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태, 제13대 한국임업후계자중앙회장 당선

제13대 한국임업후계자협회장에 최상태 경북도지회장이 당선됐다. 최 회장과 3년 임기를 같이할 감사로는 김성문씨(전남 여수시 협의회)와 김현식씨(경북 포항시협의회)가 각각 당선됐다. 22일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용운)에 따르면 전국 120개 시 · 군협의회의 2만 3천여 회원들을 대표해 선임된 대의원 472명이 지난 1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직접선거방식으로 중앙회장과 감사 선거를 진행했다. 협회 중앙회장 중앙회장 후보로는 기호 1번 조창수 후보(55·경남지회 전, 사무처장)와 기호 2번 강구영 후보(54·전, 협회 부회장), 기호3번 최상태 후보(53 ·경북도 지회장) 등이 출마한 가운데 기호 3번 최상태후보가 당선됐다. 기호 1번 조창수 후보는 112표, 기호 2번 강구영 후보는 109표, 기호 3번 최상태 후보는 126표를 득표했다. 최 회장은 “새로운 임업, 우리도 농업처럼. 희망은 희망을 꿈꾸는 임업인에게만 있고 내일은 내일을 믿는 임업인에게만 있다는 말이 있다” 며 “임업인도 농업인과 똑 같은 대우와 지원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정책 개선을 위해 임기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최상태 회장은 1970년 경북 청도군 협의회원으로 경북도지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경북대학교 최고농업경영자과정 수료, 산지전용 전문토목설계사무소 푸른대표와 경청임업 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주 남한강 어민들 “SK가 수질 오염시켜...어족자원 씨 말린다”

“수십년 간 남한강에서 물고기를 잡아 생계를 유지해왔는데 대기업이 취수장 공사를 강행하는 바람에 수질오염에 따른 어족자원이 씨가 마를 것입니다.” 21일 여주시 어민들에 따르면 여주시 어촌계장 등 임원 10여명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여주시 세종대왕면 왕대리 4대강 여주보 인근 남한강에서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산업단지 취수장 설치공사장을 항의 방문했다. SK건설이 시공 중인 여주 남한강취수장 공사를 위해 하천부지에 취수구 공사를 진행하면서 흐르는 강물을 막기 위해 대형 덤프트럭이 엄청난 골재로 석축을 쌓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취수구가 들어설 하천 바닥에는 녹이 쓴 철골 구조물이 쌓여 있고 그 곳에서 작업인부들이 올라가 철구조물 녹제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작업 내내 상판에서 떨어진 녹쓴 고철 덩어리가 하천부지에 그대로 쌓여 눈 비가 내리면 남한강으로 흘러 들어가면 수질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를 목격한 여주시 어촌계 임원 10여명은 “SK가 남한강 취수장 공사를 진행하면서 수질오염대책 마련과 안전불감증 등에 대한 대책 없이 공사를 마구잡이로 진행하는데도 이를 관리 감독해야 할 행정당국이 손을 놓고 있다”며 “수십년을 남한강에서 생계유지와 수질보존 등을 위해 노력한 어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공사를 진행해 어족자원 씨를 말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취수구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시멘트 성분 레미콘 침출수가 유출된 남한강 상수원을 오염시킬 것이 뻔한데도 행정당국은 아무련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며 “공사가 진행되면 레미콘 침출수가 남한강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흘러 들어 수질오염에 따른 물고기 생태계가 파괴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공사장 인근 주민들도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왕대리 한 주민은 “시멘트 등 유해성분이 녹아 있는 레미콘 침출수가 식수원 코앞에서 다량으로 유입될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 남한강 일대 어민들도 근심이 크다. 어족자원 오염과 회귀 기피 등을 염려해서다. 특히 어민들의 취수장 공사로 인해 남한강 어족자원인 물고기들이 집단 폐사하거나 사라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강정수 여주시 어촌계장은 “대기업인 SK가 남한강 수질오염에 대한 대책마련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을 수 밖에 없을만큼 마구잡이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며 “현장에서 오염성분이 우려되는 골재와 녹슨 철구조물에서 채취한 오염물질을 성분검사를 전문기관에 의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건설 관계자는 “오탁방지막 등 대책을 세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침출수가 남한강으로 유출되지 않게 공사를 진행할 것이며 어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토록 강물의 오염도를 면밀하게 살펴보며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흥지구 의혹' 2번째 공판서...尹대통령 처남 변호인·檢 증인신문 순서공방

