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 내년도 대학입시 박람회 다음 달 5일 개최

이천시청소년재단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는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5시20분까지 이천시 눈높이배드민턴체육관에서 2026년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1대 1 대입진학컨설팅 ▲대학별 진학상담 ▲대학생 멘토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학생 개인 상황에 맞는 전략과 진단 등을 제공한다. 특히 1대 1 대입 컨설팅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180명을 신청 받아 박람회 당일 현직 진로 전담 교사가 개인별 모의고사 성적 및 생활기록부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진행해 학생의 진학대학과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2026학년도 이천시 대학입시박람회’ 누리집에 접속해 개인별로 하면 된다. 대학별 진학 상담 부스에선 서울•수도권 및 국가거점국립대학을 포함해 대학 32곳 입학관계자가 해당 대학의 입시요강 및 학과에 대한 입학 정보를 제공해 학생 스스로 대입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다양한 전형으로 합격한 관내 고등학교 출신 학생들이 참여한 대학생 멘토 상담은 1대 1 상담으로 입시 준비 노하우 및 현실적인 조언 등을 제공하여 학생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천시,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28일 이천시 해외시장개척단 참여기업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에 처음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이래로 매년 2회 이상의 해외시장개척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해외개척단에게 항공료와 통역비 지원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대상 국가에 대한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현지 시장성 평가를 진행하고 맞춤형 바이어 섭외를 지원하고 있다. 오는 6월 9일에 파견되는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은 현지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아그로비즈 등 관내 중소기업 8개사가 선정돼 인도네시아(자카르타) 와 베트남(호치민)을 방문해 4박 5일간 현지 바이어 미팅과 수출상담회, 시장조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사전간담회는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 전에 사전 정보제공을 위해 개최된 것으로 파견자들에게 항공 일정 및 현지 유의 사항, 운영 일정 등을 안내했으며 관세 전문 강사가 해당 국가에 대해 제품을 수출할 시 적용되는 관세에 대한 특강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주요 선진국들이 낮은 경제성장률을 전망하고 있는 2025년에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한-인도네시아 CEPA와 한-베트남 FTA 등 무역협정을 활용하고 현지 물류·유통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공급망을 구축한다면 관내 기업들의 수출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해 일본 및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총 132건 1천961만 8천 불의 수출 상담 실적과 126건 605만 3천 불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 관내 학생들에게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림픽 체험

이천시청소년재단의 이천시교육협력지원센터(센터장 김종필)는 관내 학교 11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23일~30일까지 6일간 꿈빚체험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림픽 무료 체험 및 꿈빚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체험은 지난 23일 이천중학교 1학년 학생자치회 임원 대상으로 첫 번째 체험이 진행되었으며 신둔초 2학년 2개반, 아미초 6학년 6개반, 이천매곡초 1~3학년 3개반이 진행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 출신 전문강사의 장애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장애인 특화 종목인 보치아, 시각스포츠인 골볼, 좌식 배구 등 다양한 PARA 스포츠 체험을 전문강사와 함께 두 팀으로 나눠 체험을 하고 있다. 또한 이천미래교육협력지구는 이천시, 이천교육지원청, 교육협력지원센터가 함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한 추진하는 꿈빚체험은 이천시의 다양한 지역의 체험처를 발굴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체험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생태/안전, 문화/예술, 인성/시민성, 농촌/마을, 진로/취미 5개 분야의 46개 체험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김종필 센터장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드림패럴릭픽 체험은 이천의 학생들에게만 주어지는 좋은 기회이므로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대, 유치원 원아 대상 제23회 동이제 성황리에 개최

강동대학교(총장 서석해) 유아교육학과는 28일 공산기념관 강당과 대운동장에서 지역 유치원 유아 150여 명을 초청해 제23회 동이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이제’는 강동대 유아교육학과가 매년 주최하는 유아 문화축제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스포츠건강학과와 유아교육학과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협력한 ‘꿈꾸는 아이들의 놀이터’라는 주제의 유아체육교실이 대운동장에서 열려 유아들은 신체 활동을 통해 체육의 즐거움을 느끼게 했다. 또 유아교육학과 학생들이 직접 대본 작성, 무대 배경 및 소품 제작 등을 맡아 준비한 인형극, 노래극, 율동 및 동요 공연이 공산기념관 강당에서 펼쳐져 유아들에게 문화예술을 체험케했다. 유아교육학과 김솔 학생은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는 과정에서 힘들었던 모든 수고가 보람으로 느껴졌다”며 “직접 기획하고 아이들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예비 유아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아교육학과 윤영순 학과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함으로써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유아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통신사 유럽문화사절단, 벨기에·독일·네덜란드 등에서 열풍

이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응광)의 이천통신사 유럽문화사절단이 프랑스와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등 유럽에서 한국의 문화 공연과 동·서양의 음악가가 함께하는 K-클래식 공연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천의 자매도시인 프랑스 리모주시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성공한 이천통신사는 지난 22일 네덜란드 호린험 왕립하모니 데바자운 공연과 23일 볠기에 브뤼쉘 광장 공연, 25일 독일 쾰른 대성당 광장 공연이 유럽관람객들과 광장을 찾은 세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한국의 흥을 전했다. 특히 유럽3대 광장으로 알려진 브뤼셀 광장과 독일 쾰른 대성당 광장에서 이천통신사의 풍물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동서양이 한국문화로 하나되는 광경이 연출됐다. 이날 1998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브뤼셀 광장을 찾은 한국인 단체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진행된 풍물 버스킹의 흥겨움에 유럽 관람객도 호응하면서 동서양 사람들이 하나 되는 흥겨운 장이 연출되기도 했다. 또 하루 관람객 2만명으로 독일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고 유네스코에서 ‘인류의 창조적 재능을 보여주는 드문 작품’이라고 묘사한 쾰른 대성당 광장에 태극기와 풍물놀이가 펼쳐져 유럽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선보였다. 이응광 대표이사는 "세계적인 광장인 그랑플라스 광장에서 한국의 고유문화인 풍물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제 이천거북놀이의 풍물은 세계속에 빛나는 우리의 자랑되고 널리 알려야 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 제254회 제1차 정례회 다음달 2일 개최

이천시의회(의장 박명서)는 26일 상임위원회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재국)를 열고 다음 달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제254회 이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2024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 본회의는 다음 달 2일과 20일 두 차례 열리며 상임위원회 활동은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2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규칙안 1건, 4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조례안 5건과 동의안 및 보고 건 2건을 심의하며 5일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조례안 12건, 민간위탁동의안 1건, 의견청취 및 보고의 건 3건 등 총 16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6월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의정활동의 꽃’으로 불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되며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 전반에 대한 서류 확인과 주요 사업 현장 점검, 부서별 보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 개선 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18일에는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2024 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 19일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며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재국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겠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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