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공사(사장 박상환)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5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HRD)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김포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계층별 역량강화교육 ▲핵심인재 선발 운영 ▲전문인 육성 교육지원 ▲개인별 경력관리 등 인적자원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노사 상생을 위한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 일 가정 양립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친화경영 인증을 받은 바 있는 공사는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우수기관임을 재차 확인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HRD)는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촉진을 통해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 학습조직화지원사업 가점 부여, HRD담당자의 국내외 연수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박천길 공사 인사과장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재가 최고의 자산이라는 조직문화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며 이번 인증을 동력으로 한 명이 만 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창의창조적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소방서는 문수산에서 산악사고를 대비한 구조대원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 행락철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산을 찾는 등산객도 늘어나면서 등산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준비됐으며 119구조대와 센터 구조대 합동으로 이틀간 진행됐다. 훈련은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산악구조 장비를 이용한 환자 구조요령 실습 및 등산로를 따라 위험요소 확인ㆍ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근 벌에 쏘이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벌집제거 요령과 실습도 병행했다. 훈련내용은 ▲ 산악사고 유형별 인명구조요령 교육 ▲ 헬기구조 요청 및 구조요령 교육▲ GPS 활용 위치확인 방법 교육 ▲ 산악안내 표지판 및 점검ㆍ정비 ▲ 헬기장 주변 청소 및 간이구급함 정비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절대로 무리한 산행을 해서는 안되며, 정해진 등산로로 다녀야 한다. 만약 사고가 났다면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안내표지판 위치를 알려주면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으므로 꼭 표지판 위치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외순)은 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교육자원봉사 신청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자원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하반기 봉사자 기본 소양교육은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봉사인 만큼 성범죄 예방교육과 학교현장에서의 예절 교육을 집중 실시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인적자원이 부족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자원봉사자들이 가진 재능을 현장에서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책임의식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날 기본 소양교육을 이수한 봉사자들은 내주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청 분야별 교육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기본교육에 참석한 성기원 퇴직교원은 학교현장의 경험이 퇴직 이후에도 쓰여질 곳이 있음에 반가운 마음에 자원하게 되었다며 교육자원봉사에 대한 특별한 기대감과 애정을 보였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중봉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제3회 CYS-Net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신규 사업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 사업과 관련해 학교 밖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복지지원비 사례 판정이 이루어졌다. 현재 꿈드림에서 관리하고 있는 학교밖 청소년 중 진학과 취업을 고민하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직업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진학을 위한 교육비지원을 사례판정으로 결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청소년사회안전망(CYS-Net)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김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984-1387~1388) 김포=양형찬기자
김포대학교(총장 남일호)는 제1회 김포대학교 총장기 전국무도(합기도)대회를 오는 24일 오전8시 김포대학교 변안나기념관 4층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포대가 주최하고 경찰경호행정과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 무술인 합기도를 대중적인 스포츠로 변모시키고 합기도의 발전과 보급은 물론 전 세계에 합기도 보급의 초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종목에는 대련, 호신술, 무기술 및 무기방어술, 월장(장애물) 낙법, 단체연무 등을 초중고부, 대학일반부로 나눠 겨루게 되며 전국적으로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관계자가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공수도연맹, 코리아합기도협회, 대한호국특공무술협회, 대한해동검도협회, 대한무에타이협회 등 여러 단체와 협회에서 후원한다. 김포=양형찬기자
1028 김포시의회 의원 나선거구(김포1동ㆍ장기동) 재선거 나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채신덕(사진) 예비후보가 확정됐다. 채 후보는 새정치 경기도당이 지난 18, 19일 이틀동안 1차로 실시한 선거구 일반 주민 전화여론조사에서 52.1%를 얻어 47.9%에 그친 서현석 후보를 제쳤다. 이어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실시된 해당 선거구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87명 중 50명이 참여해 28표(56%)를 득표한 채 후보가 22표(44%)를 얻은 서 후보에 앞서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채 후보는 이제부터 필사즉생의 자세로 서 후보의 몫까지 열심히 뛰어 꼭 본선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따라 1028 김포시의원 나선거구 재선거는 새누리당 김종혁, 새정치 채신덕, 무소속 김인수 후보 3파전으로 압축됐다. 김포=양형찬기자
