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이 무너진 경제위기에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악화된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개입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의 창의적 활력제고을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과 조세부담 완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송 의원은 30일 이천상공회의소에서 광역 및 기초지자체가 고통경감과 경제회복을 위해 재난소득을 도입하려는 것은 미봉책에 불과하다며 네가지 근본적인 대책을 발표했다. 송 의원은 2020년 예산 전면 재검토로 실효성 있는 수정예산 편성, 교육ㆍ환경ㆍ소상공인ㆍ자영업자ㆍ농가ㆍ저소득층 등에 대한 특별 지원대책, 국민들의 사회활동 정상화 대책, 과감한 규제개선 및 조세부담 완화 방안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현 위기상황에서 묵묵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 자원봉사자. 공직자 등에 감사하다면서 (정부의)초동대처 실패와 오락가락 대책에 유감이다. 더 이상 보여주기식 행정으로 일관치 말고 전문가들의 조언에 귀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 일자리 1만2천200여개 공급해 고용률(15세~64세) 69.9% 달성 등을 목표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2020년 이천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올해로 도입한지 10년이 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일자리 문제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심을 제고하고 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공시하도록 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이다. 시는 지난해 수도권 중첩규제에 따른 어려움 속에도 SK하이닉스 증설 지원, 산업단지 조성 등 적극적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이천일자리센터, 이천여성새일센터 등 여러 고용기관의 운영 성과로 높은 고용률 유지하는 등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는 올해에도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운영과 사회적기업 지원과 마을 청년공동체 활성화, 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촌) 활성화와 국제일루전페스티벌 추진 등을 통한 문화관광산업 일자리 창출, 인구고령화 대응 노인일자리 확대 전문화를 위한 시니어클럽 운영, 임금님표 이천 통합브랜드 강화와 6차 산업화를 통한 농축산분야 경쟁력 강화, 이천사랑 지역화폐 100억원 발행 등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별 계층별 일자리 관련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리택지 및 역세권 개발, 이천 푸드플랜 추진, 공설운동장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 등 민선7기 대규모 공약사업 본격 추진 포함, 공공과 민간부문 총 121개 사업에 약 975억원의 일자리 관련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도 이천시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정보네트워크(www.re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경유차에 부과되는 2020년 상반기 환경개선부담금 납부기한이 3월 31일에서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납부기한이 오는 31일로 명시된 고지서를 받은 대상자들은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로 6월 30일까지 납부하면 가산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금융기관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하면 4월 1일부터 납기 후 금액이 결제되는 불이익이 발생하는 만큼 반드시 가상계좌번호나 전자납부번호를 통해 납부해야 한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분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당 내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송 의원은 이천 사무실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과 허학범 사무처장,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 최경규 회장 등과 간담회에서 도당에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추진해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제안된 사안에 대해 중앙당과 협조해 최대한 제도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통한 경기도 우수인력 확보, 임금체계 미적용 사회복지시설기관에 대해 현실적 급여체계 마련해 경기도 우선 실시와 중앙부처 도입 건의,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와 안전을 위한 인권 및 권리 옹호 사업 운영 현실화, 사회복지 종사자 중 지자체 조례를 근거로 설립된 기관 근무경력 인정 등 사회복지분야의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송석준 의원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와 운영자의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미래통합당 경기도당 내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사회복지정책위원회 구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육군 7군단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내 농산물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사령부 군인아파트에서 친환경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어려움을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농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7군단이 이천시에 제안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군인 가족들이 농산물을 구입했다. 직거래 장터는 범정부차원에서 실시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고려해 군인 가족들이 집중되지 않도록 시간을 나눠진행했다. 또한 사전 홍보를 통해 판매 농산물 품목과 개장 시간 등을 알리고 현장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만전을 기했다. 