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양용훈 著 / 새로운제안 刊
멀티 플레이어는 축구선수에만 요구되는 수식이 아니다. 직장인에게도 마찬가지다. 문서작성부터,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PT, 매출, 빅 데이터 등등. 세계화 되면 될수록, 기술이 발전하면 할수록, 더욱 많은 것들을 직장인에게 요구한다.때문에 요즘 직장인은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바쁘다. 휴식시간 자기개발서를 읽거나 스터디, 학원을 다니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불확실한 사회, 자기개발이 살 길이라는 절박함이 취업 이후에도 팽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두가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열심히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14년간 근무했던 양용훈 저자는 수백 명의 인재를 미팅한 경험을 바탕으로 승진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독립이나 이직했을 때 성공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음을 발견하고 그 이유를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새로운 제안 刊)에서 분석했다. 요약하면 이렇다. ‘차별화’ 그리고, ‘실천’. 단순히 열심히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수립하고 비전을 세우고, 기회ㆍ위험 요소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행동한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성공전략을 마케팅 이론과 접목해 ‘셀프 크리에이팅 전략’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강연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저자는 목적이나 비전 없이 따라 하다가는 남들과 비슷한 역량을 가진 A, B, C가 되고 만다고 충고한다. 저자는 내가 1등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 ‘나를 크리에이팅하는’ 것이 최고가 되고 행복하게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사회 초년생들에게는 주어진 일을 그저 수행하는 사원이 아니라 전략적으로 방향성을 수립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드는 전략을 37개의 방법을 통해 알려준다. 또한 1인 기업이나 프리랜서에게는 경쟁사회 속 생존 방향을 제시한다. 값 1만3천원. 박광수기자
출판·도서
박광수 기자
2016-01-13 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