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차용숙)는 지난 18일 일동면사무소 뒷마당에서 부녀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폐식용유를 이용한 환경 친화적인 재생비누 200여장을 제작했다. 폐식용유 재생비누는 부녀회원들이 각 가정 및 음식점을 방문하여 수거한 것으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재활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의 밑거름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시행했다. 재생비누는 오는 22일 일동농협 공터에서 개최되는 새마을부녀회 알뜰시장에서 저렴하게 판매되고 그중 일부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차용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정에서 발생되는 폐식용유를 무심코 하수구에 버렸을 경우 하천에 유입된 폐식용유를 정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고 말하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폐식용유를 재활용하여 환경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새마을 부녀회가 되자 며 함께한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주현)은 지난 6월 14일~15일 1박2일간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에서 진행하는 장애인기능대회에 한땀어울림교실 유정희 강사와 함께 유소라씨외 3명이 참가하여 유정희 강사는 패션디자인부분 3위, 유소라씨는 양장기능부분 3위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진행된 지방장애인기능대회에는 200여명의 참가자와 28개 부분으로 나누어 대회가 실시되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한땀어울림교실은 2011년부터 양장기능에 대한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였고, 올해부터는 한땀반(장애인반)을 개설하여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양장기능에 교육을 제공하였다. 그리하여 4개월간 한땀을 흘리며 노력한 결과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번 대회 패션디자인부분 3위에 입상한 유정희 강사는 지체장애 2급으로 2000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양장기능과 패션디자인에 대한 공부을 시작였고, 2001년 장애인기능대회 양장기능부분 2위에 입상 후 양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한땀어울림교실 전담강사로써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을 비롯하여 저소득정에게 무료로 양장기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유정희 강사는 수상소감으로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장애라는 편견 없이 꿈은 이루어진다. 라고 말했다. 양장기능부분 3위에 입상한 유소라씨는 이번 대회 입상으로 양장기능사 실기시험을 통과하게 되어 7월 5일에 진행되는 양장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양장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앞으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한땀어울림교실과 같은 장애인들에게 기능과 교육을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 ☏ 538-4060
포천시는 제27회 농업경영인 가족수련대회를 6월 16일(토) 포천시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농업경영인 포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서장원 시장을 비롯해 도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과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1천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려워진 농촌, 농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농업경영인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는 잔치의 한마당으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공연과 회원가족과 함께 하는 체육행사,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으로 진행 되었으며 푸짐한 경품추첨으로 농업인 가족들이 모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가세현 농업경영인포천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하는 농업, 농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열악한 농업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본업에 충실하며 질 좋은 먹거리 생산에 주력하여 새로운 농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농업경영인이 앞장서겠다말했다. 이어 서장원 포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지역 농업의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온 농업경영인의 역할을 치하하고, 앞으로도 계속 농업경영인이 지역의 핵심리더로서 활동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지원과 농업교육팀 ☏ 031-538-2573
호평중학교 교장 강범식 - 경기도 혁신학교 추진위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6월 15일, 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세미나실에서 150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교육현장 중심의 혁신학교란 주제로 학부모특강을 개최하였다. 지역교육발전을 위한 학부모 역할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생생한 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을 위한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하여 경기도 혁신학교 추진위원 강범식 교장(호평중학교)을 초빙하여 2시간여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특강에 앞서 서장원 시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교육은 이제 학교에서만 담당하는 것이 아니라 가정에서도 그리고 지역에서도 신경써야 한다. 특히 올해 273명이나 되는 우수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타 지역 고교로 진학하였지만 오히려 우리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들보다 좋은 대학을 진학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뒤이어 손상훈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관내 고등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대학에 더 잘 진학하고 있다. 교육 분야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포천시에 박수를 보내며, 지금보다 더 신바람 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강이 끝난 후에도 많은 학부모가 남아 학교관련 궁금한 점을 질의하는 등 큰 호응속에 마무리 됐으며 참가한 한 학부모는 시에서 정기적으로 학부모특강을 개최해 주셔서 자녀 교육에 관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과 교육협력팀 ☏ 031-538-2032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정체성을 살릴 수 있는 선택형 맞춤농정사업에 대한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달 31일까지 접수한 공개모집에 많은 사업자가 관심을 보인 가운데 과수, 채소, 버섯, 한과 등 총 5개의 사업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날 농업?