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 1사업조합 이천시지회(지회장 박준연)는 지난 15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317만 원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 1사업조합 이천시지회는 자동차관리사업의 건전한 발전과 질서 확립을 도모하고 자동차 정비에 관한 설비의 개량, 기술의 향상, 정책의 개발을 위한 연합회다. 박준연 지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과 협력사들이 함께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는 협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행복한 동행 참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도적 지원 외의 것을 지원할 수 있는 가치 있는 활동”이라며 “도움 주시는 마음들을 모아 새로운 이천의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오는 24일 오후 2~5시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이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에는 50곳 이상의 구인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며 사무‧관리‧서비스‧물류․생산직 등 여러 업종에 걸쳐 32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선 기업별 일대일 맞춤형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이 진행돼 경력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기업 채용관 외에도 구직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여러 고용 서비스 기관이 참여한다. 이천일자리센터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아동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천시니어클럽 등도 참여해 현장에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지문 적성 검사, 이력서용 사진 촬영, 퍼스널 컬러진단 등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천자살예방센터 등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누리집 알림사항 또는 이천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는 ‘2025학년도 이천시 대입 면접 컨설팅’을 다음 달 16일 개최한다. 대입 면접에 대비해 체계적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수험생들을 돕기 위해서다. 이번 면접 컨설팅은 2 대1 모의 면접 컨설팅과 실전 면접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2 대 1 모의 면접 컨설팅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신청받아 선착순 72명을 대상으로 현직 진로 전담 교사 2명이 수험생의 지원 대학, 학과에 대한 정보를 토대로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해 이뤄진다. 면접에 임하는 태도와 주요 예상 질문에 대한 답변 및 면접관의 피드백 등을 수험생의 개인 휴대폰으로 촬영해 제공할 예정이다. 실제 면접장에서 안정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컨설팅 이후에도 반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방안으로 계획됐다. 실전 면접특강은 모의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대입 면접 특징과 유형, 면접 준비 과정 및 답변 요령, 최신 면접 동향까지 대입 면접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필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장은 “고교 3학년과 N수생들이 대학입시 최종 관문인 면접을 좀 더 안정적으로 치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다사랑양로원이 오는 25일까지 ‘2024년 이천시 어르신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열린 이번 전시회는 약 2주 동안 이천시청 2층 로비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과 성취감, 행복감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꽃이 피기까지’를 주제로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다사랑양로원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미술작품 전시회다. 특히 어르신들이 만든 작품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세대 간의 이해,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시간을 갖는다는 의미가 있다. 이천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관계자는 “우리들의 빛나는 작품 전시회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과 파급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4 이천국제음악제(Icheon Young-Artist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진정한 실력으로 자신의 활동을 이어 나가는 숨은 보석 같은 아트스트와 함께하기 위한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 지난 11일 이천 아트홀에서 열린 2024년 이천국제음악제는 국내 유일 영아티스트 중심 국제음악제로 발돋움하는 원년 행사로 타 음악제와 차별화된 음악제로서의 위상 정립과 유네스코 창의 도시 이천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교류의 장 확립을 위해 기획됐다. 음악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악계의 차세대 소리꾼 이나래의 축원과 지난 3월 이천문화재단 국제적 문화예술교류의 일환으로 현지 관객들로부터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이천 통신사 벨기에, 프랑스 공연을 재현한 경기도 무형문화재 50호 이천 거북놀이의 흥겨운 사물놀이로 문을 열었다. 이어 이천거북놀이 보존회 원재연과 첼리스트 이세인의 협연은 동양 악기 장구와 서양 악기 첼로가 만나 이색적인 무대로 눈길을 끌었고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1위와 이천문화재단 특별상을 수상한 스페인 소프라노 라이아 바예스(Laia Valles)가 부른 본조아리랑은 동서양의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손끝으로 희망을 전하는 가야금 연주자 김보경의 연주곡 ‘달하노피곰’으로 그녀만의 섬세한 연주를 선보였고 뮤지컬배우 키에라 디바리(Chiara Di Bari)와 존 아이젠(John Eyzen)의 수준 높은 공연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겼다. 특히 서양 가곡인 ‘아베마리아’와 우리의 상여소리가 더해진 이색적인 동‧서양의 협업 무대를 문화재단 이응광 대표가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사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기획한 이천문화재단 이응광 대표는 “품격있는 문화와 예술을 갖춘 도시는 곧 그 땅의 수준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가늠케 한다. 전통과 문화예술의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이천의 문화적 자산과 국제적인 아티스트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하며 교류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이번 국제음악제의 첫 시작과 함께 이천의 이름다운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국제음악제가 미래 예술계를 이끌 인재들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국제문화예술도 시 이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이천국제음악제는 지난 11일 오프닝콘서트에 이어 12일 최고의 뮤지컬배우들이 선사하는 갈라 콘서트 ‘뮤지컬 나잇’, 18일 한국인이 사랑하는 낭만 시대의 거장 라흐마니노프와 차이콥스키의 ‘콘체르토 나잇’, 19일 유럽과 세계 무대에서 활동 중인 오페라 주역 가수들이 선보이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페라 나잇’으로 진행된다.
