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값 폭락 농민들 돕자” 이천농협 농가지원 확대

이천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태용)이 쌀 수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안정과 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나섰다.

 

이천농협은 29일 777농가에서 생산한 수매물량 11만7천631포대에 대해 올해 수매가로 확정된 5만5천500원(특등가 기준, 평균 5만3천500원) 이외에 조곡 40㎏ 한 포대 당 1천500원의 농협장려금을 수도작 농가에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농협 측은 농협장려금 1억7천644여만원과 직원장려금 1천440여만원 등 총 1억9천여만원을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원하고, 조곡 40㎏당 1천623원을 추가 보전해 준다.

 

이와함께 시설채소 농가와 축산농가에 대해서도 각각 3천500만원과 1천500만원을 영농자재구입권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2월 중 지급할 방침이다. 이천=임병권기자 limbk1229@egk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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