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배구 국대 유니폼 로고 대왕님표 여주쌀 공식 후원 협약

여주시가 지난 18일 대한배구협회와 대왕님표 여주쌀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을 비롯해 이용관 부회장, 고병열 총무이사, 유경화 이사, 조용구 사무처장, 김우리 과장, 김요한 남자국가대표선수 , 김남성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맺었다. 여주시에서는 이 시장을 비롯해 박두형 시의장, 심경섭 경제환경국장, 이용철 농정과장, 황현봉 기획팀장, 전기문 홍보기획팀장, 이상휘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장, 이계관 농협 여주시지부장, 신동민 여주시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함께 했다. 배구 국가대표와 후원 협약을 추진한 이상휘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장은 "배구 국가대표 남녀 선수들이 올해 펼칠 17회의 국내 대회 및 국제대회, 초중고 및 대학팀,생활체육팀 등의 배구대회를 합쳐 총 34회에 적극 여주쌀을 홍보할 것이다"며 "이번 여주시와 대한배구협회 협약을 통해 여주대왕님표 브랜드와 여주쌀의 이미지가 다양한 방식과 모습으로 보여지는 홍보가 진행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대한배구협회와 파트너 후원사 협약을 체결해 배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여주대왕님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제34차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정기총회 성료

산림청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는 한국임업후계자협회(회장 최상태)는 18일 대전 호텔ICC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어기구 국회농립축산해양수산위원장, 정희용 .이원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정은조 농특위 산림특별위원장, 최무열 한국임업진흥원장, 남태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장 등과 협회 임원 및 전국 대의원을 비롯해 장학생과 가족, 전문, 자문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상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임업! 임업도 농업처럼!’ 이란 주제로 참석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2024년 산림재난방지법 제정 및 산림 분야 규제 개선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임업인의 세제 개편, 임업직불금 확대, 임산물 판로 개척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의 공익적가치 증진과 재산권 행사가 제약되는 산주에 대가를 지불하는 산림공익가치 보전 직불제와 목재수확협약제도를 도입해 산주와 임업인의 권익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감사보고와 함께 2024년 결산 및 실적 보고, 2025년 예산 및 계획 발표, 정관 변경안이 논의, 2부 주요 내빈 차담회를 통해 정부 관계자와 임업인들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산림청장과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전했다. 또한, 산림청장상, 국립산림과학원장상 등 주요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1991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산림 및 임업 경영·기술 보급과 회원 간 정보 교환, 권익 보호를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성준 협회 사무총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한국 임업의 지속 가능성과 임업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임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주시, 고독사 예방 위한 '너나들이 주민잇기' 홍보단 출범

여주시가 고독사 예방 홍보단 발대식과 기관 간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너나들이 주민잇기’ 주제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출범한 여주시 고독사 예방 홍보단은 민·관 위원 4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복지기관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과 홍보단은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우 시장은 “고독사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관심과 돌봄을 실천할 때 비로소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밀헸다. 한편, 이번 홍보단 출범과 기관 간 협약은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여주시는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더욱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한국전문임업인협회'로 새롭게 도약

한국임업후계자협회가 ‘한국전문임업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출발을 선언했다. 17일 한국임업후계자협회에 따르면 제34차 정기총회에서 정관 개정안을 18일 총회에서 확정, 이를 통해 회원 자격 확대와 전문성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임업후계자협회는 전국 9개 도지회와 130여 개 시·군 협의회를 보유한 대한민국 최대 임업인 조직으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업후계자 및 독림가 요건을 충족하며 체계적인 산림 경영 모델 구축과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분과위원회 신설이다. 협회는 산림 경영을 고도화하고 임업인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분과위원회를 신설한다. 원로분과위원회와 육림업분과위원회, 산림복지휴양분과위원회, 산림융복합경영분과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단기소득임산물·청년·여성 분과위원회도 더욱 활성화해 회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상태 협회장은 “협회가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를 이끌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계기로 보다 전문화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임업 정책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이번 명칭 변경은 단순한 조직 개편이 아니라 임업인의 권익 보호와 산림 경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인 될 것”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협회가 명실상부한 임업 정책의 주도 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사망 신고 늦춰야” 부친 시신 2년간 냉동고 보관한 아들 구속 기소

사망신고를 늦추기 위해 70대 부친의 시신을 2년 가까이 냉동고에 보관해 온 40대 아들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여주지청은 시체은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2023년 4월 아버지 B씨의 자택에 방문했다가 부친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자 이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넣어 1년7개월간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건이 드러난 뒤 지난해 11월 변호사와 함께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친의 사망으로 당시 진행 중이던 소송에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일을 벌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숨지기 전 2022년 7월부터 아내이자 A씨의 의붓어머니인 C씨와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사망 사실이 알려지면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이 종료되고, C씨는 재산분할 대상이 아닌 B씨의 다른 재산에 대해서도 정해진 지분을 상속받을 권리가 생기는 상황이었다. A씨의 범행으로 이후에도 B씨와 C씨 사이의 소송은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진행됐고, B씨 사망 1년 만인 지난해 4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내려졌다. 그 사이 A씨는 B씨의 휴대전화로 C씨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으면서 B씨가 사망한 사실을 숨긴 것으로 전해졌다.

