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한국환경사업기술원, SK하이닉스㈜, ㈜더데이원랩, ㈜신세계푸드, 삼성웰스토리(주), 씨제이프레시웨이(주), ㈜후니드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8월30일 오전 이천시청 다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천시 김경희 시장, 임현정 한국환경사업기술원 단장, 박용근 SK하이닉스㈜ 부사장, 이주봉 ㈜더데이원랩 대표, 원정훈 ㈜신세계푸드 상무, 정영헌 삼성웰스토리㈜ 상무, 배수영 씨제이프레시웨이㈜ 상무, 이기원 ㈜후니드 전무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고 포장 용기의 대부분이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환경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환경부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정책에 발맞춰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협약이 추진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SK하이닉스 식당 운영사에서 포장 용기로 사용 중인 일회용품 플라스틱을 한국환경기술원과 데이원랩이 협업해 생분해성 경량 플라스틱 용기로 사용하도록 독려하는 것은 물론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 탄소 저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협업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되어 환경오염 문제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9월 추석 맞이 쿠폰 왕창 쏜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 운영하는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석맞이 이벤트를 준비했다. 1일 시에 따르면 9월 배달특급은 주말엔 특급 프로모션(금, 토, 일) 3천원 쿠폰과 추석 맞이(둘째 주) 4천원 쿠폰, 추석을 추억해(넷째 주) 3천원 쿠폰,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마지막 주) 5천원 쿠폰을 각각 선착순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 이벤트인 배달특급의 날(매달 세 번째 금요일) 5천원을 1만원 할인으로 파격 상승해 선착순 지급하고 배달비 최대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추석을 맞이해 3천원 쿠폰은 더하기 쿠폰으로 다른 쿠폰과 중복해 쓸 수 있어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할인 혜택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마지막 주에 예정된 이천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은 이천시를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5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모든 할인쿠폰은 배달특급 회원이면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사용일부터 내려받아 결제시 적용할 수 있으며 각 쿠폰 마다 최소 주문 금액이 있으니 배너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들의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할인쿠폰 이벤트를 더욱 다채롭게 진행하고 많은 가맹점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밝혔다.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는 이천사랑지역화폐를 포함해 신용․체크카드, 페이코 간편결제 등 다양한 수단으로 결제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세계 최초 10나노급 6세대 D램 ‘1c DDR5’ 개발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10나노급 6세대 1c 미세공정을 적용한 16Gb DDR5 D램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10 나노대 초반의 극미세화된 메모리 공정기술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0나노급 D램 기술이 세대를 거듭하면서 미세공정의 난이도가 극도로 높아졌으나, 당사는 업계 최고 성능이 입증된 5세대(1b)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완성도를 높여 가장 먼저 기술한계를 돌파해냈다”며 “연내 1c DDR5의 양산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제품을 공급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1b D램의 플랫폼을 확장하는 방식으로 1c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공정 고도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것은 물론, 업계 최고 성능 D램으로 인정받는 SK하이닉스 1b의 강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1c로 옮겨올 수 있다고 회사의 기술진은 분석했다. 또, EUV 특정 공정에 신소재를 개발 적용하고 전체 공정 중 EUV 적용 공정 최적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 설계 기술 혁신도 병행해 이전 세대인 1b 대비 생산성을 30% 이상 향상시켰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에 주로 활용될 1c DDR5의 동작속도는 8Gbps(초당 8기가비트)로 이전 세대 대비 11% 빨라졌다. 전력효율은 9% 이상 개선됐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클라우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글로벌 고객들이 SK하이닉스 1c D램을 데이터센터에 적용하면 전력 비용을 이전보다 최대 3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김종환 부사장(DRAM 개발담당)은 “최고의 성능과 원가 경쟁력을 동시에 충족시킨 1c 기술을 차세대 HBM, LPDDR6, GDDR7 등 최첨단 D램 주력 제품군에 적용하면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며 “당사는 D램 시장 지배력을 지키면서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AI 메모리 솔루션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유치 희망서 제출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에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제출했다. 이날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장, 이천교육지원청 김은정 교육장, 경기도의회 허원·김일중 도의원, 김하식 시의원, 오문식 전 도의원과 함께 임태희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을 만나 ‘과학고 유치 희망서’를 전달했다. 이천은 글로벌 첨단 반도체 산업의 선도적 기업인 ‘SK하이닉스 본사’와 반도체 관련 세라믹 중소기업의 시제품 생산부터 인증까지를 지원하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의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가 있어 과학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경기 동부권역 학생들이 우수한 과학교육을 받을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할 때 과학고 추가 설립은 경기 동부권에 해야 하고 이천시가 바로 최적지임을 적극 강조했다. 특히, 이날 설문조사에 참여한 이천시민 2천354명 중 94%가 과학고 설립에 찬성하는 점을 덧붙여 과학고 유치에 대한 이천시민의 열의를 보여줬으며 이천시의회에서 가결된 ‘이천시 과학고 설립 지지 결의안’도 유치 희망서와 함께 전달했다. 이천과학고 유치위원회는 23일 정책토론회와 다음 달 2일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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