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6일부터 광명소상공인지원센터 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은 코로나19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초저금리 긴급대출을 시행함에 따라,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발급 편의를 위해 마련됐다. 무인민원발급기로 발급 가능한 증명서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 94종이다. 시 관계자는 광명시보건소에 운영하려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 편의를 돕고자 소상공인지원센터에 긴급히 설치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출신청기간이 끝나면 무인민원발급기를 광명시보건소로 옮겨 운영할 계획이다. 광명=김용주기자
무소속 김경표 광명갑 후보는 2일 철산동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경표 후보는 무소속도 당선되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광명시민들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이번 총선은 사정없이 짓밟힌 광명시민의 자존심이 회복할 수 있느냐 앞으로도 계속해서 철새도래지로 남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다며 현명한 시민들께서 유권자를 무시하는 오만한 결정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지 깨어 있는 시민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역, 종교, 체육, 예술, 장애, 노조, 정치, 전문가 등 20여명의 각계각층 대표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광명=김용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을 후보는 2일 광명시 하안사거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기대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광명시장 시절 40년간 버려진 광명동굴과 허허벌판이던 KTX광명역세권을 개발했을 때 무모한 도전이라고 이야기한 분들이 많았지만 시민과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었다며 코로나19 역시 광명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후보는 또 광명시장 시절, 이케아와 중앙대병원의 유치를 통해 서울의 변방이던 광명시를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로 변화시켰다며 이제 다시, 시민과 함께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를 위해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과 감영병관리센터 및 마스크공장 설립 등을 통해 광명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시장 8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추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광명시가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날까지 섬김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양 후보는 이날 출정식을 마친 후 방역장비를 갖춘 자원봉사자, 당원, 선거운동원 등 100여명과 함께 각 동별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과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 사업은 공공기관 유휴부지를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유상 임대 후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발전수익을 시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상호협력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 ▲발전소 건립에 따른 운영유지관리 ▲태양광발전사업에 따른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 사회공헌사업에 사용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은 2020년 경기도 에너지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비(2억7천만원) 중 30%(8천100만원)를 도비로 지원받아 하안도서관 옥상, 광명도서관 옥상에 총 152kW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광명시민햇빛발전소 1, 2호기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시민체육관 주차장에도 햇빛발전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광명시민햇빛발전소 건립사업 등 협동조합 조합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출자금 1구좌당 10만원부터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며,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자한 금액으로 건립한 햇빛발전소 수익금은 배당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금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공공기관 주도하에 이루어졌는데 이 협약을 통해 민간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진정한 시민 주도형 에너지 자립도시 광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30 광명시 환경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환경보전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자연생태 등 환경전반을 포함한 각종 중대규모의 개발 사업에 대한 환경보전방향을 설정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을 목표로 하는 중ㆍ장기적 환경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의원, 관련 부서장,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환경보전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과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수렴과 시민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광명시 중점 환경 이슈를 파악하고, 현실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에 수립할 환경보전계획을 도시기본계획과 연계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31일 매주 금요일을 사회적기업 도시락 DAY로 정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경제 기업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매주 금요일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기업에 도시락 등을 주문해 고통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시민운동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박승원 시장을 시작으로 실국별로 돌아가며 사회적기업 도시락 DAY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00여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앞서 시는 올해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공공 구매 목표액을 30억원으로 정하고, 기업들의 제품을 우선해서 공공구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주 금요일을 지역식당 이용의 날, 전통시장 이용의 날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경제 기업, 소상공인, 중소기업 등 모두가 힘든 상황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고통을 나누고 보탬이 되고자 여러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도시공사는 1일부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이번 감면은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감면 대상 주차장은 공사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11개소(노상 7개소, 노외 4개소)로 코로나 19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요금이 감면되며, 월정기권 및 중복할인은 제외된다. 김종석 사장은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예방활동은 물론, 이로 인해 민생 경제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공사는 광명시민 및 이용고객의 건강과 보건안전을 위해 주차장 전체에 대해 지속적으로 자체 방역을 진행하는 등 예방조치를 수시로 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30일 코로나19로 인한 경륜경정 휴장기간을 틈타 발생하는 부정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신고 홈페이지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부정 행위란 경륜경정 선수와 담합해 벌이는 승부조작 등이며, 불법 행위는 경륜경정법에 명시돼 있는 유사 행위로 불법 사이트 등을 온오프라인에서 개설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홈페이지 개선은 그동안 부정과 불법(온오프라인) 행위를 일원화해 운영하던 것을 부정, 온라인상 불법, 오프라인상 불법 등 3개 신고사이트로 세분화 해 지난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부정불법 경륜경정 행위를 신고하면 최대 1억 원을, 인터넷 사설 경륜경정 사이트를 신고할 경우 최대 10만 원(건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와 포상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륜경정총괄본부(www.krace.or.kr) 경륜(www.kcycle.or.kr) 경정(www.kboat.or.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교육지원청은 오는 1일부터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s://village.goe.go.kr)를 통해 2020 광명 꿈의학교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꿈의학교는 학교 안팎의 학생들에게 자아 탐색 및 꿈 실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기업과 기관 등이 운영하는다함께 꿈의학교로 운영된다. 올해 광명에서는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12개교,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28교, 총 40개의 꿈의학교가 선정돼 오는 5월 18일부터 스포츠, 과학, 요리, 미술, 뮤지컬연극, 진로 등 11개의 다양한 영역의 꿈의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초중고 학생 및 학교 밖 학령기 청소년이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학생 1인당 1개의 꿈의학교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경비는 없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각 꿈의학교의 분야, 운영계획을 확인한 후 관심 있는 곳에 지원할 수 있다. 김광옥 광명교육장은 학교 안팎의 많은 학생들이 꿈의학교에 참여해 삶의 역량을 기르고, 나아가 자아성찰을 통해 진로 탐색과 꿈 실현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김용주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5개 금융기관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극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NH농협 및 4개 금융기관과 광명지점 신용보증재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와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는 보증서 발급과 관련해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해야 한다며 비상사태를 맞이해 관내 금융기관에는 긴급대출 등 신규자금 공금 규모를 추가 확대해 피해가 많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H농협 관계자는 대출금 상환유예, 기한연장, 우대금리 적용 등 자체 지원 방안 마련과 코로나 19 피해 추가 지원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적시에 이뤄져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중소기업소상공인과의 간담회 개최를 통해 피해상황 파악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피해 특별지원자금을 확대 운용 지원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광명=김용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