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로명 주소 홍보' 카드뉴스 자체 제작 눈길

도로명 주소 홍보 카드 뉴스 포스터. 여주시 제공
도로명 주소 홍보 카드 뉴스 포스터. 여주시 제공

 

여주시는 공식 서체인 ‘여주도자기체’를 활용해 ‘도로명주소 홍보 카드뉴스’를 자체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시행 중인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다.

 

도로명주소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새로운 주소체계로 도로명과 건물번호 등이 기반이다.

 

기존의 지번주소보다 위치 찾기가 쉬워 내비게이션, 택배, 응급출동 등을 통해 더욱 정확한 안내가 가능하다.

 

카드뉴스는 ▲도로명주소 개념 ▲부여 대상 ▲주소 확인 방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통 도자의 곡선미를 담은 ‘여주도자기체’를 사용해 친숙한 이미지로 전달력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정착될수록 시민 생활이 편리해지고 긴급 상황에서도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며 “이번 카드뉴스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이해하고 적극 활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드뉴스는 여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지역 내 학교 및 기업 등과 협력해 도로명주소 사용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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