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김기수)는 지난 5일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지사장 김덕훈)가 추석을 앞두고 남양주 내 취약계층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온누리상품권은 관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 중인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추석 연휴 동안 안부 확인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덕훈 지사장은 “소외된 이웃이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온정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물가 상승으로 명절이 부담스러운 이웃들에게 반가운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매년 후원을 통해 나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연금공단 남양주지사는 매년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연계, 직원들이 모금한 후원금으로 마련한 온누리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6일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50여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음악스쿨 프로그램 ‘청년와락(樂)’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청년창업센터가 ‘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돼 지원받은 사업비로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했으며, 평소 음악을 배우고 싶은 청년을 대상으로 통기타, 드럼, 우쿨렐레, 보컬 총 4종의 음악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모집 초기부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함께 일부 강의가 조기 마감이 된 바 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기획 취지 및 사업 소개, 강사 소개 및 공연, 담당 강사의 개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와락(樂)은 청년들이 무료로 음악을 배우고, 배움을 함께 나누는 선순환을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며 “‘진리는 실천 속에서 빛난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말씀처럼 이곳에서 배운 것이 삶의 빛나는 결실로 맺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와락(樂)은 11월 23일까지 약 3개월간 프로그램별로 총 12회 강의가 진행되며, 이후 이를 통해 배운 음악적 역량을 함께 나누는 성과 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남양주에서 벌초하던 50대 남성이 쓰러져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남양주 화도읍 송라산에서 50대 남성 A씨가 벌초하던 중 잠깐 앉아 쉬다가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응급처치받으며 소방헬기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외상이나 범죄 혐의점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양주시의 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남성 5명이 벌에 쏘여 병원에 이송됐다. 7일 남양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께 남양주의 한 공원에서 캐치볼을 하던 10대 A씨 등 남성 5명이 벌떼에 쏘이는 습격을 받았다. 이들은 팔과 등에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이송됐고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말벌에 쏘이면 가려움, 메스꺼움 등은 물론 심각할 경우 숨질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처치가 중요하다"며 "신용카드 등으로 침을 제거하고, 목이 붓거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윤해원)는 6일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여가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왕숙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남양주시지회장기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정수복 남양주시파크골프협회장과 심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을 대표한 14개 팀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를 치렀다. 윤해원 지회장은 “파크골프는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스포츠며, 특히 노년층의 여가선용에 좋은 활동이다”라며 “이번 첫 대회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어르신들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어울려 즐거운 마음으로 파크골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절로 웃음이 나고 행복하다”며 “남양주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18홀,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것이며,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단체 우승팀은 별내동 파크골프팀이 차지했으며, 다산1동 파크골프팀이 준우승, 진접읍과 퇴계원읍 파크골프팀이 3위를 기록했다.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이 6일 개막했다. 오는 8일까지 3일간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했으며, 국내에서 단독으로 가장 크게 열리는 전문 특산물 박람회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선별된 1차 및 2차 가공 농·축·수산물, 발효식품, 주류 및 식음료, 디저트, 공예품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제품을 직접 보고 특별가로 구매할 수 있으며, 시음회 등 다양한 시식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류 특별기획관’이 마련돼 각 지역의 특수 막걸리, 수제와인 등 국내산 주류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5만원 이상 구매 인증 시 참가기업 제품을 선물로 주고, 오후 4시 이후 입장객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또 일정 거리 이상에서 오는 관람객에게는 주차권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편 전시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의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전나눔공동체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장터에서 어르신을 위한 추석 ‘전’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비전나눔공동체가 주최하고, 호평아산내과 병원의 후원을 받아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부인회와 여성예비군중대 단체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 지역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금동호 훼밀리예술단 공연, 전 시식, 선물 나눔 시간으로진행됐다. 김선옥 한국부인회장(67)은 “소외된 분들께서 밥도 챙기시지 못 하는데, 소외된 분들을 위해 밥 한 끼 드리는 봉사를 해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철환 비전나눔공동체 목사는 “한국부인회·여성예비군중대 분들의 노고가 컸다.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및 소외된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희망을 심어드리고자 나눔행사를 했다”고 말했다.
남양주 화도읍·수동면 주민들이 물류센터에 반대하는 가운데(경기일보 8월6일자 인터넷) 5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규탄대회)를 열고 대책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께 남양주와 가평 접경지인 가평 대성리에서 연대식 및 결의문 낭독 후 상여를 매고 대성리 물류센터 건립현장까지 행진했다. 집회에는 화도읍·수동면 이장단과 대한노인회 화도분회를 비롯해 인근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민들은 “가평군과 정치권은 민심이 천심이라 생각하고 주민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완 공동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가평군이 대성리 교차로 상습정체문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주민들에게 설명회 한번 없이 물류센터 허가를 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일 1차 집회 이후 가평군과 물류센터 시행사는 교통대책에 대한 아무런 답변도 없고, 주민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철거했다”며 가평군과 물류센터 시행사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가평군이 주민들을 무시하면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대성리 물류센터 공사규모는 총 면적 3만6천367.52㎡, 건축면적 6천634㎡, 지하 2층·지상 4층 등으로 이뤄져 있고, 공정률이 80%에 이르렀다. 가평군 관계자는 “인·허가는 관련 법과 규정에 따라서 진행했고, 규정 상 공청회를 여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사전 절차는 없었다”며 “물류센터에 진입하는 화물차들이 유턴하지 못하게 경찰에 협조를 구하거나 수동IC에서 들어오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4일 시장 집무실에서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과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KD운송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1천200매(1천200만원 상당)를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했다. KD운송그룹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에는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으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활성화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양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2007년 이후 명절마다 취약계층 후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소년 소녀 가장,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4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이하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청년·청소년 여가문화 및 일자리 지원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청년·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실현하는 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점장, 시청 및 아울렛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더 테라스에서는 시 청년들을 위해 올해 ‘우리동네 청년꽃간’ 프로그램을 2개월간 무상 지원하고, 다음 해에 월 1회 문화 프로그램을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측은 청년·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여가문화 지원, 청년 취·창업 및 일자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에게 각별한 관심으로 지원을 약속해 주신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자산인 남양주시 청년·청소년들이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꿈을 펼칠 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형 점장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청년·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사업에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지속적으로 꿈을 지원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