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창조산업진흥원, 이러닝 콘텐츠 설계자 교육생 30여명과 이색 도시락 미팅 가져

안양창조산업진흥원(원장 전만기)은 최근 관내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이러닝 콘텐츠 설계자 교육생 30여명과 이색 도시락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역량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결혼 후 육아 및 가사 등으로 인해 커리어가 단절되었던 관내의 여성 인재 발굴 및 격려하고 전문교육을 통한 재취업과 사회참여 확대 도모키 위해 개최 됐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흥원은 지난 9월부터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와 MOU 체결을 통해 관내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러닝 콘텐츠 설계자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 후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별도의 상담실을 마련해 취업설계사 및 전문 상담직원 등을 상주 지원하고 있다. 도시락 미팅에 참여한 최민정 교육생은 아무것도 모르고 배우기 시작해서 처음에는 너무 어려웠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재미도 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이지은 교육생은 실무에 계신 분들이 강의해 수업 내용이 퀄리티가 높고 큰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을 말하며 그 외에 대부분 교육생들의 공통적인 의견으로는 이전까지는 진흥원이 어떤 기관인지 잘 몰랐으나 이번 계기를 통해 일반 시민들도 활용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더 많은 홍보가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 전만기 원장은 향후에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 마련을 통해 가사와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었던 관내의 우수한 미취업 여성들의 재능이 이어지도록 지원해 새로운 삶의 도전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은 물론 지역의 콘텐츠 산업도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간의 네트워킹과 성공사례 공유 등을 통해 경력단절여성들의 도전과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주는 자리가 됐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성결대학교, 사단법인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3D 프린팅 관련 업무 협약 체결

안양성결대학교( 총장: 주삼식)는 28일 오전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사단법인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이사장: 박승진)와 3D 프린팅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결대학교와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3D프린팅 자격증의 공동 검정과 발급, 그리고 3D프린팅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상호 역할 및 의무사항을 정하기 위한 업무 협약이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3D프린팅 자격검정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운영, 교육 콘텐츠 및 시설과 장비의 공유, 성결대 교직원재학생동문의 3D프린팅 교육 기회 우선 제공, 3D프린팅과 관련된 정부 및 지자체 사업에 공동 참여, 민간 대상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이다. 주삼식 총장은 국내외적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3D 프린팅 분야의 교육을 선도하기 위해 성결대와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4-5년 전부터 공과대학 산업경영공학부를 중심으로 3D 프린팅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는 우리 성결대와 3D 프린팅 분야 청년취업아카데미 등의 사업들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는 정보과학진흥협회의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첨단 정보화 시대를 주도하는 창의적 전문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 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위한 연수 실시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은 27~28일 이틀간 공,사립유치원 교원120여명을 대상으로 누리과정에서의 창의,인성교육 주제로 2014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허기순 초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는 2014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연수를 집중,기획한 연수로 연령별 누리과정의 구성방향 및 중점 지도 내용인 창의,인성교육을 주제로 유치원 교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통하여 유아의 전인적 성장도모를 위한 것이라 강의 했다.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연수는 지난 6월 동화를 통한 유아 창의,인성교육 이란 주제와 유아의 지속가능발전교육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9월에 실시했다. 2014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을 위한 연수는 누리과정에서 차별성과 난이도 수준을 고려한 창의,인성교육프로그램 적용의 실제에 대해 2일간 주제별로 진행됐다. 또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지원 연수는 현장의 교육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누리과정 기본 방향의 실현 및 유아의 창의,인성을 육성시키는데 밑거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공인중개사 단상 기습 점거 ‘파행’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개편하기 위해 공청회를 열었지만 공인중개사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23일 안양시 관양동 국토연구원에서 열릴 예정인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방안 공청회는 개회 10분만에 중개사들의 단상 점거로 파행을 빚었다. 이날 공청회장에 참석한 700여명의 공인중개사들은 고사위기 중개업계 살려내라 등의 구호가 적힌 어깨띠를 둘러매고 중개료 인하 정책을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국토연구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최수 국토연구원 연구원이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중개사들이 확성기를 울리며 구호를 제창하고 단상을 점거하면서 소란이 커지자 개최 10분만에 결국 국토연구원 관계자와 토론자들은 공청회장을 빠져나갔다. 중개사들은 정부가 실패한 부동산 정책에 대한 책임을 중개사에게 떠 넘긴다는 입장이다. 장준순 중개보수개선 추진위원장(전국공인중개사협회 부회장)은 매년 공인중개사 20%가량이 폐업하는 등 부동산중개업계는 심각한 아사 위기라며 전월세 역전현상은 국토부의 육성책 실패 때문인데도 중개사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개편안이 일방적인 의사결정이었고 업계 의견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는 지난 17일 협회가 마련한 안을 발표하면서 국토부 공무원들을 초청했지만 아무도 오지 않았다며 15년 전 일방적으로 현재의 요금체계를 책정해놓고 한번도 공인중개사들을 협상테이블에 앉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국토연구원 관계자는 국토부가 지난해 11월 국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해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며 아직 의견수렴 단계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의 개선안은 매매 6억원, 임대차 3억원 이상 구간을 세분화하고, 요율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양=한상근기자

안양시, 산하기관·단체 대대적 재정비

안양시가 산하기관단체의 업무와 기능을 조정하는 등 대대적인 재정비에 나섰다. 시는 79월 전문기관에 의뢰해 산하기관단체에 대한 경영평가 연구용역을 한 결과 일부 기관의 업무와 기능 통폐합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2일 밝혔다. 미래인재교육센터는 청소년 활동업무를 청소년육성재단으로 이관하고 교육연구조사 업무는 설립 예정인 인성교육센터로 통합하도록 했다. 또 청소년육성재단은 운영지원부를 신설해 현재의 경영지원실, 정책기획실 업무를 통합하고 만안동안 수련관 활동사업부도 하나의 활동사업부에서 맡기로 했다. 문화예술재단도 경영국 문화정책실, 홍보미디어실, 경영기획부 등을 통합해 경영정책실에서 업무를 맡고 고객지원부 무대기술팀과 시설부를 합치기로 했다. 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 비상근 상임이사직제를 폐지하고 사무국장도 시 담당공무원이 겸직하거나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산하 기관별로 직급, 보수체계, 복지 등이 산하 기관별로 서로 다르기 때문에 조례 개정 등을 통해 규정과 감독에 대한 표준안을 마련해 경영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안양=한상근기자

농협 안양시지부, 안양YWCA와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 전개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는 안양YWCA와 공동으로 21일 동안구 인덕원중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는 습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얘들아 밥 먹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바른 식생활 습관과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펼쳐 인덕원중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대용으로 주먹밥을 나누어 주었다 현재 우리나라 국민의 쌀 소비량은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로 지난 1995년에 한 사람이 연간 106.5㎏ 소비하던 쌀이 지난해에는 67.2㎏으로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국민들의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특히 아침밥을 거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 났으며 지난 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 응답자의 21.2%가 아침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중에 20대가 432.7%로 가장 높고 10대가 27.6%를 차지하는 등 주로 청소년층들의 아침밥 결식률이 높았다. 1인당 쌀 소비량이 1㎏ 감소하면 1만 ㏊ 내외의 벼 재배면적이 줄어 들고 내년부터 쌀 시장이 전면 개방되면 우리 주식인 쌀 산업이 붕괴되면 식량안보상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쌀 소비촉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임승택 지부장은 우리 청소년들은 한창 자라는 시기에 충분한 영양을 보충해야 하므로 아침밥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키는 차원에서도 아침밥 먹기 운동은 절실하다 고 말했다 안양=한상근기자 hs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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