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정보대학(총장 류정윤)은 수시2차 모집의 평균 경쟁률이 6.9대 1로 전년도에 비해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0월18일부터 11월26일까지 실시된 수시 2차 모집에서 전통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는 보건계열의 강세가 지난 해에 올해도 이어졌다.간호과의 경우 일반전형에서 15명 모집에 290명이 지원해 20.7대 1을, 치위생과는 특별전형에서 2명 모집에 36명이 지원해 18대 1, 물리치료과는 일반전형에서 16.9대 1을 기록하는 등 두 자리수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수시 2차 모집의 경우 29개 학과에서 443명을 모집했으며, 정원 내 총 3천60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경쟁률이 6.9대 1을 기록했다.수시1차 모집에 비해 전체 경쟁률이 2.5배 이상 상승했다.극동정보대학의 2011학년도 입시 일정은 수시2차 모집의 합격자 발표는 8일, 정시모집의 경우 수능 성적이 발표 뒤인 20일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극동정보대학의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화상담(1577-3310)과 홈페이지(http://ipsi.kdc.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의 대표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이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주최한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 2010에서 8년 연속 쌀 부문 브랜드파워 1위로 선정됐다.임금님표 이천쌀과 함께 2003년 이후 8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켜낸 브랜드는 소나타(중형자동차), 애니콜(휴대폰), CGV(영화관) 등이 대표적이며, 임금님표 이천쌀은 쌀 부문에서 8년 연속 부동의 1위 슈퍼브랜드 자리를 지켰다.조병돈 시장은 앞으로도 친환경 고품질의 쌀 생산을 통해 임금님표 이천쌀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 대월면과 모가면에 금속, 전기, 섬유제조 업종의 일반산업단지 2곳이 조성돼 공장 난립과 부족한 산업용지 확보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국토해양부에서 열린 제5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결과 대월일반산업단지와 모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원안대로 가결돼 내달부터 공사에 착수한다.대월일반산업단지는 공영개발방식으로 이천시 대월면 초지리 산 109의 1 일대 6만㎡ 규모로 산업, 지원, 공공용지 등 오는 2012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모가일반산업단지는 민간개발방식으로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590 일대에 산업, 지원, 공공용지를 갖춘 5만9천595㎡ 규모로 오는 2011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대월일반산업단지는 금속, 전기, 인쇄 등 산업입지 수요를 반영한 수요자 위주의 맞춤형 산업단지로 조성돼 향후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이전을 유도하고 전기장비제조업체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모가일반산업단지는 ㈜카라반이에스가 입주하는 소규모 실수요자 시행단지로서 해외공장의 국내 유치로 기술유출을 방지하고 금속과 섬유제조업 등 우수기업의 지역유치를 통해 고용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내달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실시해 기업들이 빠르게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기업 활동에 돌입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대월 및 모가일반산업단지 신규 고용 창출과 함께 서이천(장암), 율면(고당), 마장(덕평), 마장(이치) 등 4개 지역 24만㎡의 산업단지를 오는 2012년 준공을 추진하고 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이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태용)이 쌀 수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나섰다.이천농협은 29일 777농가에서 생산한 수매물량 11만7천631포대에 대해 올해 수매가로 확정된 5만5천500원(특등가 기준, 평균 5만3천500원) 이외에 조곡 40㎏ 한 포대 당 1천500원의 농협장려금을 수도작 농가에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농협 측은 농협장려금 1억7천644여만원과 직원장려금 1천440여만원 등 총 1억9천여만원을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원하고, 조곡 40㎏당 1천623원을 추가 보전해 준다.이와함께 시설채소 농가와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각각 3천500만원과 1천500만원을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이천시는 고객의 납부편의를 위해 11월 청구분부터 5개 카드(비씨, 국민, 삼성, 현대, 신한)로 수도요금을 납부하도록 했다.납부할 수 있는 장소는 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부발읍 산촌리 OB맥주 뒤편)와 시청 민원봉사실(신청사 1층), 장호원읍사무소(남부권) 등 3곳이다.이천
