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장진홍)는 화재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우리 눈에 익숙한 배우 장혁씨를 분당소방서 명예 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혁은 현재 촬영 중인 영화 감기의 주연배우로 극 중 분당소방서 구조대원인 강지구역으로 분해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도시를 구하는 소방관 역할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혁은 이날 위촉식에서 구조대원 역할을 하면서 특별한 영웅처럼 여겼던 소방관분들 역시 지켜야 할 가족이 있는 나와 똑같은 인간이라는 점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희생정신과 사명감을 지닌 소방관들께 감사하고 응원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신구대학교는 관내 산학협력 강화 및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정보교류, 재학생 및 동문과의 교류 등을 위한 종합박람회 신구대 EXPO를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신구대 EXPO는 신구대 체육관을 중심으로 국제관, 산학협력관 등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진행되며, 취업을 위한 진로 컨설팅과 면접 지도, 각종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신구대는 행사 기간 중 정기적으로 신구대학교 식물원을 관람하는 셔틀 버스를 운영해 가을식물원의 꽃 향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1층 특별 전시실에서 2012 성남 우수공예품 기획전을 연다. 기획전에는 목칠 공예를 비롯해 종이, 금속, 섬유, 기타공예 분야의 우수공예품 100여종이 전시되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칠기장 배금용씨의 작품 고려나전 빗접 과 화각장 한춘섭씨의 작품 화각 모란문 이층장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관내 공예기업에서 생산된 기념품도 판매하며, 기업 판촉 및 주문제작 상담도 이뤄진다. 성남=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에서는 최근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동물 처리 보조금 부당수령으로 적발된 동물보호소는 성남시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에는 중원구 갈현동 아지사랑유기동물 보호소와 수정구 복정동 한솔유기동물 보호소 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한솔유기동물 보호소는 성남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나, 아지사랑유기동물 보호소는 경기도 광주시, 안양시, 광명시, 서울 동대문구청에서 지정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에서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한솔유기동물 보호소는 이번에 적발된 보조금 부당 수령과 무관하며, 아지사랑유기동물 보호소에 대해서는 경찰수사 통보 결과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사건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3?5월 사업비 청구 시 중복된 사진4건이 발견되어, 고양이 포획을 신청한 주민에게 확인한 결과, 실제 포획 은 했으나 사진을 중복 사용한 사례가 적발되어 7월분 사업비를 자진 반납 한바 있다. 성남시는 앞으로 고양이 중성화 사업 등 유기동물 관리에 관한 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동물자원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시는 오는 31일까지 국가기초구역을 공고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국가기초구역제도는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공통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초구역을 설정하고 이를 범국가적으로 공통 사용화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통계기관, 우정사업본부, 경찰 등 각종 행정기관의 개별적인 관할 구역을 하나의 통합된 기초구역으로 설정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위치 찾기 편리성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700개의 기초구역을 할당받은 성남시는 539개의 기초구역으로 나눠 기초구역(안)을 정했으며, 161개의 예비번호를 보유했다. 기초구역 설정 현황 도면 확인과 도로명 주소 정보 등은 성남시 토지정보과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시민은 국가기초구역 설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가기초구역은 이번 공고를 통해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도로명 주소위원회를 거쳐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오는 12월 21일 확정 고시된다.
성남시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순회 위생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6월 7일부터 오는 12월 말까지 매일도시락, ㈜여의도떡방 등 41개소를 찾아가 총 425명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에 대한 위생교육을 하고 있다. 이 교육은 생업에 바쁜 업소 영업주나 종사자들의 사정에 맞춰 업소가 원하는 시간에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 직원 2명이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맞춤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도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기준, 올바른 손씻기, 위생적 시설기준,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공정관리, 품질관리, 관련 법규 해설 등 식품위생관리와 관련한 실질적인 내용을 사례위주로 알려줘 교육대상자들의 만족도가 크다. 특히, 단속을 통한 적발이나 행정처분에 의한 식품위생관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식품안전에 대한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수준과 의식을 배가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그동안 적발된 업소의 업주 등은 대부분 식품위생이나 안전관리에 대한 관련규정을 잘 알지 못해 발생한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9월 30일 현재까지 위생교육을 받은 이들은 26개 업체의 306명이다. 매일도시락의 안??(47, 남)씨는 점검이 아닌 전문교육을 우리 가게에서 직접 받으니까 시간도 절약하고 적발에 대한 심적 부담도 덜 수 있었다면서 식품을 조리 하기전 손을 깨끗이 씻지만 손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손 씻는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과 식품의 올바른 취급에 대한 관련규정을 확실히 아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형편이 허락하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9쌍의 부부가 식을 올려 정상적인 가정을 이루게 됐다. 성남시는 오는 13일 낮 12시 시청 1층 온누리실에서 2012년도 성남시민무료 합동결혼식을 연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은 성남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1), 국민기초수급자(2), 장애인(1), 다문화가족(5) 등으로 모두 오래 전에 만나 동거하며 아이를 1~2명 낳고 살고 있거나 외국인과 결혼한 부부이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신랑신부 가족과 친지, 시민 등 600여명의 하객이 모인 가운데 분당구 어머니 합창단 축가와 피로연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와 대한어머니회성남지회가 결혼 선물로 마련한 이불 세트와 수저 세트도 신랑신부에게 전달한다. 주례를 맡은 주수광 성남장학회 이사장은 주례사를 통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해 반려자와 함께 건강하고 소중한 가정을 꾸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매년 2천만원의 예산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나 생활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살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합동결혼식을 열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분당점 1층 특별 전시실에서 2012 성남 우수공예품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은 목칠 공예를 비롯한 종이, 금속, 섬유, 기타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성남우수공예품 100여종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경기도 공예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유중기 씨의 목?칠공예 작품 소망을 비롯, 입상작 26종을 선보인다. 성남시에 거주하는 공예 분야 기능보유자이자 경기도 무형문화재 칠기장 배금용 씨의 작품 고려나전 빗접 과 화각장 한춘섭 씨의 작품 화각 모란문 이층장도 만날 수 있다. 전시기간동안 관내 공예기업에서 생산된 기념품도 판매하며, 기업 판촉 및 주문제작 상담도 이뤄진다. 성남시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전통 민속공예의 기술 전승과 함께 우수공예품 수출판로 기반 조성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가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건축규제를 완화한 뒤 건물 신축 허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현황도로를 건축법상 도로로 인정해 건축허가를 내주도록 한 도시계획조례가 개정, 시행된 지난 8월부터 녹지지역에 8건의 건축 승인을 허가했다. 이는 완화 이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그동안 전원주택을 지으려던 토지주들은 사업비가 많이 드는 도로개설 조건 때문에 건축을 기피했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극심한 난개발을 유발하지 않는 범위에서 녹지지역에서도 가급적 건축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했다. 시 관계자는 최적의 주거 인프라를 갖춘 분당, 판교택지지역과 더불어 녹지지역도 품격 있는 친환경 주거문화 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건축행정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90분간 시청 온누리실에서 초중학생과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역사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 주제는 왕릉이야기, 조선 왕릉의 비밀로, 세계가 감탄하는 500년 역사 현장인 조선 왕릉의 가치와 그 시대 왕릉이 만들어진 방법, 왕릉 안의 소장품 등 조선왕조 500년 왕릉의 비밀 이야기를 풀어낸다. 별도의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온누리실(1층)로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성남= 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