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중국 모바일 시장 위상 강화

SK하이닉스가 중국 모바일 시장 위상 강화 나선다 SK하이닉스(www.skhynix.com)는 중국 심천에서 주요 모바일 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4 SK하이닉스 모바일 솔루션 데이(SK hynix Mobile Solution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솔루션 제품을 소개하는 첫 대규모 행사로 70여개 업체, 300여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잎으로 이들 업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편 중국 시장내 선두 업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중국 모바일 시장 대응전략 등을 소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중국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차이나모바일, 칩셋 업체인 퀄컴 등 모바일 산업 핵심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SK하이닉스에 대한 중국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특히 기조연설에서 차이나모바일은 중국 TD-LTE 상용화 전망과 확대 전략을, 퀄컴과 미디어텍은 중국 4G 시장 확대에 따른 SoC(System on Chip) 대응 및 SK하이닉스와의 협력 강화 전략 등을 제시했다. SK하이닉스 마케팅본부장 진정훈 전무는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내수시장과 수출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모바일 시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 위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세계 최초 개발한 8기가비트 LPDDR3 D램, 공정 리더십을 보유한 4기가비트 LPDDR2 D램, 자체 컨트롤러를 탑재한 eMMC 5.0 낸드플래시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으로 고객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톡톡뛰는 이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좋아요!!

나누리문패사업(호법면)과 한지생활공예사업(부발읍) 등. 이는 이천시가 추진중에 있는 대표적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다. 지역주민들이 틈틈히 프로젝트에 참여, 생산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 소득을 일구어가는 지역특화 사업 일종이다. 일부 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돼 또 다른 의미도 담고 있다. 이천시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지역 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들을 판매하는 특판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문패와 한지공예를 활용한 각종 생활소품으로 문패를 판매하는 것 뿐 아니라 문패 및 컵받침, 열쇠고리 등 만들기 체험도 병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2014년 상반기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현재 부발읍을 비롯한 5개 읍면동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나누리문패사업의 경우, 제작한 문패 일부를 호법면 내 경로당 등에 기부하면서 호응이 높다. 앞으로 문패를 제작해 가정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밖에 지역특산물 및 관광명소활성화를 위한 성호호수관광자원화사업단(설성면), 복숭아상품화사업단(장호원), 지역전통기술복원을 위한 짚풀공예사업단(중리동) 등도 이천시가 추진중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설봉공원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생산품 홍보와 함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특히 제품 판매금액은 불우 이웃돕기에 사용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SK하이닉스, 미활용 우수기술 무상제공으로 중소기업과 생생 롤 모델 제시

SK하이닉스가 국내 대기업 처음으로 미활용 우수기술을 중소ㆍ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 대기업과 중수기업간 상생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대기업 최초로 SK하이닉스가 총 240건(국내 213, 해외 27) 기술을 산업부에 위탁, 이중 41건(국내 36, 해외 5)의 기술을 15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술은 반도체 장비ㆍ소자 등 반도체 분야의 우수 패밀리 특허분야로 사업화 추진의지와 특허활용 계획 등을 감안, 이전기업이 각각 선정됐다. 이 기술은 앞으로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상용화에 직접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패밀리 특허란 국내 특허를 미국, 일본 등 여러 국가에 출원ㆍ등록된 특허를 말한다. 앞서 산업부와 SK하이닉스 지난 13일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기업 대표(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이전 행사를 가졌다. 이날 SK하이닉스는 15개 중소중견기업 대표에게 특허 무상 양도증을 수여한 뒤 기술이전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 중소기업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상생과 동반성장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영준 대표(이에스콘트롤스)는 기술나눔은 제품기술 상용화와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기술이전 참여 업체가 전 대기업으로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만기 산업부 실장은 기술 나눔을 통해 대기업의 미활용 우수 기술이 중소벤처기업으로 이전돼 사업화하는 모범사례가 늘어나기를 기대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형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기술을 인수받은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사업화를 위해 추가 기술 상용화, 특허분쟁 대응 등 관련 사업 등을 지원하며 사업화 전담은행이 금융지원에 나서도록 할 방침이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이천시, 농어촌 인성학교 운영 올인

이천시가 농어촌 인성학교 육성에 올인하고 있다. 시는 이천농촌나드리 서경들 마을과 부래미 마을을 농어촌 인성마을로 지정, 지난해 9월부터 집중 육성,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인성학교는 농어촌체험을 통한 청소년의 인성함양을 위해 2011년부터 전국 권역마을 중심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국책사업이다. 서경들마을은 전통장류체험마을로 두부만들기,청국장만들기,다식만들기체험 등 전통먹거리체험과 전통놀이 체험을 계절별 농산물수확체험과 연계, 상시 진행하고 있다. 마을 앞 도로 건너편으로 마옥산 등산로가 연결돼 있고 저수지를 낀 민박집도 위치해 있다. 또 부래미 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의 풍광을 지닌 아담한 마을로 사계절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씨앗파종을 시작으로 모내기, 벼 타작 체험이 가능하고 겨울엔 봄을 준비하는 새끼 꼬기,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 벼농사순환체험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낮은 구릉지를 이용한 물놀이 체험장, 도예체험, 염색체험, 계절별 수확체험 등이 풍성함과 넉넉함을 선사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연을 느끼고 배우는 농어촌체험활동은 학습이나 교우관계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잃어버린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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