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회의 라이브 콘서트가 증명하는 공연의 지존. 10년 이상 늘 새로운 컨셉으로 공연계를 이끌어온 최고의 연출, 즐겁지 않으면 김장훈이 아니다. 김장훈, 그가 드디어 수원으로 달려온다. 김장훈은 다음달 13일(오후 8시), 14일(오후 6시·9시15분), 15일(오후 6시) 3일동안 4회에 걸쳐 수원 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원맨쇼-소극장편’을 선보인다.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소극장 투어 원맨쇼, 그러나 이번에 달라진 건 소극장이다. 지난 연말 대형 원맨쇼 콘서트에 이어 이젠 소극장용으로 전국을 누빈다. 관객과 함께 웃고, 즐기고, 호흡하고 모두 하나가 된다. ◇‘김장훈 원맨쇼’ 최대의 강점은 수많은 히트곡 김장훈의 최대 강점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이다. 김장훈 공연장에 가면 노래가 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아, 이 노래’를 연발한다. 나와 같다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사노라면, 슬픈 선물, 굿바이 데이, 오페라, 내일이 찾아오면, 난 남자다, 혼잣말, 고속도로 로망스, 허니, 그대로 있어주면 돼, 쑈, 커플 …. 게다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에픽하이와 함께 한 신곡 ‘남자라면 웃어요’까지. 한 곡 한 곡 새로운 편곡과 환상적인 연출이 어우러질 때마다 끝없는 감동으로 관객들을 몰고 간다. ◇공연의 마술사 김장훈이 꿈꾸는 세상 김장훈은 매번 색다른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감동과 열정, 눈물과 웃음이 공존하는, 쌍쌍이 아니라도 어색하지 않은 그런 공연을 연출한다. 더불어 그의 고객 감동 서비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멀리 있는 관객을 위해 천장을 날아다니는가 하면 사다리, 대형 풍선을 타거나 미끄럼틀, 크레인, 변장 등 예측할 수 없는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 또한 공연장 천장에 은하수를 놓거나 장미꽃밭으로 연출하거나 흔히 볼 수 없는 레이저 쇼 등 각종 특수효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문의 (031)252-8899/윤철원기자 ycw@kgib.co.kr
공연·전시
윤철원기자
2008-05-2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