이천경찰서는 이천시, NH농협이천시부와 4대 폭력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는 최근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가 증가해 고위험 관계성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돼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동현 이천경찰서장과 김경희 이천시장,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 권혁준 호법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임금님표 이천쌀 포장지에 관계성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스티커 부착해 관계성 범죄 발생 감소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주요 내용이다. 서동현 서장은 “경찰은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고 이번 MOU를 통해 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범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사회적 약자인 피해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 시민 뿐만 아니라 이천쌀의 전국적인 유통으로 전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가 오는 16일부터 시작되는 ‘제23회이천쌀문화축제’ 사전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도의원, 김현수 농협이천시지부장과 권혁준 이천시 대표조합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서울시, 재경 이천향우회 관계자 등 많은 내빈이 방문해 행사를 빛냈다. 행사의 취지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이천쌀의 우수성과 이천시의 대표축제인 이천쌀문화축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 무형문화재인 이천거북놀이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과 퍼포먼스로 서울 시민과 청계천 관광객들에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김 시장과 송 의원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농협 관계자 등이 전통 관복을 입고 진행한 이천쌀 진상 퍼포먼스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인절미 시식 체험, 이천쌀 구매 상담과 판촉 행사, 전통 공연 및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전통문화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포토존과 함께 경품 이벤트도 열려 행사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쌀 빵과 쌀 아이스크림 등 이천쌀를 활용한 먹거리와 전통 물레 체험, 천연염색 체험, 라이스 샷, 이천쌀을 잡아라 등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가 진행됐고, 떡메치기와 이천쌀 인절미 시식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전 홍보 행사는 청계천을 찾은 많은 관광객과 서울시민에게 이천쌀과 이천쌀문화축제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다”라면서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이 잘 융합된 이천시는 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만큼 좋은 쌀,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농민과 농협, 시 행정이 탄탄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되고 있으며 홍보전략과 혁신적인 가공식품 개발 사업 등 농업 발전과 농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서는 이천시와 이천시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시 과학고 유치 염원을 담은 행사를 진행하고, 박해진 전 NH농협은행장을 이천시 과학고 유치 명예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천소방서 조천묵 서장이 최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13일 이천소방서에 따르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서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 확산을 위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후속 주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천묵 서장은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이천시 여성 단체 협의회장 김태희와 이천시 자원봉사센터장 이미선을 지목했다. 조천묵 서장은 “모든 아이는 사랑과 안전 속에서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이천소방서도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학원 이천시의회 의원(민, 가선거구)이 이천시에서 운영 중인 전문임기제 ‘정책보좌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서 의원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017년도 기초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단체장의 정책 결정 보좌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임기제 공무원 제도가 시행됐고 이천시는 2022년부터 5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을 임용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지난 6월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임기제 공무원 성과 평가를 철저히 할 것을 지적한 바 있다”고 밝혔다. 정책보좌관의 성과 등 이행 자료 요청 결과에 따르면 정책 제안 약 42건, 정책 컨설팅 약 17건과 관광, 환경, 복지 등 이천시 전반적인 시책 및 주요 사업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추진해 왔다고 정책보좌관실에서 자료를 제공했다. 이러한 자료를 검토한 서 의원은 “자료를 검토하면서 우려되는 것은 정책보좌관이 제안한 시책 및 사업이 대부분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시설조성 사업”이라며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 제안한 분수대오거리 광장조성 등과 같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은 정책들이 그대로 정책 결정으로 이어져 이행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책보좌관이 제안하는 시책과 사업이 과연 이천시의 특색과 부합해 중·장기 발전과 민선 8기 공약사항에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각 시·군의 사업을 단순하게 모방하는 시책 및 사업이 될지 신중하게 필터링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본청은 물론 읍·면·동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인한 민원 처리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5급 상당의 정책보좌관실에 본청 4급 국장도 운영하지 않는 수행비서 겸 수행 운전원으로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배치한 것에 대해 의아함을 감출 수 없다”고 분개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의 관련 자료 제출 요구에도 불구하고 공개사항인 업무추진비 집행 내역에서 유독 정책보좌관에 대한 사용장소를 블라인드 처리한 이유를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시민의 대표인 시의원들에게 성의 있는 답변과 신뢰성 있는 자료를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민선 8기 절반이 지나가는 지금, 이천시 정책보좌관이 정책결정자가 되지 않도록 전문임기제 제도에 대한 제도적 보완점과 정책보좌의 범위와 인력 운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고민해 봐야 할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이천시가 16~20일 농업테마공원에서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쌀로 만든 모든 것, Made In Icheon’을 주제로 한 이천쌀과 이천쌀로 만든 먹거리 등으로 14개 읍·면·동이 참여해 관광객을 맞이한다. 특히 6년 만에 돌아오는 이천쌀밥 명인전, 다랭이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신규 콘텐츠 준비와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블록 설치, 가을 햇살의 고즈넉함을 더할 차양막 설치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많은 시민이 찾아 주시고 즐기실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