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올해보다 3.27% 늘어난 총4천821억원의 2020년도 예산을 편성, 동두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4천668억원보다 153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1.7%(70억원)가 감소한 4천55억원, 특별회계는 41.04%(223억원)가 증가한 766억원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2일 동두천시의회 제288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변화되는 시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곁으로 다가가서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는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원칙으로 시민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원도심 활성화 및 사회적 약자의 편익 증진, 안전하고 질서 있는 도시 등 5가지 약속을 지키는데 예산을 중점 편성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2020년도 예산안과 함께 671억원 규모의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했다. 2020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은 3일부터 동두천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2일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 부녀회 박순호 회장을 12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박순호 명예시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밑반찬 배달 및 독거노인 돌봄 등 1천35시간의 봉사활동을 통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의 쾌적한 환경조성은 물론 경로효친사상, 이웃사랑 등 올바른 지역문화를 형성하는데 앞장서왔다. 박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월례조회에 참석,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수상자에게 표창을 전수한 후 새마을부녀회 활동에 더욱 매진하여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본청의 각 부서를 방문하여 업무추진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후에는 시의 주요현안 사업 대상지인 동두천커뮤니티센터, 뮤직센터, 국민체육센터 등 곳곳의 현안을 살피며 1일 명예시장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지역 관련 인사 중 1인을 매월 명예시장에 위촉하여 하루 동안 시장 직책을 수행하며 시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소통과 참여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지속 시책사업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정문영 의원은 2일 제28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시 지역축제 육성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지역축제는 지역 발전을 추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지역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주민들에게 친숙하고 전통적인 소재로, 자긍심과 관심을 불러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로지 지방보조금과 공연초청 등에 의존한 내용 없는 행사,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주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획력 부족, 지역의 전통문화와 일상 소재가 축제의 중심이 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정서와 동떨어진 내용으로 인해 성공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 의원은 지역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획, 전통문화가 담긴 일상적인 소재로 선정, 회계 관리의 투명성 확보 및 철저한 평가감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위해 축제나 행사가 일회성이 되지 않도록 축제 관련 전시관기념공원역사관교육관 등을 설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산물브랜드타운 전시관역사관교육관으로 이용 ▲소요산 일대 기념공원화 조성추진 등을 제안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원은 2일 제28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두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 및 건설기술기능 학교 설립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동두천은 현재 모든 면에서 총체적인 위기로 원인은 도시 경영이나 시민의 문제점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기여와 헌신에서 비롯된 것에서 부활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한 뒤 해법으로 동두천 지원 특별법의 제정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희생했던 지난 70년간의 세월에 대한 정당할 보상을 쟁취하기 위해 시민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 미군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궐기대회와 1인 시위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여 정부에 동두천 시민의 뜻을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북부 건설기술기능학교의 동두천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문 건설기능인 양성과 취업 연계를 담당하는 전문기술학교를 동두천에 건립하여 인재를 키워내고 그들을 건설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촉구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지회장 김성보) 부설 노인대학(학장 박경옥)은 최근 노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이상구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한 졸업생 75명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 졸업식은 노인강령 낭독, 학사보고, 졸업증서 및 표창장 수여, 축사, 학생회장의 사은사와 단체기념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완경 학생회장 등 16명이 지회장과 대학장 표창을 받았다. 김성보 노인지회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고 노년의 삶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꼭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자유한국당)이 2019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상을 수상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28일 사단법인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 주최로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2019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성실한 친환경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친환경 최우수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7대~제8대 재선의원인 정 의원은 시정 전반에 걸쳐 지역 현안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하고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성실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42년째 가동 중인 동원연탄 공장의 불법 건축물 실태 및 탄분진과 비산먼지 등 오염물질의 심각성을 파헤쳐 강력한 단속과 공장 이전 추진을 시에 촉구,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계숙 의원은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영광을 돌린다. 환경은 곧 시민의 건강으로 앞으로도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는 지난 25일 두드림희망센터에서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연중앙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주민협의체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의 계획 수립과 시행 과정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한 조직이다. 창립총회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주민협의체 구성 경과보고, 동두천시장 인사말,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임시로 운영되던 주민협의체 임원조직을 선거를 통해 정식 선출하고 운영규정(안)도 제정함으로써 지역주민 주도에 기반을 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정식 출범했다. 주민협의체는 주거복지, 상권활성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등 4개 분과체제로 운영하며 앞으로 분과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분과회의를 개최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정기회의 및 운영위원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시 하봉암동에 있는 티클라우드CC(대표 정길연)는 26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현금 200만 원과 팔도라면 200박스 등 총 7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동두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10월 개최한 골프클럽 회원 친선골프대회에서 모금한 후원금이다. 동두천시체육회 부회장으로 체육 발전과 봉사를 위해 헌신하는 정길연 대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기)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3일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지원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장애학생 가족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 대극장에서 가족뮤지컬 핑크퐁 클래식 나라 공연 관람으로 장애학생 가족의 건강한 가족 기능 회복, 힐링과 감동이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자녀와 함께 문화체험에 참석한 학부모 A씨는 아이들과 즐거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이런 체험이 다양하게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향후 다양한 가족지원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가족이 함께 체험의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두천=송진의기자
동두천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소요동 관내 소방 취약계층인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40가구에 소화기 및 화재감지센서를 설치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전기히터 및 전기장판의 사용이 증가하는 요즘,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의용소방대원들은 관내 소방 취약계층인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화재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소화기 사용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의용소방대 이철규 부대장은 화재감지센서는 화재를 초기에 막을 수 있는 최적의 소방시설로 올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송진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