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0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 공모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2020년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11일까지 공개모집한다. 행복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은 관계가 단절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이천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공모를 일반 공모와 특별 공모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 공모는 공동체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희망공동체(300만원 이내 10개소)와 기존 활동 공동체인 행복공동체(500만원 이내 10개소)이며 공동체간 연합 모임인 함께 공동체(1천만원 이내 2개소)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별 공모는 동일 공동주택내의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와 청년들의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청년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위한 창업 공동체(500만원 이내 4개소)로 각각 나누어 진행한다. 또 공동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2천만원 이내로 1개소도 지원한다. 공모신청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미래전략담당관 마을공동체팀 또는 행복공동체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고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되고 주민참여 심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다음달께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천=김정오기자

강동대와 음성교육지원청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위ㆍ수탁 계약 체결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는 26일 충북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장병욱)과 2020학년도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위ㆍ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활용 지원과 자유학기제 ㆍ진로체험지원단 운영 및 지원, 진로교육 및 체험 지원을 위한 지역협력체계 구축, 학교 단위의 특색에 맞는 진로 프로그램의 제공 및 운영(진로진학 상담교사, 학부모, 학생 대상)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동대는 지난 2015년부터 진로체험지원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1천500여 명의 학생에게 각종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로 대학은 인적ㆍ물적 자산을 활용해 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체험 프로그램과 학부모 학과(직업)체험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한 소외계층 진로체험버스, 전문직업인 초청강연회, 진로체험축제 개최 등 특색 사업도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정상완 센터장은 음성진로체험지원센터가 음성지역 관내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미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진로교육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이천시, 코로나-19 확산 방지을 위해 민원창구에 가림막 설치 등 총력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문객이 많은 종합민원실에 가림막을 설치하는 등 대응방안을 수립해 선제적 예방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시의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이 1일 평균 약 500명으로 안전과 직결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민원실 입장과 동시에 손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미소지자에 한해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민원처리 및 민원상담 시 민원인 뿐 아니라 민원실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1일 3회 종합민원실 전체의 분무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민원창구에는 가림막을 설치해 민원인과 담당공무원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해 감염 예방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14개 읍면동 및 사업소도 빠른 시일내에 가림막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근무시간 내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고 야간의 주민 이동요인을 최소화로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의 일환으로 시행하던 야간민원실(화목 오후 6시~8시)을 3월부터 잠정 중단키로 했다. 엄태준 시장은 종합민원실을 방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과 청결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줄것을 다부했다며 시민 모두가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함께 노력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천=김정오기자

조병돈 전 이천시장, 공정 경선 거짓말로 이천시민 우롱한 중진의원 몰아내자

더불어민주당 이천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준비한 조병돈 전 이천시장이 25일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정경선이라는 거짓말로 당원과 이천시민을 우롱한 더불어 민주당 일부계파 의원을 규탄하며 당내 중진 의원을 몰아내라고 역설했다. 조 전 시장은 단수공천에 불복 재심신청을 했지만 어떠한 이유도 밝히지 않은채 일방적 통보로 재심을 기각했다며 본인에게 출마 사퇴압박을 가한 재심위원장인 김태년 의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조 전시장은 경선이 원칙이라는 민주당의 발표는 애초부터 거짓으로 김용진 예비후보만 살리고 모두 죽이겠다는 음모로 셀프 심사로 덮어버리는 김태년 의원은 진실 앞에 모든 권한을 내려 놓고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민주당 내의 더러운 정치집단이 치욕스런 말로 김정수 지역위원장의 출마도 막았다는 사실확인서와 출마포기 녹취록을 제시하며 지난해 9월 여의도에서의 일을 소상히 밝히고 불법적인 일은 처벌을 요구한다고 했다. 조 전 시장은 소중한 이천시민의 권리를 무참하게 짓밟혔다며 민주당원의 권리를 위해 더불어 공천심사 채점표 공개, 김용진 후보의 SNS상의 의혹을 밝히고 단수자격 반납, 민주당의 썩어빠진 정신으로 줄 세우기 정치를 하는 김태년ㆍ김진표ㆍ최재성 의원을 당장 몰아내라고 요구했다. 끝으로 조 전시장은 이시간 이후로 외로운 싸움을 이어나가 시민과 당원들의 자존심을 깔아 뭉개는 불공정한 단수 공천을 거부하고 진정한 민주당의 후보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이천=김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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