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최근 군수실에서 ㈜아트레이드(대표 남성주)와 기탁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성주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뜻을 모았다. ㈜아트레이드는 연천군 대전리에 위치한 ‘연천군 1호 영화 및 드라마 촬영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기업으로, 현재 이곳에서 드라마 세트 제작을 비롯한 다양한 영상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성주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연천군이 가진 지리적 이점과 문화적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남 대표는 “현재도 많은 촬영과 무대 감독 업무를 하고 있는데, 곳곳에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수 있는 여건이 훌륭하게 조성돼 연천이 문화의 메카로 앞장서 나갔으면 좋겠다”며 “연천이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연천군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연천군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고 ㈜아트레이드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연천군은 31일 동아시아 최초로 ‘생명의 여정(Journeys for Life)’ 국제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Journeys for Life)’는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이 대두됨에 따라 철새, 고래, 영양 등 이동성 야생동물의 보전에 도시의 역할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2월 12일 제14차 유엔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 협약(CMS) 당사국 총회에서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이동성 야생동물 보전으로 연결되는 도시(Cities & regions connecting for migratory species)’를 주제로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산하 도시생물다양성센터(ICLEI CBC), 유엔환경계획 산하 이동성 야생동물 보호 협약 사무국(UNEP-CMS),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이 공동으로 출범했다. 도시 차원의 주민 인식 증진과 지역 공동체 참여를 통해 이동성 야생동물 보전 활동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5년 기준 가입 도시는 대한민국 연천군을 비롯해 미국 시애틀, 튀르키예 이스탄불, 이란 바르자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코트디부아르 코코디, 콜롬비아 바랑키야 등 총 7곳이다. 지난 2024년 11월 연천에서 개최된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한 잉그리드 쿳시(Ingrid Coetzee) 이클레이 도시생물다양성센터장은 연천군에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 참여를 제안했으며, 이에 따라 연천군은 올해 8월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후 이니셔티브 파트너 기관들의 최종 승인에 따라 생명의 여정 이니셔티브 공식 홈페이지의 가입 도시 지도에 연천군이 포함됐다. 군은 2019년 연천 임진강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0년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통해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으로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2023년 이클레이 가입, 2024년 연천 임진강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 등재에 이어 이번 이니셔티브 가입으로 자연기반도시를 위한 국제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연천은 DMZ를 포함해 두루미, 호사비오리 등 철새 비중이 높은 생물다양성 핵심 지역으로, 이번 가입은 대한민국은 물론 동아시아 도시 중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네스코 다중지정지역이자 이클레이 자연기반도시로서 관련 도시들 간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이니셔티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연천초등학교가 디지털 창업 수익금 116만4천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30일 경기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이번 기탁금은 연천초에서 ‘디지털 창업 연계 진로에서 창업까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판매한 물품의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연천초는 올해로 3년째 이 같은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디지털 창업 활동의 결과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연결한 사례라는 평가를 받는다. 연천초 학생자치회와 함께 연천군을 방문한 김한별 교사는 “학생들이 디지털 창업 활동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그 결과를 나눔으로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배움과 실천, 나눔이 선순환되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제은석 연천군 복지정책과장은 “학생들의 수익금으로 ‘연천군 사랑의 온도탑’ 온도가 조금 더 올라갈 것 같다”며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은 최근 고양시 원마운트를 방문해 ‘2025년 드림스타트 스노우체험 졸업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졸업에 따라 사례관리가 종결되는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에게 또래들 및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선생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기획됐다. 아동들은 원마운트 스노우파크에서 스케이트와 눈썰매를 즐기고 디지털 놀이터 펀웨이브에서 실내스포츠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경험할 수 있었고, 겨울테마 놀이기구와 스노우 오로라쇼를 관람하며 초등학생 마지막으로 맞는 겨울의 분위기를 맘껏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졸업나들이에 참여한 한 아동은 “드림스타트를 하며 친해진 친구들, 선생님들과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아동통합사례관리사는 “초등학교 졸업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가 마무리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이 있었다”며 “이번 겨울을 테마로 한 졸업나들이가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어준 것 같아 뿌듯했고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천군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박정열
