는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접종한다. 이승찬 소장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무료접종이 가능하니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질적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복지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 D-Mind사업을 2월부터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문가와 1:1 해소기법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복지담당 공무원들의 심리 불안감을 감소와 정서적 안정에 따른 복지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동두천시는 최근 3년 동안 복지업무 악성민원이 1천건 이상 발생해 담당공무원들이 우울과 불안 등의 정신건강을 호소해 왔다. 이에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정신건강 위협은 물론 복지대상자 정서지원 서비스에 소홀할 수 있다고 판단,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심리 안정 지원서비스 D-Mind사업을 자체 기획했다. D-Mind사업은 직무스트레스검사를 통해 근본적인 스트레스를 우선 진단한다. 이어 전문가와 1:1 해소기법 교육을 통해 심리적 불안감을 감소시켜 정서적 안정을 통해 민원인과의 관계를 보다 편안하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역량강화 단체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단기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왔으며 폭력과 폭언민원 사전 예방을 위해 주요 복지부서에 청원경찰을 배치, 2017년 대비 2018년 민원피해를 25% 감소시킨 바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달 30일까지 이야기가 있는 원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출판사 사계절에서 도서관 및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테마 프로그램으로 다정해서 다정한 다정씨에 실린 작품 16여점이 전시된다. 이 책은 마흔 살이 넘어서 작가가 된 윤석남이 그리고, 그림책협회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한성옥 작가가 쓴 작품으로 엄마가 그리울 때, 엄마로서의 삶이 무겁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은 감동이 넘치는 읽는 이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어른들이 읽는 그림책이다. 시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신청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EM활용 환경개선사업 등 4개 사업장에 14명을 선발한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이어야 한다. 다만,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세~34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상반기 일자리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4개월간 운영된다.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860-2367)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