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0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일반 공모와 특별 공모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희망공동체(300만원 이내 10개소)와 기존 활동 공동체인 행복공동체(500만원 이내 10개소)이며 공동체간 연합 모임인 함께 공동체(1천만원 이내 2개소)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별 공모는 동일 공동주택내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와 청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청년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창업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 또 공동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2천만원 이내로 1개소도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마을공동체팀 또는 행복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주민참여 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달께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코로나19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3월 한 달 동안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를 6%에서 10%로 상향해 지급한다. 충전방식의 카드형 이천사랑지역화폐는 1인당 월 구매할 수 있는 상한액은 40만원으로 이 금액을 충전하게 되면 시에서 주는 10%의 인센티브 금액이 더해 4만원을 추가한 44만원이 충전된다. 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지난 12일 정부에서 제3차 우한교민을 이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국방어학원에 수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더욱 어려움에 처해 지역경제 또한 매우 어려움이 가중돼 이를 시가 함께 극복하기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추가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또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해 월 구입한도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관내 군부대의 현역병과 취약계층을 위해서도 상시 10%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달부터 이천사랑 지역화폐 오프라인 판매처가 대폭 확대한다. 판매처로 기존 농협중앙회 및 이천신협에서 단위농축협 12개소를 추가해 구매를 편리하게 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는 부발읍에 사는 50세 남성과 45세 남성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천지역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 2명은 지난 25일 확진된 63세 남성과 백사면 관로공사 현장에서 함께 일했으며 부발읍 숙소에서 3명이 공동생활한 것으로 조사됐다. 63세 확진자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열린 결혼식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2명은 25일부터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들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이천=김정오기자
경기도의회 김인영 도의원(민ㆍ이천2)과 성수석 도의원(민ㆍ이천1)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주민들에게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들 도의원은 오는 7월 개시 목표로 추진중인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추진 경과와 세부 지원기준, 만13세~만23세 대상 연간 최대 12만원 지원 등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또 자세한 신청 방법과 시기는 홈페이지, 언론보도, G-버스 TV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안내 할 예정이라며 청소년 본인명의 교통카드 사용 필수, 2020년 1월 1일부터 사용분 소급 지원을 강조했다. 김인영ㆍ성수석 도의원은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지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이유는 도내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더불어 소상공인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목적도 있다며 청소년들이 사업내용을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 국방어학원에 2주간 격리됐던 3차 우한교민 148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27일 오전 10시 30분께 퇴소했다. 지난 12일 3차 전세기 편으로 귀국한 우한 교민과 중국 국적의 가족 등 3차 귀국자 147명과 손녀들을 돌보고자 자진 입소한 할머니 등 모두 148명은 9대의 버스에 나뉘어 승차해 4곳의 권역별 주요거점지역으로 출발, 각자의 집으로 귀가했다. 이날 이천시 엄태준 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장호원 주민대표, 시ㆍ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무사히 귀가하는 우한교민들을 환송했으며, 버스에 타고 있던 우한교민들도 손을 흔들어 화답했다. 엄태준 시장은 처음 우한교민들이 입소할 때부터 많은 우려와 걱정이 많았다, 그러나 이렇게 무사히 퇴소하니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국민의 아픔을 국가와 지방정부, 시민들이 함께 협심해 대처하는 모습에 뿌듯한 마음이 들어 감사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송석준 국회의원, 2월2일부터 경강선 출근 혼잡시간대 2회 증편된다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출근 시간대 혼잡을 겪고 있는 분당과 여주를 오가는 경강선 출근시간대 운행을 다음달 2일부터 2회 증편 운행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송 의원은 출근 최고 혼잡시간대인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2회 증편(16회18회)돼 운행시격이 그동안 15분이었으나 13.3분으로 1.7분 줄어들어 시민들의 이용만족도가 높아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송 의원은 2017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3개 역사(신둔도예촌역, 이천역, 부발역)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여왔다. 한편 경강선 승하차 인원은 지난 2016년 4만5천896명에서 2017년 4만8천504명, 2018년 5만3천361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5만6천610명으로 연평균 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6일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과 2020학년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과 자유학기제 ㆍ진로체험지원단 운영 및 지원, 진로교육 및 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학교 단위의 특색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진로진학 상담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1천500여 명의 학생에게 각종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대학은 인적ㆍ물적 자산을 활용해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학과(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소외계층 진로체험버스,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진로체험축제 개최 등 특색 사업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음성지역 관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진로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종합민원실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대응방안을 수립해 선제적 예방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시의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이 1일 평균 약 500명으로 안전과 직결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민원실 입장과 동시에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 한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및 민원상담 시 민원인 뿐 아니라 민원실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1일 3회 종합민원실 전체의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원창구에는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인과 담당공무원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14개 읍면동 및 사업소도 빠른 시일내에 가림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시간 내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야간의 주민 이동요인을 최소화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야간민원실(화목 오후 6시~8시)을 3월부터 잠정 중단키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과 청결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것을 다부했다며 시민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미래통합당 송석준 이천 국회의원이 25일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송 의원은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상생과 조화의 정신, 비정상의 정상화로 이천시를 대한민국의 중심도시, 통일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국가로 웅비시키겠다고 약속드린 대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겠다고 밝혔다. 특히 송 의원은 수도권규제개혁, 반도체 클러스터의 타지역 신설 등 초선의 한계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반드시 선거에 승리해 수도권 규제의 합리적 개선으로 이천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이행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송 의원은 이천시를 상생과 조화의 도시로 만들겠다며 청소년,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실현할 교육환경조성으로 새로움이 넘쳐나는 이천, 필요계층의 맞춤형 복지로 희망이 넘치는 도시, SOC 등의 정비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교통중심안보메카축제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천=김정오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천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준비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2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경선이라는 거짓말로 당원과 이천시민을 우롱한 더불어 민주당 일부계파 의원을 규탄하며 당내 중진 의원을 몰아내라고 역설했다. 조 전 시장은 단수공천에 불복 재심신청을 했지만 어떠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채 일방적 통보로 재심을 기각했다며 본인에게 출마 사퇴압박을 가한 재심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전시장은 경선이 원칙이라는 민주당의 발표는 애초부터 거짓으로 김용진 예비후보만 살리고 모두 죽이겠다는 음모로 셀프 심사로 덮어버리는 김태년 의원은 진실 앞에 모든 권한을 내려 놓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 내의 더러운 정치집단이 치욕스런 말로 김정수 지역위원장의 출마도 막았다는 사실확인서와 출마포기 녹취록을 제시하며 지난해 9월 여의도에서의 일을 소상히 밝히고 불법적인 일은 처벌을 요구한다고 했다. 조 전 시장은 소중한 이천시민의 권리를 무참하게 짓밟혔다며 민주당원의 권리를 위해 더불어 공천심사 채점표 공개, 김용진 후보의 SNS상의 의혹을 밝히고 단수자격 반납, 민주당의 썩어빠진 정신으로 줄 세우기 정치를 하는 김태년ㆍ김진표ㆍ최재성 의원을 당장 몰아내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조 전시장은 이시간 이후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가 시민과 당원들의 자존심을 깔아 뭉개는 불공정한 단수 공천을 거부하고 진정한 민주당의 후보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