수확의 기쁨도 느끼고 사랑도 나눠요 김포중봉청소년수련관(관장 김광중)에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수확의 기쁨과 사랑의 기부를 실천했다. 수련관 소속 청소년참여활동단인 참참.참은 최근 수련관이 운영하는 텃밭에서 고구마를 수확했다. 청소년들은 올초 직접 밭을 고르고 농작물을 경작, 이후 7월4일 감자(10㎏) 11상자를 수확한 데 이어 21일 귀전리에 위치한 텃밭에서 고구마(10㎏) 20박스를 수확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 활동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참여분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작한 모든 수확물은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이웃들에게 김포시자원봉사센터, 김포북부노인복지회관 등을 통해 기부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시는 자원화센터 내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인 자원회수시설에 대한 2015년도 정기 다이옥신 수치를 측정한 결과 기준치를 훨씬 밑돌아 거의 배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합격점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6일, 29일 이틀에 걸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의뢰해 배출 다이옥신을 측정한 결과 1호기는 0.035나노그램, 2호기는 0.021나노그램으로 측정돼 기준치인 5나노그램 보다 크게 낮게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해당 소각시설은 열분해용융의 최첨단 방식으로 고온용융(1,200℃ 이상)에 의한 다이옥신 전구물질을 완전분해 및 폐기물 완전연소를 항상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각시설 및 방지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주민들의 건강과 환경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측정은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관리법에 의해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매 1년마다 측정해야 한다. 김포=양형찬기자
김포한강신도시 대수로(금빛수로) 수변 상업구간과 타 구간의 시설과 마감재가 큰 차이를 보여 차별시공 논란(본보 1일자 7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수로에서 누수와 구배불량으로 인한 물 흐름중단 등이 발생, 한강신도시의 수순환체계가 부실시공됐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0일 김포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시와 시의회 신명순 부의장은 현재 한강신도시 수순환체계의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감안,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를 참여시킨 가운데 최근 신도시 수순환체계 전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한강신도시의 수순환체계는 금빛수로(2.7km)와 가마지천(2.2km), 호수공원(10만㎡), 실개천(10.5km) 등과 이곳에 흐르는 물의 수질을 맑게 해주는 수질정화시설로 이루어져 한강신도시 전역이 하나의 거대한 수(水)체계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번 점검 결과 운양동 실개천 일부구간이 구배 및 연결구간의 높이 문제로 인해 다음 구간으로 물 넘김을 할 수 없거나 물 흐름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구배불량 시공으로 인한 물 흐름중단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수질정화시설로부터 시작된 유지용수는 발원지를 시작으로 자연유하방식에 의해 실개천에 공급되는데, 발원지에 유지용수가 공급되자 발원지의 지반침하와 함께 심각한 누수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호수공원의 담수 수질개선을 위한 장비 및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수순환 불량으로 인한 정체수역 발생이 많아 부영양화 및 조류 발생으로 녹조마저 발생하고 있어 수질이 크게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점검을 마친 후 신명순 부의장은 발원지에서 누수가 발생하고 운양동 실개천 구배불량으로 여러 구간의 물 흐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며 이같은 문제점들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LH측에 강력히 주문했다고 밝혔다. 두철언 공원녹지과장은 수순환체계는 한강신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는 특화시설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큰 만큼 시설을 인수하기 전까지 철저한 시운전을 통해 미흡한 사항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공원서비스를 제공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심재식, 이하 녹색김포)는 남양주시 다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제7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의제21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녹색김포자연학교 사업이 시민인식증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김포의 녹색김포자연학교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김포지역에 있는 자연환경,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13년 동안 김포시민들의 인식증진에 매진한 사업이다. 김포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뿐만 아니라 장릉산, 문수산, 계양천 등 생태모니터링, 한강하구 습지 모니터링(2014년 시작) 등 여러 프로그램들로 활동영역을 늘리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난 1992년 리우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된 21세기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인류가 실천해야 할 과제인 의제21을 기초로 한 지방의제21을 공유하고 활성화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 설(設)을 풀다 ▲지방의제21 박람회 지방의제21 지구를 품다 ▲적정기술 박람회 ▲주제 워크숍 생명공동체 미래를 품다 ▲현장탐방 공동체 지역을 품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포=양형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