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소통의 날을 맞아 이천시장애인연합회(회장 전태선)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열린 소통의 날 행사에는 김하식 의장과 시의원, 관내 장애인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애인 지원 현황을 파악하고 장애인의 애로사항 및 정책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먼저 장애인 지회측은 공설운동장 회차 시간 연장, 사무실 입구 입주단체 현황 간판 제작, 장애인 공용휴게실 설치, 주간보호시설 확충,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차량이 부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의회는 장애인 지회측의 의견에 대해 지회의 사무실 공간 협소와 여러 시설의 지원이 부족하다는 점에 공감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와 적극 논의해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농아인협회 이천시지회 측은 “우리 지회 회원들이 상담을 위해 협회로 방문하지만 독립된 상담실의 부재로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하다”면서 “또한 농아인들은 정보에 약하기 때문에 다양한 정보의 공유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어 영상 촬영과 편집 등을 위한 방송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간담회가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심포니사회를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천시의회는 누구나 행복한 이천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 시청 다올실에서 택시업계의 현안과 이천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희 시장과 정인현 개인택시조합장 및 택시업계 관계자, 김하식 시의회 의장 및 박명서·송옥란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천시 대중교통의 지속적 발전과 택시운송사업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의 이동권 확보에 기여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다양한 시행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사항으로는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 대책 추진 필요성과 취약시간 택시 이용 불편 개선, ▲행복콜 배차율 향상을 위한 택시업계의 자구 노력, ▲야간시간 행복콜 매칭률 개선 및 서비스 지속을 위한 운수종사자 인센티브 제공방안, ▲교통 취약지역에 대한 희망택시 확대 운영 및 운임 요율 현실화 등이다. 특히 이천시 수요응답형버스 일명 ‘똑버스’의 추가 확충과 관련해서는 차후 일정 기간의 운행 자료를 토대로 관련 업계 및 운영기관, 시민 등의 의견 수렴을 통해 조정키로 했다. 이밖에 임차택시 및 택시의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활용방안 등에 대해서도 앞으로 택시업계와 행정기관, 의회 등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시민들의 야간 및 단거리 택시 이용 불편 문제 개선에 적극 나서는 한편, 친절도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렌트카 및 자가용 불법 유상 운송행위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에서도 택시업계의 자성과 개선 의지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업계와 관계 기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시민의 교통편의가 눈에 띄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하식)는 지난 6일 양평 더 힐하우스에서 제 126차 정례회의를 열고 경기 동부권 현안 등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회의에는 회장인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을 비롯해 성남시 박광순 의장, 남양주시 김현택 의장, 광주시 주임록 의장, 하남시 강성삼 의장, 양평군 윤순옥 의장, 여주시 정병관 의장 등 6개 시군의회 의장 및 양평군 전진선 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비 수입·지출내역과 올해 공무 국외출장결과 보고 등 보고사항을 청취하고 접수된 2건의 안건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양평 파크골프장을 견학해 지역 특성에 적합한 여가시설 도입 및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차기 정례회의는 성남시의회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김하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첫 정례회의를 통해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각 의회에서 갖고 있는 이슈나 현안에 대해 공유하며 경기 동부권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이천경찰서(서장 유충열)와 합동으로 지난 4일부터 관내 초·중·고교 개학에 따른 안전한 통학 보행길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범용 CCTV 비상벨에 대한 특별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4주간 394개소에 설치된 CCTV 비상벨을 이용해 경찰관과 CCTV 통합관제센터간 실시간 대화를 통해 비상벨 및 연동스피커 정상 작동여부와 스피커 안내방송 음질, 비상벨 작동시 CCTV 방향 지향여부, 이천시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CCTV 위치활용, 안내판 시인성 점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천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이천시 전지역을 관제하는 1천809개소 3천400여대에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24시간 365일 CCTV통합관제 센터에서 근무하는 관제요원과 실시간 대화가 가능하며 대화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조치(경찰 및 응급차량 출동 등)를 지원하고 있다. 최현희 정보통신담당관은 “이번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시설물 사전점검은 이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이뤄졌다”며 “이천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 더욱 안전시설물을 확충하고 기존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가 시민들의 화장시설 편의를 위해 실시한 이천시 화장시설 설치후보지 공개 모집에 심사기준을 충족한 마을 3곳이 접수해 앞으로 심사를 통해 후보지를 선정한다. 시는 지난 1월12일부터 2월29일까지 후보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신청서를 제출한 지역은 대월면 구시리, 대월면 도리리, 율면 월포1리, 민간법인 ㈜효자원 등으로 총 4곳이 접수했으나 효자원은 주민동의서 미비 및 부지면적 기준(2만㎡) 미달로 서류 심사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탈락했다. 이번 공모는 시민들의 위한 필수시설인데도 장사시설이라는 시설의 특수성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동의와 인접 지역 주민대표 동의서 제출, 사업설명회 개최 등을 걸쳐 후보지로 접수했다. 3곳은 비교적 인접 마을에 비해 개발이 낙후된 곳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지역은 3월 중 1차(서류심사), 2차(현장조사), 3차(제안설명 및 최종심의)심의 후 최종 사업부지로 선정될 예정이며 이후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사전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가 지난 5일 빌라드아모르에서 발대식 및 고이준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소상공인의 권익보호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6일 연합회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이상백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회장, 관내 도·시의원, 시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이준 회장은 “연합회가 소통의 창구가 되어 관내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연합회의 새로운 출범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건승을 도울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이천시는 연합회의 출범으로 소상공인들의 지역사회 참여와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이차보전 사업,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한 사업예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5일 0시34분께 이천 신둔면 한 콩나물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16건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 등 인원 5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 진화에 나섰다. 이어 오전 1시22분께 큰 불길을 잡고 화재 발생 3시간 30여 분 만인 오전 4시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내부에 있던 2명이 손등에 2도 화상을 입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난 곳에 설치됐던 비닐하우스 2개 동 및 컨테이너 7개 동(762.9㎡)도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최근 ‘2024년 이천시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및 SNS 서포터즈’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 유튜브 영상크리에이터 5팀과 SNS 서포터즈 1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크리에이터 및 서포터즈는 프리랜서, 주부, 회사원, 학생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하고 타지역 시민도 포함하는 등 다각적으로 위촉했다. 특히 크리에이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이천시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팀별로 격월 1편씩 제작해 이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양한 행사 및 축제, 시정 등을 직접 체험·소개하는 콘텐츠를 시 공식 SNS를 통해 온라인 홍보활동을 하는 등 시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한다. 김경희 시장은 “열정을 가지고 활동해 주실 크리에이터 및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정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박명서 의원(국민의힘·가선거구)이 최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등의 공로로 이천 송정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박 의원은 송정초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캐노피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아침 등굣길 캠페인에 동참하는 등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 왔다. 박 의원은 “송정초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 캐노피 설치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이천시지회 원종성 지회장은 최근 (사)대한노인회에서 주관한 2024년 혁신리더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노인복지 및 지역사회 공헌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혁신리더상은 노인이 행복한 세상 구현을 위한 대한노인회 노인복지 정책에 평소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헌신한 노인복지 및 사회공헌 관련 유공자를 선정했다. 경로우대사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탁월한 리더쉽과 전문성으로 맡은 분야의 지역발전을 주도한 인물에게 수여한다. 원종성 지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알고 이천시지회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