여주시기업인협의회, 신임 김순자회장 취임

여주시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1일 썬벨리호텔에서 ‘2025년 신년 정기모임 및 총회’를 개최하고 6대 회장으로 ㈜세광필터 김순자 대표가 취임했다. 이날 김선교 국회의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박두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변윤정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회장 인사말, 2024년도 실적 보고와 감사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회장 이·취임식은 김신일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업인회 회기 전달식과 함께 6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문효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인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온 덕분에 협의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의 전통을 계승하고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순자 신임 회장은 “전임 회장과 여러 내빈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회원사 간 화합과 정보 교류를 강화하고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큰 꿈을 꾸면 큰 성공이 온다’는 마윈의 명언을 인용하며 “기업인들이 함께 성장하고 번창할 수 있도록 협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충우 시장은 “기업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기업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선교 국회의원과 박두형 의장도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협의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표창, 협의회장 표창 2명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여주시, 그리스 파파고시와 자매결연 추진

여주시는 루카스 초코스 신임 주한 그리스대사와의 회담을 통해 그리스 파파고시와의 자매결연 추진을 공식화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리스 초코스 대사가 최근 이충우 여주시장을 만나 양국 간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논의했다. 이번 양 도시간 자매결연 추진은 오는 4월에 예정된 여주시와 그리스 파파고시 간의 공식적인 협력의 시작, 상호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확대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충우 시장은 "그리스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스 초코스 대사는 "그리스와 한국은 한국전쟁 참전 이후 70년 넘게 굳건한 신뢰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그리스 파파고시와 여주시의 자매결연은 그리스와 한국의 오랜 우정과 협력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코스 대사는 또한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이충우 시장과 루카스 초코스 대사 부부를 비롯해 주한 그리스 국방 무관, 정교회 한국 대교구 대주교,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 여주시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회담 후, 이들은 여주시 상동 영월루 공원에 위치한 그리스군 참전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하며 6·25 전쟁에서 희생된 그리스 용사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여주시와 그리스 파파고시의 자매결연은 두 도시 간의 역사적 유대감을 더욱 공고히 하고, 향후 다양한 문화 및 경제 교류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자노트] 여주서 SK산단 송전선로·세종대왕릉 인근 군사시설 유감

여주에서 SK하이닉스와 국방부의 대형 프로젝트 관련 우려와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공급을 위한 송전선로 건설과 국방부의 군사훈련부지 설치가 주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가장 큰 이슈는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관련이다.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남한강물을 공급하는 사업을 위해 여주 세종대왕면 왕대리에 취수장을 설치 중이다. 그러나 수질 오염과 물 부족 등이 우려되고 있다. 여주는 물자원에 대한 제한이 많아 대규모 공업용수 취수는 농업·생활용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송전선로 건설도 추진 중이다. 송전선로가 지나가는 점동면과 가남면 등지에 설치되는 철탑은 주민 주거환경에 직격탄을 날릴 수 있다. 안전성, 소음, 전자파 등으로 인한 환경 악화는 주민들의 불만을 키우고 있어서다. 대규모 산단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지 않는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데 대한 반발도 거세다. 국방부의 군사시설 확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군사훈련부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 인근에 설치해 문화유산 훼손이 우려되는 데다 군사시설 확대 지역은 군사보호구역 지정 가능성이 높아 주민 재산권 행사에도 제약이 예고되기 때문이다. 여주는 이미 남한강 상수원보호와 수도권 규제 등 다양한 제약을 받고 있다. 군사시설 설치로 규제 범위가 확대되면 주민들의 불만은 더욱 확산될 것이다. 경제·군사적 발전을 위한 사업이지만 그로 인한 생활환경 변화와 재산권 제한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 주민들의 불만은 단순한 반대가 아니다. 자신들의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되기를 원하고 있다. SK하이닉스와 국방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사업 진행 과정에서 환경, 안전, 재산권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게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이다.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 “역사·문화·자연 어우러진 관광도시 도약”

여주시는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역사와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대대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관광 인프라 개선, 자전거 친화 도시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충우 시장은 11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 정책브리핑을 통해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총 75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계획을 35개 부서와 12개 읍·면·동, 2개 기관 등이 협력해 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관광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한 시는 같은해 11월 부서별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2025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슬로건 공모를 진행했다. 지난달 ‘슬로우 여주, 스테이 여주’라는 슬로건을 확정하고 세부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5월1일에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중간 보고회와 11월 최종 성과 보고회도 예정돼 있다. 여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여주지역 관광 시설 무료 개방을 진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 효종대왕릉과 폰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한정적으로 무료화하고 숙박, 음식점, 카페, 체험 프로그램에 대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여주 관광 원년의 해’ 온라인 홍보 등 통합 플랫폼 운영을 구축해 KBS 1박2일 촬영(4월12~13일)과 방영(4월27일, 5월4일), 인플루언서 293명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도 진행한다. 남한강출렁다리 개통식과 함께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악대 공연, 드론쇼,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관광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 시민 친절 운동을 전개하고 상인회 및 숙박·음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광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전거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자전거 관광 친화 도시 구축 사업을 추진, 여주시가 제정한 ‘여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조례’를 기반으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여행자센터(바이크텔) 운영과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자전거 CITY 투어, 가족 자전거 대회 등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여주시 자전거 모니터링 투어를 진행했으며 다음달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개설 및 여행자센터 운영, 5~6월 자전거 코스 안내판 설치 및 가족사랑 자전거 대회 개최, 7월부터 자전거 관광 CITY투어 운영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 효종대왕릉이 위치한 역사적 가치를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 여주로 이전된 역사적 배경을 조명하는 프로그램과 관련 구비문학 및 설화를 관광 콘텐츠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북벌 역사 탐방 코스’를 개발해 역사 교육과 관광을 연계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관광 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통해 올해를 관광도약의 해로 삼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는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고장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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