양평 공흥지구 특혜의혹 관련 사문서위조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검찰과 변호인이 증인신문 진행순서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단독 박종현 판사는 19일 사문서위조 및 행사,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공흥지구 개발사업 시행사 ESI&D 대표인 윤 대통령의 처남 A씨(53) 등 시행사 관계자 5명에 대한 2번째 공판을 열었다. A씨 변호인은 "검찰 수사기록에 어떤 자료는 입증 취지가 무엇인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며 "검찰이 사문서위조 혐의의 핵심 증인이라며 오모 피고인을 먼저 증인 신문하자고 하는데 변호인 측도 어느 정도 객관적 자료를 수집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피고인 5명 중 B피고인은 공흥지구 개발사업 아파트 시공사인 C사 차장으로, 양평군이 부과한 공흥지구 개발사업의 개발부담금을 깎기 위해 공사비 등이 담긴 '토사 운반거리 확인서'와 '토사 반·출입 확인서' 등 2개 서류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핵심 인물로 검찰은 보고 있다. A씨 측은 "검찰은 13개월간 수사해 그간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피고인을 먼저 증인 신문하겠다는데 반대 신문하려는 변호인 측이 개발부담금 산정 관련 실체를 확인하고 B피고인 행위가 죄가 되는지 등을 파악하려면 다른 공사 현장 실태를 확인하는 등 객관적 자료를 확보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다른 증인부터 신문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B피고인이 사문서위조 행위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먼저 신문하겠다는 것이다. A측 변호인은 지난번 재판에선 필요 없는 증거가 많다”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신청한 대로 B피고인부터 증인신문 진행하겠다"며 A씨 측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A씨 등은 2016년 양평군이 부과하는 개발부담금을 감경받을 의도로 공사비 등이 담긴 증빙서류에 위조자료를 끼워 넣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음 재판은 내년 3월12일 열린다.

여주 역사기록물 ‘여주시사’ 20년 만에 새롭게 쓰여진다…편찬위 출범

여주의 역사기록물인 여주시사(驪州市史)가 20년만에 새로 쓰여진다. 18일 여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05년 여주군사(통권 7권)을 11억여원을 들여 발행한 후 20년만인 내년부터 20억여원을 들여 오는 2028년까지 여주시사 편찬사업을 추진한다. 여주시사 편찬사업은 그간의 학술적 성과를 반영하고 여주 관련 정보를 현행화해 학술 및 교육적인 활용이 강화될 수 있도록 추진되며 여주문화원이 담당한다. 시사편찬 과정에서 수집·발굴된 자료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여주시사 아카이브’도 구축된다. 여주시사는 전문가를 포함한 시민과 청소년 등이 참여해 함께 만드는 시사편찬으로 추진되며 내년 초 ‘자료 수집 및 기증 캠페인’등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최근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김춘석 전 시장 등 여주시사 편찬위원회를 출범하고 조성문 편찬위원장과 이장호 부위원장, 김춘석 전 시장, 신채용 한국역사인물연구소장 등 12명의 편찬위원 위촉과 편찬실 개소,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반도 중심 교통의 요충지 여주의 역사와 문화 등 다양한 컨텐츠가 접목된 역사기록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시기업인협의회 5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여주시기업인협의회 문효근 회장은 이충우 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주시기업인협의회는 최그 여주썬밸리호텔에서 이충우 시장과 정병관 시의장 배인섭 경기신용보증재단 여주지점장 등 4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정례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문 회장(에스지판넬 대표)과 큐원㈜ 한석훈 대표 등 기업인협의회는 성금 500만원과 함께 600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벽지를 여주시에 기탁해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또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 유공으로 ㈜미력 임용화 대표와 ㈜신스틸 김신일 대표가 여주시 우수기업인 표창을 받았다. 이충우 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지역 기업체 임직원들이 지역경제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수행중인 만큼 내년에는 더욱 더 많은 관심을 통해 관내 기업체들이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주시 기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여주시는 지난 1월 여주시 투자유치 촉진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 4월 지속적 건의를 통한 자연보전권역 제조시설 면적 확대 규제완화(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 지역 기업들의 판로 확보를 위한 여주시 지역제품 카탈로그 제작 등 지역 기업 지원정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여주 남한강에 63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여주시가 행복도시 희망여주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남한강변에 63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내년까지 조성한다. 15일 여주시에 따르면 최근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맞춰 접근이 용이한 남한강변 현암동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증설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수려한 자연풍광을 자랑하는 여주 남한강파크골프장은 여주시가 사업비 15억여원을 투입해 36홀규모를 조성해 현재 운영중이며 내년 6월말까지 27홀 증설을 위해 1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현재 운영중인 36홀에 내년 6월까지 27홀이 추가 증설되면 총 63홀(9만3천344㎡)규모로 여주 남한강변에 최대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여주시는 남한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직접 환경부 관계자들을 찾아가 협조를 요청, 지난 13일 환경영향평가와 하천점용허가 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사업 추진 위한 여주시 행정절차를 마쳤다. 여주시는 현재 공사추진 중인 점동파크골프장(18홀)과 내년 하반기 63홀 남한강변 파크골프장이 마무리되면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파크골프 성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충우 시장은 “파크골프는 최근 어르신들에게 생활체육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각광받는 스포츠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스포츠로 이를 위해 시민들에게 행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 이룸학교 푸드테라피 '인기'