전곡감리교회(담임목사 이강호)는 지난 23일 전곡감리교회는 성탄절을 맞아 ‘2025 사랑의 열매’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100세트(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식료품꾸러미는 라면, 김, 쌀과자, 천마차, 생필품 등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연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곡감리교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 역시 성탄의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곡감리교회 이강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고 희망을 나누는 교회로서 나눔과 섬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전곡감리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물품은 연말연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농촌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장수사진 촬영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완성된 사진 액자를 23일 연천지역 요양시설 2곳에 전달했다. 완성된 액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에 직접 전달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은혜마을요양원과 백세재가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성스럽게 제작된 장수사진 액자를 어르신들께서 매우 의미 있고 만족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미용부터 촬영까지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봉사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옥지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천군 백학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조일상·이하 백학포럼)이 백학면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이뤄졌다. 백학포럼은 올해 설 명절에도 백미 50포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한 바 있다. 조일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 끼를 드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석문 백학면장은 “항상 백학면을 생각하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백학포럼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H농협 연천군지부(지부장 한창기)는 18일 연천군 보훈회관에서 연천지역 내 6.25 참전유공자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은 600만원 상당의 위문품(동절기 방한복)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천군청 복지정책과장, 농협 연천군지부 임직원 및 군내 6.25 참전용사 등 20여명은 이웃사랑의 온기와 국가안보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한창기 지부장은 “조국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 참전용사가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영웅들이시며 젊은사람들이 닮아야 할 표상”이라며 “지역 참전용사들이 소외 받지 않도록 농협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박성찬 연천 6.25 참전용사회 사무국장은 “우리 역사의 비극이었던 6.25전쟁 내내 참전용사들은 나라를 위해 싸웠으며 그 때문에 현재의 발전된 조국이 있다”며 “나라를 위해 고생한 수고를 농협중앙회에서 잊지 않아 줘 고맙다”고 전했다.
생명사랑 연천봉사단(회장 심미영)은 17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후원성금 100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생명사랑 연천봉사단은 재능기부와 자살 예방을 위한 웃음치료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장애인,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심미영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 존중과 나눔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연천군은 접경지역에 위치해 군사시설보호구역 등으로 인한 규제로 지역발전이 침체돼 왔지만 군수선거 등 역대 선거에선 보수 성향 정당 후보들이 당선됐다. 이런 가운데 내년 선거에서도 이 같은 추세가 재현될지는 앞으로 6개월 정도 남은 정국을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 지역 정가에서 나오고 있다. 경기일보가 역대 연천군수선거를 분석한 결과 1995년 치러진 제1대 지방선거에서 이중익 민주자유당 후보가 1만3천740표(득표율 48.40%)를 얻어 8천271표(득표율 29.13%)에 그친 무소속 이상천 후보를 꺾고 연천군수에 당선됐다. 제2대 지방선거에서도 이중익 한나라당 후보가 1만4천11표(득표율 53.87%)로 1만1천994표(득표율 46.12%)를 얻은 이규승 새정치국민회의 후보를 따돌리고 연임에 성공했다. 제3대 지방선거에선 김규배 한나라당 후보가 8천328표(득표율 33.04%)로 5천942표(득표율 23.83%)를 얻은 이중익 자유민주연합 후보를 꺾고 당선된 뒤 제4대까지 연임에 성공했다. 제5대 지방선거에선 김규배 군수의 동생인 김규선 한나라당 후보가 7천981표(득표율 36.06%)로 4천189표(득표율 18.92%)를 득표한 장기현 민주당 후보를 이기고 당선된 뒤 제6대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제7대 지방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으로 진보 진영의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김광철 자유한국당 후보가 1만2천655표(득표율 52.23%)를 득표, 1만1천574표(득표율 47.76%)를 얻은 유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꺾고 군수직에 올랐다. 제8대 지방선거에서도 김덕현 국민의힘 후보가 1만580표(득표율 47.46%)로 6천표(득표율 26.92%)를 기록한 유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제9대 지방선거도 김덕현 국민의힘 군수와 유상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연천은 70년이 넘도록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희생을 감내해야만 했다. 내년 지방선거에선 이 같은 문제를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의 발전을 제시하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기대감이 높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 연천군수 누가 뛰나... 전현직 도의원·군의원 등판 예고 [미리보는 지방선거]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51218580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