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로타리클럽, 찾아가는 청소년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국제로타리3690지구 동두천로타리 클럽(회장 박용한)이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동두천로타리클럽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올해 말 까지 지역 내 3개 중고등학교 대상으로 2019년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동두천중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그맨 김귀철 외 1명이 재능기부로 진행을 맡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그쇼와 퀴즈를 풀며 담배와 약물 오남용의 해로운 점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새로운 접근방식의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딱딱한 이론교육이 아닌 재미와 교육을 겸한 개그쇼라는 개그쇼라는 형식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집중도 역시 100% 효과만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용한 회장은 약물사용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조기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이 중요한 싯점에서 어릴 때부터 약물 오남용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폐해를 전달하여 건강한 청소년기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교육은 매우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육의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환경미화원 쉼터 신축 휴게시설 완공

동두천시 환경미화원들의 쉼터인 신축 휴게시설이 새롭게 단장됐다. 4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환경미화원 휴게실은 그동안 출퇴근 시 작업복 등을 갈아입을 만한 탈의실이나 세탁실이 갖춰지지 않는 등 근로환경이 매우 열악했다. 이에 시는 개선을 위해 지난 7월말 신축공사에 들어가 사물함과 탈의실이 갖춰진 샤워시설과 대용량 세탁기와 건조기, 공기청정기는 물론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휴게시설을 지난 10월말 완공했다. 신축 휴게실은 시유지에 지상 1층, 건축면적 83.56㎡(대지면적 513㎡) 규모의 일반철골조로 건축, 타지자체의 휴게시설 중 으뜸으로 꼽힐 정도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이날 오후 신축 휴게시설을 방문, 환경미화원 30여 명과 새로운 보금자리 이전을 축하하고 미화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가로미화원 A씨는 깨끗하게 씻고 쉴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어 앞으로 일 할 맛이 날 것 같다고 웃었다. 최용덕 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참고 일해 주셔서 감사하며 환경미화원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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