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미래교육, 마을과 통하다!’ 교육자원박람회 개최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은 2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교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박람회를 개최했다. 미래교육, 마을과 통하다 슬로건 아래 학교교육과정에 마을 더하기, 마을과 함께 행복 나누기라는 소주제로 나눠 각각 마을교육자원 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학술제를 운영했다. 동두천양주 교육자원박람회는 2017년 경기도 내 최초로 기획됐으며, 올해로 3년째다. 관내 유ㆍ특ㆍ초ㆍ중ㆍ고 교사들이 마을의 교육자원을 직접 체험해 2020학년도 교육과정에 녹여낼 교육자원을 쉽게 발굴할 수 있도록 45개 마을교육체험처가 참여했다. 특히 학술제가 병행되어 마을교육과정을 통한 미래교육 방향과 일반화에 내실을 기했다는 평가다. 학부모회 학교참여활동 사례나눔에 이어 마을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주제로 박준표 장학관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또 관내 교사들의 마을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 실천사례나눔 연수와 관내 학부모회 임원 및 교원들의 교육적 대화의 장이 펼쳐져 관심을 끌기도 했다. 박정기 교육장은 지역 특색을 교육과정에 녹여 빛깔 있는 지역혁신교육으로 한껏 끌어올리는 추동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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