이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이천시 명예시민기자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에는 김영대, 김영신, 남진미, 맹인애, 박동준, 박종남, 박현영, 이경자씨 등 8명의 명예시민기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번 이천시 명예시민기자들은 1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됐으며 직업도 다양하게 구성됐다.조병돈 이천시장은 이천시의 아름답고 생생한 소식들을 많이 발굴, 소개해 모든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앞으로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 장호원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햇사레 복숭아가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주최하고 매일경제신문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이천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는 소비자 인지도 조사등 종합적인 평가 결과 은상을 차지했다.국내 원예농산물 및 전통식품의 우수브랜드 육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대전에서 전국 최고의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장호원 햇사레 복숭아는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4년 연속 수상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이천시 김상원 농정과장은 이번 파워브랜드 대전 은상 수상으로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매체를 통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수립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확고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통령상에는 청송사과가, 국무총리상에는 고흥유자 등 8개 부분 17개 브랜드가 수상했다.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오층석탑을 환수하기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0일 도쿄 한국YMCA 호텔 청소년센터 지하홀에서 개최됐다.지난 8월20일 이천에서 열린 1차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이천오층석탑환수위원회, 조선왕실의궤 환수위원회, 한국조선 문화재반환문제 연락회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심포지엄에서는 혜문스님이 조선왕실의 궤 반환운동의 경위와 과제를, 한국조선 문화재반환문제 연락회의 기쿠치 히데아키씨는 병합 100년과 유출문화재 문제를 주제로 발표했다.이에 앞서 이천시와 이천오층석탑환수위는 지난달 29일 오쿠라 문화재단 이사장을 만나 일본정부가 석탑 반환에 동의를 한다면 한국 측에 돌려줄 의향도 있다는 반환의사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환수위 관계자는 일본의 협력자들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이천오층석탑 환수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만들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석탑반환에 대한 일본 내 여론 확산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 설성면 노성산 기슭에 자리한 호국의 요람 국립 이천호국원이 납골담에 역사적 테마 이미지를 부각, 공원속의 국립묘지로 각광받고 있다.국립 이천호국원은 이천시 설성면 대죽리 일원 30만4천355㎡에 총 사업비 383억원을 들여 5만기의 호국영령 납골담 규모로 지난 2008년 5월 개원했다.이천호국원은 지난 해 1차로 8천500여기의 봉안시설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1만기 규모로 야외 봉안시설 조성사업을 추가로 완료했다. 이천호국원은 개원 이후 안장(이장 포함)을 희망하는 유가족이 지속적으로 늘어 1차 조성구역이 이미 지난 10월에 만장됐고, 올해 5개 구역 1만기가 추가로 조성됐다.이천호국원은 개원 이후 2만1천기의 호국영령을 봉안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나 현재는 1만3천여기가 봉안돼 향후 연차적으로 2만9천기를 조성할 계획이다.호국원에 설치된 봉안시설은 진공 후 질소충전 안치시스템으로 봉안함을 진공 상태로 형성한 뒤 순수 질소가스로 충전해 납골 및 유골(유분)함을 안전하게 보존하고 있으며, 지난해 조성된 구역은 단군부터 조선 중기 초까지 각 구역별 테마 이미지로 조성됐다.올해 조성된 구역은 조선 중기부터 일제 강점기까지의 역사테마로 조성돼 있어 기존의 묘역이라는 개념을 탈피한 새로운 개념으로 조성했다.호국원 한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테마 이미지는 이천 호국원 직원들이 전국 23개 박물관 및 기념관을 방문해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나타내는 사실화 위주로 사진 등을 채집해 명실상부한 공원속의 국립묘지라는 이미지를 부각 시키게 됐다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
이천시립화장장 건립이 본격화될 전망이다.18일 이천시에 따르면 장묘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전환되면서 화장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이천지역에 화장장이 없어 주민들이 고비용을 들여 타 시군으로 가야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에는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명시, 시군별 자족형 화장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13년까지 총 사업비 101억원을 들여 3기의 화장로를 비롯해 화장시설건물, 관리실과 주차장, 기타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시는 화장시설 건립 일환으로 지난 16일 시립화장시설 건립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건립 준비에 들어갔다. 한시적으로 운영될 화장시설건립추진위원회(13명)는 앞으로 화장시설 건립 추진에 따른 시설규모, 후보지 공모, 지역민 민원 해결 등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또 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장에는 현 이천시 시민장학회 이사장인 박의협씨가, 부위원장에는 이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인 박인오씨가 각각 선임됐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시립화장시설 설치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사항이라며 시의 장사시설 설치 논의는 매우 시의적절하게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