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김포실천협의회(운영위원장 심재식, 이하 녹색김포)는 남양주시 다산기념관에서 진행된 ‘제7회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 지방의제21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녹색김포자연학교’ 사업이 시민인식증진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녹색김포의 ‘녹색김포자연학교’ 사업은 200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김포지역에 있는 자연환경,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13년 동안 김포시민들의 인식증진에 매진한 사업이다.
김포지역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뿐만 아니라 장릉산, 문수산, 계양천 등 생태모니터링, 한강하구 습지 모니터링(2014년 시작) 등 여러 프로그램들로 활동영역을 늘리며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지속가능발전대회’는 지난 1992년 리우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된 21세기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인류가 실천해야 할 과제인 의제21을 기초로 한 지방의제21을 공유하고 활성화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지방의제21 우수사례 발표회 ‘설(設)을 풀다’ ▲지방의제21 박람회 ‘지방의제21 지구를 품다’ ▲적정기술 박람회 ▲주제 워크숍 ‘생명공동체 미래를 품다’ ▲현장탐방 ‘공동체 지역을 품다’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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