여주교육지원청이 학교 밖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인 ‘2023 이룸학교 푸드테라피 등 성과보고회’를 여주 해봄한옥체험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푸드테라피 이룸학교는 여주 해봄한옥체험관에서 개교 후 사람에게 주는 선물 핑거푸드와 고마운 가족에게 주는 음식, 로컬재료를 활용한 계절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난 9일까지 마무리하고 여흥초등학교에서 성과발표회와 졸업식을 했다. 여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이룸학교는 방과후 학교나 주말 창의교실 등에서 학생들의 진로, 창의활동과 관련 된 다양한 체험 등 우리 식생활인 요리와 관련된 프로그램인 푸드테라피 등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번 발표회는 이룸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성장과정 사례발표를 통해 나누고, 공연을 통해 부모님과 선생님 및 여러 관객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됐다. 푸드테라피 참여수업에 참여한 학생 A양은 “길지 않은 기간이었지만 이룸학교를 통해 평소 관심 있었던 분야를 체험할 수 있었고 이를 계기로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학교 밖 이룸학교를 통한 성과물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여주 해봄한옥체험관 관계자는 “‘푸드테라피’ 경기이룸학교는 요리라는 컨텐츠를 통해 학생들의 특기 개발, 사회성 증대, 요리실력 향상과 더불어 내성적인 성격의 개선, 학생들의 자존감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요리와 관련된 관심이 점차적으로 확대되면서 폭넓은 다양한 분야의 ‘푸드테라피’라는 직업이 생겨나고 요리와 힐링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산과 숲으로 둘러싸인 해봄한옥관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정서와 한옥 고택이 주는 고즈넉함에 활동하는 내내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며 “앞으로 학생들에게 ‘몸과 마음의 건강’과 활동 과정을 통해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제공하면서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푸드테라피 이룸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관흠 교육장은 “성장 나눔발표회를 통해 경기이룸학교라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프로그램 안에서 학생들이 펼친 다양하고 창의적인 학교 밖 진로 탐색 활동을 공유할 기회였다”며 “여주는 세종의 얼을 이어받아 세종의 창조정신과 애민정신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기반으로 학교 밖 학생 맞춤형 미래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주FC 심봉섭 감독, FC리그 최우수 지도자상 수상

여주FC 심봉섭 감독이 7일 오후 서울 교보생명 빌딩에서 개최한 ‘2023 K3,K4 리그 어워즈’에서 K4리그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았다. 또 여주FC 정충근 선수가 K4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받는 등 여주FC는 올 시즌 30경기 20승 3무 7패 압도적 성적을 거둔 가운데 정충근선수는 16골로 개인득점 1위를 차지했다. 여주FC는 지난달 11일 폐막한 2023 K4리그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8년 2월 창단한 여주FC는 여주세종축구단이 모체로, 2020년 9월 여주시체육회가 팀 해체 후 2년간 여주시 지원 없이 시민들 후원으로 팀을 운영했다. 민선 8기 이충우 시장 취임 후 10억원을 투입해 여주FC를 다시 부활시켰다. 2018년 창단 후 6년 만인 올해 전국 우승을 차지했다. 여주FC는 올해 우승으로 F4에서 F3로 승격되어 여주시로부터 10억원에서 5억을 추가해 15억원을 지원받게됐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FC가 정상화되어 올해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축구를 통해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홍보하고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여주FC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여주FC를 우승으로 이끈 김영기 단장은 “경기장을 찾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뛰도록 열렬히 응원해 준 여주시민과 축구 팬들께 감사드린다. 시민들과 팬들이 없었다면 여주FC는 이 자리까지 오지 못했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여주를 홍보하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여주FC 심봉섭 감독은 “팀 해체라는 어렵고 힘든 여주FC를 아낌없이 지원해준 김영기 단장과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이충우 시장님과 축구를 사랑하는 축구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내년 시즌을 알차게 준비해 여주사랑, 축구사랑에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콜마 윤동한회장,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성료

한국콜마는 윤동한 회장이 최근 국내 중소·중견기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테미’ 교육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일부터 1박2일간 한국콜마 여주아카데미에서 열린 가운데 윤 회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기업과 역사, 인문학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4월 여주아카데미에서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두번째 관리자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성과관리 프로세스, 소통 리더십 등 직무역량을 키울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했다. 윤 회장은 “리더가 솔선수범하며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고, 원칙은 반드시 지키되 방법은 부단한 진화를 통해 발전시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율적으로 삶의 가치를 확립해 행복한 일터를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콜마는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프로그램 ‘세종대왕릉 트래킹’도 함께 진행하고 중소기업 관리자들의 리더십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조직과 성과관리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세스로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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