직러래 장터에서는 이천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쌀과 상추, 시금치, 양파, 딸기, 두부, 꽃 등 2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들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 군인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인 가족 박정은씨(여, 43)는 장을 보려면 아파트에서 10여 Km나 떨어진 장호원까지 나가야 하고 사람들이 붐비는 마트에 들려야하는 불편이 있었는데 이날 아파트 입구에서 신선한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서 좋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편 7군단은 코로나 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산물 구매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원테이블-원플라워(1table-1flower) 캠페인을 추진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 체결, 사업예산의 조기 집행, 지역화폐 구매 운동, 지역 식당 돕기를 위한 통통통 데이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25일 앞으로 이천시를 첨단 산업의 거점도시 및 차세대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송 의원은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진 이천시에 차세대 첨단 산업단지를 육성해 서울 및 수도권의 고급인재가 몰리게 하고 전국에 산재한 첨단 기술기업이 연계되어 첨단산업 기술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 시너지효과 발생으로 자연스럽게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송 의원은 이천~오산, 양평~이천 고속도로, 성남~장호원 6공구, 백사~여주 국지도 70호선 등 도로망과 이천~문경 고속철도, 중남부내륙철도, 이천~강남 20분대 전철시대 등 철도망 완성을 조기에 서두르겠다며 이천시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국내 유수한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공급하는 첨단기술허브도시로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이천 예비후보가 지난 24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과 함께 선대본부장 등을 위촉해 발표했으나 일부 위촉자가 자신의 승낙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임고문에 조병돈 전 이천시장,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정수 지역위원장과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상임선거대책위원장에 김인영 도의원과 이 모씨를 위촉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조 전 시장과 이 모씨는 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 참여를 수락한 적이 없는데도 김 예비후보측이 이같이 발표해 상당히 불쾌하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의 항의가 있자 김 예비후보는 25일 위촉 인사 명단이 잘못 기재한 내용이 있다는 정정 보도자료 보내는 등 사태수습에 나섰다. 조 시장 측 관계자는 당초 김 예비후보가 여러번 찾아와 도와달라고 해 조 전 시장이 무소속 출마 등을 접고 앞으로 선거를 도와주겠다고 협의됐으나 이후 조 시장과 협의한 내용을 김 예비후보측 한 관계자가 일방적으로 묵살했다며 조 전 시장이 무척 불쾌해 하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측은 (그 분들과)함께 하고 싶어서 출범식을 준비하면서 위촉 대상명단과 초청명단에는 넣고 있었던 것인데 이를 가지고 보도자료를 작성하다가 착오가 돼 다시 정정자료를 냈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설성면 새마을 남여협의회(회장 박상규, 조강연)는 매주 설성면 관내 상가와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해 지역 방역 소독에 앞장서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1일과 17일, 24일에 마을버스 정류장, 상점가 및 다사랑요양원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소독과 청소를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어 주고 있다. 박상규ㆍ조강연 남여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에 주민들이 방문하는 상점가와 버스정류장,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에 소독을 실시해 조금이나마 면민들이 편안해 질길 바라는 마음에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가 안전하고 청결한 설성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거주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알지 못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인 거주자를 위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를 홍보하고 있다. 시에 거주등록된 외국인들은 2월말 현재 7천513명으로 시 인구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등록된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문화를 이해하지 못해 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을 몰라 의도치 않은 불법투기의 주범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적발되더라도 과태료 부과와 행정지도가 쉽지 않은 형편이다. 이에 시에서는 쓰레기 종류별로 올바른 배출방법을 안내하는 4개 국어(중국어, 러시아어, 영어, 한국어) 전단과 벽보를 제작해 외국인 집단거주지와 생활쓰레기 상습투기지역은 물론 외국인 전문 인력 사무소, 외국인 마트, 다문화 가족지원센터 등 외국인 주요 이용 시설?기관에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외국인들에게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로 깨끗한 이천시를 만들어 시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이천시 관내 임대료를 인하 또는 면제해준 임대인 소유 점포를 방문해 착한임대인 점포 스티커를 부탁하고 있다. 이천시에는 현재 조사된 착한임대인 점포는 35개로 부발읍 6개, 신둔면 18개, 관고시장 6개, 창전동 8개, 중리동 8개, 설성면ㆍ대월면 각 1개 점포며 임대료 인하 사실을 밝히지 않은 착한임대인 점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각 점포를 방문해 착한임대인 스티커를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요식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가방역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이천시 요식업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착한임대인 점포 스티커 부착운동은 지난 12일 미래이천시민연대의 코로나19 위기극복 시민운동 캠페인의 실천과제 중 하나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