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이달 11일부터 2020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동두천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서 세대별 재산(주택, 토지 등)이 2억 원이하이고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 소득 65%이하인 자이다.(단, 1인 가구의 경우 기준중위 소득 120%이하) 접수는 15일까지 주민등록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자는 소득조회 및 재산조회 등의 10여 건의 선발요건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1월부터 4월까지 관련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엄마 아빠와 함께 꿈을 날리는 연날리기 박물관 체험으로 추억을 공유하니 기쁨이 배가 됐어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지난 2일 2일 회암사지박물관에서 관내 초ㆍ중ㆍ고 학부모 및 학생 100가족 2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부모와 자녀가 행복해지는 부자유친, 힐링체험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부자유친 힐링체험활동은 회암사지박물관을 중심으로 크게 네 가지 활동을 부모자녀가 함께 협력하여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은 ▲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역사교육 가족사(史) 의미 학습 ▲왕실의 혼이 깃든 회암사지박물관 전시 관람 ▲부전자전, 모전여전 도자기 체험활동 ▲꿈을 실어 날리는 연날리기 체험 등 멋진 추억을 남겼다. 힐링체험활동에 참가한 학부모 김모씨는 평소 바쁜 직장생활로 자녀들과 함께 체험활동의 기회를 갖기 어려웠는데 다양한 체험의 장을 마련해 준 교육지원청에 감사하다.는 기쁨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나친 인터넷 게임, 스마트폰 사용으로 자녀와의 갈등이 많았는데 지역 내 박물관을 매개로 자녀와 소통하며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학부모는 신자유주의의 무한경쟁으로 학생들은 치열한 입시경쟁으로 세대 간의 대화와 소통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서 부모자녀 세대가 함께 가족사를 배우고 역사와 미술, 전통이 어우러진 체험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혁신교육지구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양주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 51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26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1일 이용수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을 11월 동두천시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용수 명예시장은 동두천시 장애인단체 총연합회장 및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동두천지회장 등을 역임하며 장애인 복지 증진 및 인식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장애인의 전체적인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했다. 이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꿈을 이루어나가는데 어떠한 장애물도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지역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행정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 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인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뮤직센터, 국민체육센터 방문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의장 이성수)는 지난 1일 오는 13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실과별 2020년 주요업무 보고와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의회는 이날 기획감사담당관 소관의 상위법령 개정사항 반영 등을 위한 동두천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끝으로 1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4일부터 11일까지 각 실과별 2020년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집행부와 시정 발전을 위해 소통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제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더불어민주당ㆍ비례대표)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브랜드 가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육성을 위한 정책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브랜드는 21세기의 핵심 키워드라 할 수 있고 오늘의 시대는 브랜드 전쟁시대라며 지금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자체들도 자기지역의 특산물 이미지, 가치 등을 나타내는 데 브랜드를 이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지자체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주요 척도는 브랜드의 개발 및 육성임에도 그동안 브랜드의 진정한 의미와 무한한 재산적 가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간과해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미 다른 기업의 상표가 된 두드림(Do Dream) 대신 공모와 포상을 통한 동두천 이미지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브랜드를 다시 만들고 특허청에 상표등록도 해야한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브랜드의 생명은 누가 먼저 등록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지고 세외수입의 원천이 되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여야 한다며 집행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박인범 의원(무소속)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가산업단지 적극 홍보 및 안정적 응급실 운영체계 정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9월말 기준 동두천 인구는 9만5천명 선이 무너졌다. 경기불황과 맞물려 현실은 정말 어렵다며 도시 생존을 위해 더욱 긴장하며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첫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널리 전파해야 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부활의 교두보가 될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최종 확정 승인한 상패동 국가산업단지의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만성 적자와 예산 부족으로 폐쇄 위기에 몰린 동두천중앙성모병원 응급실을 계속유지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늦은 밤 응급환자가 양주ㆍ의정부 병원 응급실까지 이동하는 것은 생명을 좌우하는 골든타임을 길바닥에 버리는 것과 같다. 최소한 1개의 야간 응급실은 도시 안전망의 마지노선으로 지자체 존재 가치 1번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임을 명심하고 시장이 직접 나서 도비 확보와 시비 책정 등 반드시 관내 유일한 야간 응급실 폐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최금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일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역사 문화유산에 대한 발굴ㆍ복원 및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시 조례에 따르면 연 2회 관내 향토문화재를 점검하고 보존 관리해야 함에도 최근 3년 중 단 1회만 점검을 실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토문화재 보호위원회도 사실상 회의 개최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유명무실한 위원회로 전락해 있다며 숨은 문화재와 역사유적들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과 복원 등 소중한 문화 자산들의 체계적인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이를 위해 하봉암동 노르웨이군 막사, 미2사단 내 고려5층석탑, 소요산성 등을 발굴 복원하고 된 스토리텔링 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성병관리소 등 동두천의 아픔이 서린 미군 관련 유산들도 그 의미를 살려 교육과 관광 자산으로 활용하자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더 이상 동두천하면 미군기지가 아닌 역사와 관광의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부터 일주일간 청소년들의 근로환경 개선 및 권리 강화를 위해 청소년 아르바이트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아르바이트와 관련하여 근로계약, 최저임금, 직장 내 폭력 등으로 인한 피해사례를 예방하고 청소년의 근로권익을 보호키 위해 관내 고등학생 2학년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설문조사는 해당 학교에 설문지를 전달수거하여 분석할 예정이며 조사와 함께 아르바이트 피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노동관련 법률 안내자료를 배포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개선과 근로권익 증진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지속적으로 홍보물 배포 및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근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이승찬)는 11월 1일부터 한 달간 경로당 22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집중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노인의 인지력 저하에 동반되는 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특히 경로당의 경우 어르신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직접 방문하여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기본으로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인식개선 홍보 및 치매관리사업 서비스 연계를 함께 제공,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내소자를 대상으로 연중 실시하는 치매 조기검진은 만 60세 이상 동두천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치매 검진 및 상담은 동두천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860-3430)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28일 동두천 커뮤니티센터에서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지막 우리 동네 사랑방 프로그램 목공예 만들기를 진행했다. 우리동네 사랑방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비다문화가족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목적으로 지난 6월부터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정숙 센터장은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과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내년에는 만족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더 나은 인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