농촌및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분과 위원으로 구성된 정책심의회는 본격적인 심의에 앞서 신청자의 사업 설명을 들었으며, 구체적인 질의응답을 통해 접수된 5개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시 관계자는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경기도에 이달 말까지 제출할 예정이라며 향후 경기도에서 현지 확인 및 사업 타당성 평가를 거쳐 올해 10월 중 최종 확정된다고 밝혔다. 농정과 특화농업팀 ☏ 031-538-2319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시민과 소외계층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들고자간부 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신석철 부시장이 포천 나눔의 집(행복도시락,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독거노인에게 배달될 도시락 김치를 담고,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도시락 임직원과의 오찬에서 김명옥 센터장은 행복도시락 운영상의 어려움과 접근성이 떨어져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 부시장은 행복도시락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행복도시락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한다며 김 센터장의 행복도원시락 운영상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봐야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정확하게 살펴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시민과 소외계층과의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진솔한 목소리를 청취해 시정에 반영, 시민중심 행복도시를 만들고자간부 공무원 체험! 삶의 현장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 13일 신석철 부시장이 포천 나눔의 집(행복도시락,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독거노인에게 배달될 도시락 김치를 담고,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복도시락 임직원과의 오찬에서 김명옥 센터장은행복도시락 운영상의 어려움과 접근성이 떨어져 어르신들이 자주 왕래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사회적 기업으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삶의 현장에 참여한 신 부시장은 김 센터장의 행복도시락 운영상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봐야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 등을 정확하게 살펴 대처할 수 있다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행복도시락이 어려운 가운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린다. 행복도시락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복지여성과 경로복지팀 ☏ 031-538-2261
포천시(시장 서장원) 일동도서관은 최근 2분기 문화교실 중 한 프로그램인 토요 포천 체험 교실의 일환으로 15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한과박물관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한과제조과정에 관한 영상을 시청하고, 한과의 재료, 종류, 농기구들이 전시된 한과박물관을 직원의 안내에 따라 견학한 뒤 유과와 약과를 만드는 체험을 실시했다. 반죽, 건조, 튀김의 과정을 거친 유과 뼈대에 조청을 묻히고 튀밥을 묻히는 체험과, 약과 위에 건포도와 해바라기씨로 무늬를 넣는 체험을 통해 한과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체험 학생은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드니까 더 알기 쉽고 재미있다며 직접 만든 한과를 부모님께 빨리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평생학습과 일동영중도서관팀 ☏ 031-538-3977
국가대표 식물박사 이우철 교수가 평생 수집한 식물학 자료를 국립수목원에 기증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신준환)은 우리나라 식물분류학의 대가 이우철 명예교수(강원대학교)가 한평생 수집한 식물학 자료를 국립수목원에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수가 기증한 자료는 우리나라 식물의 원기재문과 관련 문헌 자료 등 5천건 외에 우리나라에서 나카이(T. Nakai), 오위(J. Ohwi), 코이쯔미(G. Koidzumi) 등이 채집한 식물표본과 채집정보가 수록된 6만1천여점의 표본목록인 종 분류카드, 식물표본을 촬영한 슬라이드 8천800여점 등이다. 자료는 일본의 동경대학, 경도대학, 국립과학관과 대만대학 등을 방문해 직접 수집한 것이다. 이번에 기증된 종 분류카드와 표본 슬라이드는 약 100여년 전 특정 식물이 한반도 어느 지역에 분포하고 있었는지를 알려주는 자료로 분류학적 연구 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의한 식물분포 변화 연구 등에서도 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8,800여점의 슬라이드사진 중에는 우리나라 식물의 기준표본 600여점이 포함되어 있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국립수목원은 이번에 기증된 자료가 후학들을 위해 널리 사용되기를 바라는 이 교수의 뜻을 살려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http://nature.go.kr)를 통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kyeonggi.com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 11일 포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홀몸노인돌봄사업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전교육은 포천시자원봉사센터 교육코디네이터 이미애 강사가 노인자살예방과 노인돌봄서비스, 자원봉사의 이해 등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이웃주민과의 소통 및 사회적 접촉기회가 없어 고독사의 위험이 높은 65세이상 독거노인과 지역 사정에 밝은 새마을부녀회원의 1:1 일촌맺기 자매 결연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연고 없이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가 매년 1천명씩 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이 노인이라는 통계가 있을 만큼 고독사 문제 해결은 중요하다며 홀몸노인들은 정서적 고립과 높은 우울감으로 고독사의 위험이 커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경기도 6개시군(남양주, 양주, 포천, 동두천, 가평, 연천)에서 약2,400여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대상자의 73%가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내고 68%가 향후 서비스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복지여성과 경로복지팀 ☏ 031-538-2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