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소외계층 위한 무한돌봄 행사 꾸준히 펼치고 있어 귀감

소방서 직원들이 매년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자들을 위한 무한돌봄 행사를 꾸준히 펼치고 있어 사회 귀감이 되고있다. 송탄소방서 소방관들은 지난 한해동안 소화기 507개를 비롯 감지기 585개 등을 기초생활수급자 534가구를 방문,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로했다. 이와함께 수급자 534가구에도 소화기를 비롯한 감지기를 보급하는가 하면 전기ㆍ가스 시설 점검 등 다양한 안전서비스 제공했다. 이같은 노력으로 지난해의 경우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단 1명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부상자 또한 전년 대비 53% 감소했다. 또 지난 2011년도에는 기초생활수급자 672가구에 감지기를 보급 하는 등 소외계층 등이 화재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가호호를 방문, 차단기 등을 점검하는 등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이로인해 지난 2011년에는 화재로 인해 사망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성과를 이뤄내며 시민들에게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서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에대해 최종환 서장은 소방법이 지난 해 개정돼 주택에도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됨에따라 기초생활 수급자 중 20%를 선정, 기초소방시설을 제공했다며이같은 노력으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인명피해가 현저하게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서장은 이같은 성과는 직원들이 화재예방을 위해 가가호호를 방문,이웃들을 위로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이다며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으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 붙였다. 평택=최해영기자 chy4056@kyeonggi.com

서예·풍선아트… “우리도 잘 할 수 있어요”

평택시가 지난 27일 올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내년을 준비하는 한마음공감축제 및 작품전시회 행사를 정신보건센터회원 및 그 가족, 지역 자원봉사자, 사회복지단체 및 유관기관 협의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코아 모드니웨딩홀 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기여한 사회적기업 (주)새창비엔씨 김민홍 상무이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2012년 정신보건사업에 대한 동영상 관람과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준비한 각종 정신장애인을 위한 음악공연(기악합주), 태권도, 라인댄스 공연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정신보건센터 회원들이 주간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만들었던 매듭, 서예,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아 회원 스스로가 성취감과 할 수 있다는 자존감 향상 등 매우 뜻있는 장이 되었다. 한편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생명존중위기관리협약(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평택ㆍ송탄소방서), 자살시도자 연계를 위한 응급의료체계 협약(굿모닝병원등 5개 응급의료기관) 등을 통해 등록관리, 취업장 발굴, 취업연계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 지역 내 네트워크시스템 마련으로 중증정신장애인 관리사업과 미술ㆍ음악 등 치료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등 집단프로그램으로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 미군기지 폐기물 불법매립 3개 건설사 경찰에 고발

평택시가 미군기지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과 관련 캠프험프리스 미군기지 이전공사 건설사인 SKㆍGSㆍ대우건설 등 3개사에 대해 건설 및 사업장(임목)폐기물 불법매립 혐의로 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혀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 시는 28일 평택시의회에서 가진 미군기지공사 건설폐기물 불법매립 조사특위에서 이같이 밝히고 1차 현장조사 결과 팽성읍 동창리 31번지 등 9개 지점에서 임목폐기물 다수와 폐콘크리트,폐철조망, 등이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특위 위원들은 매립한 지역을 굴착시 악취는 물론 각종 폐기물이 무더기로 나왔는데 시가 임목폐기물 다수, 폐콘크리트 일부, 폐마대 조각 1개, 미발견 등으로 확인결과서를 만들은 것은 불법 폐기물 매립을 축소하려 하는것이 아니냐고 한목소리로 질타했다. 또 임승근 의원은 원인을 제공한 국방부는 어느나라 군대냐며공사업체들이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사실이 나왔는데도 사실을 숨기기에만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이해할수 없는만큼 국방부 담당자도 처벌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경석 의원은농지에 갯벌과 임목폐기물, 등을 매립할수 있냐며매립지역 농민들이 소출이 줄고 일부 농작물은 생육에 문제가 생긴만큼 농지법도 검토해 조치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기성 특위위원장은문제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농민들이 원하지 않아도 영장을 발부받아 굴착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며더욱이 기름띠를 채취했는데도 기름성분 미검출로 검사결과를 회신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에 의문점을 갖을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평택=최해영 기자 chy4056@kyeonggi.com

평택산단내 11개 회원사, 불우이웃 돕기 백미 전달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조세규)내 11개 회원사는 27일 평택시장실을 방문해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 320포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국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320가구에 설 명절 위문품으로 전달될 예정으로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은 260여 입주 회원사에 1만 1천여 명의 사원들이 있으며 임직원 모두는 국제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평택시에서 기업 발전이 곧 자신의 발전이라는 진취적인 생각으로 오늘도 소중한 땀방울을 흘리며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있다. 조세규 이사장은 지역사회와 공유하며 사랑이 넘치는 평택을 위해 기업의 역할을 다시 한번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평택시의 복지증진을 위해 기업이 함께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높은 물가 탓에 개인과 기업 모두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훈훈한 정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산하 ㈜태진, 대림정밀공업㈜, 정원금속㈜, 삼원실업㈜, ㈜이베스코, 덕흥수지, ㈜퓨리텍, ㈜봄엔, 태진합성공업㈜, SKC솔믹스㈜, 모젤산업㈜ 등 11개 회원사는 활발한 경제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일조하고 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평택시세교동 통장협의회, 이웃사랑 나눔 행사 참여

평택시세교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흥훈)는 지난 21일 세교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4포와 문화상품권 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7개 마을 통장들이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쌀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같은날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주)도프(사장 홍성조)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 중.고등 신입생 5명에게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평택시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주)도프(대표 홍성조 평택시 청북면 백봉리 소재)는 특수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농업회사로 4년 전 설립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대표는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평택시 팽성-오성간 도로공사,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 큰 현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건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마음 나눔을 하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중 난방유가 절실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등 7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였다. 권순철 소장은 생색내기식 도움이 아니라 마음과 진정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 어려움이 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