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세교동 통장협의회(회장 이흥훈)는 지난 21일 세교동주민센터에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64포와 문화상품권 5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7개 마을 통장들이 직접 경작하여 수확한 쌀과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이웃사랑의 나눔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
같은날 기업이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주)도프(사장 홍성조)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저소득 중.고등 신입생 5명에게 각자의 꿈을 펼쳐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학금 200만원을 평택시 진위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주)도프(대표 홍성조 평택시 청북면 백봉리 소재)는 특수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를 생산, 수입, 판매하는 농업회사로 4년 전 설립한 도프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진위면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다.
홍성조 대표는 ‘사랑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저소득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의사를 밝혔다.
또한 평택시 팽성-오성간 도로공사, 평택 주한미군기지 이전 사업 등 큰 현안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SK건설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마음 나눔을 하고 싶다며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중 난방유가 절실한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등 7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전달하였다.
권순철 소장은 “생색내기식 도움이 아니라 마음과 진정성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함께 할 수 있는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실질적 어려움이 있으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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