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지방자치단체 최초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가동

성남시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위험에 처한 시민을 구하기 위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을 가동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시작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성남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상자를 지원하는 위기대응 사회안전망이다. 가족 또는 기타 보호자로부터 유기되거나 방임, 학대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시설에 입소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기개입전문기관 및 쉼터,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의 지역내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최근 6개월 동안 통합시스템으로 위기지원을 받은 장애인, 여성, 아동은 16명에 이른다. 특히 시는 당사자가 직접 관내 위기개입전문기관, 경찰서로 연락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 야간휴일에도 신속히 위기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이달 초 민관 기관 150개소에 배부하기도 했다. 또 시는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위기개입전문기관 6곳과 쉼터 11곳에 연간 32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 2월에는 시설 사용료 및 유지비 등으로 1천300만원을 증액했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간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위기에 몰린 이들을 사회안전망안에서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억울한 ‘불법 주·정차 적발’ 이제 없어요”

성남시는 주정차 금지구역 표시를 보지 못하고 차량을 세웠다가 과태료를 부과받는 피해를 막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리미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용 CCTV 운영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해 알려주는 것으로, 운전자 휴대폰에 불법 주정차구역입니다. 과태료 발부 예정이니 신속히 차량을 이동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가 발송된다. 시는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이라는 것을 미리 알려주고,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18일부터 성남시수정중원분당구청 홈페이지나 각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을 통해 차량번호와 이름, 휴대전화번호 등을 등록하면 된다. 단, 렌트카는 차량 임대차 계약서를, 법인 차량은 신청자의 재직증명서를 개인정보사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인당 1대만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문자 알리미 서비스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7일 뒤부터 개시되며,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박병기 시 대중교통과장은 그동안 주정차금지구역 표지를 보지 못하고 단속에 적발된 뒤 이의를 제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문자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이 같은 민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영어마을서 ‘Deep Blue Sea’ 주제로 캠프

성남시는 올 여름방학동안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중학교 2학년생까지 총 50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Deep Blue Sea Camp(푸른 바다 속 탐험)를 주제로 한 이번 영어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성남 분당 소재 성남영어마을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음악과학 클럽활동, 게임, 쿠킹, 아트프로젝트, 편지쓰기, 스포츠의 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신화, 전설, 배의 진화, 항해할 때 필요한 기술, 깊은 곳에 사는 동식물 탐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바다 속의 모습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다. 캠프기간 동안 자녀활동모습을 실시간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에 게시하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부모님이 직접 사랑의 편지를 쓸 수도 있다. 1차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3일까지 11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45만원이다. 2차 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4박 5일으로, 참가비는 21만원이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각 캠프당 인원은 250명으로 제한되며, 저소득층 자녀는 성남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영어마을서 ‘Deep Blue Sea’ 주제로 캠프 열어

성남시는 올 여름방학동안 초등학교 4학년생~중학교 2학년생 총 500명을 대상으로 12차에 걸쳐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Deep Blue Sea Camp(푸른 바다 속 탐험)를 주제로한 이번 영어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성남영어마을(분당구 율동 소재)에서 운영된다. 참여 학생들은 바다와 관련된 신화, 전설, 배의 진화, 항해할 때 필요한 기술, 깊은 곳에 사는 동식물 탐구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바다 속의 모습을 영어로 체험할 수 있다. 운영 프로그램은 음악과학 클럽활동, 게임, 쿠킹, 아트프로젝트, 편지쓰기, 스포츠의 밤 등이다. 캠프기간 동안 자녀활동모습을 실시간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www.snet.or.kr)에 게시하며, 홈페이지 게시판에 부모님이 직접 사랑의 편지를 쓸 수도 있다. 1차 캠프는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11박 12일 동안 운영하며, 1인당 참가비는 45만원이다. 2차 캠프는 오는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4박 5일간 운영하며, 1인당 참가비는 21만원이다. 각 캠프당 2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저소득층 자녀는 성남시가 교육비를 전액 부담한다. 영어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성남시 거주 초등학교 4학년생~중학교 2학년생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성남영어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 접수해야 한다.

불법주정차 CCTV 단속 운전자 휴대폰 문자로

앞으로 성남지역에서는 잠시 주차를 하다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오해를 받아 과태료를 물게 되는 일이 없어 진다. 성남시는 다음달 1일부터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용 CCTV 운영 지역에 일시적으로 주정차한 차량의 운전자에게 단속 상황을 휴대폰 문자로 전송해 알려준다. 불법주정차 단속구역으로 진입한 차량 운전자 휴대폰에 불법 주정차구역입니다. 과태료 발부 예정이니 신속히 차량을 이동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불법 주정차 단속지역이라는 것과 단속구역임을 미리 알려주고, 차량의 자진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소통을 확보한다.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오는 18일부터 성남시수정중원분당구청 홈페이지나 각 동 주민센터, 구청 민원실을 통해 차량번호와 이름, 휴대폰번호 등을 등록신청하면 된다. 거주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렌트카는 차량 임대차 계약서를, 법인 차량은 신청자의 재직증명서를 개인정보사용 동의서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1인당 1대만 서비스 신청할 수 있다. 문자 알리미 서비스는 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7일 뒤부터 개시된다. 박병기 성남시 대중교통과장은 보다 많은 주민들이 주정차단속 사전 문자 알리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체험놀이로 '환경' 공부해요~

어린이들이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놀이를 활용해 환경시설, 신재생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친환경 도시마을이 판교신도시에 들어섰다.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일대에 연면적 4천658㎡(지하 1개 층, 지상 2개층) 규모로 지난해 11월에 완공돼 시범운영에 들어갔던 판교생태학습원(원장 서주원)이 지난 12일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전시관, 체험학습실, 온실, 영상실,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상 1층엔 온실 및 초록마을로 난대림, 아열대림 식물과 생태를 이해하는 공간이다. 그리고 2층에 꾸며진 파란마을은 담수, 습지, 하늘을 통해 동물 및 생태계를, 하얀마을은 지구온난화, 에너지, 교통, 폐기물 등 도시 환경 체험장으로 돼 있다. ■ 흥미로운 체험놀이를 활용해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 어린이 자연 배움터를 표방한 판교생태학습원은 평소 책으로만 접했던 숲, 습지 등의 생태계를 생생히 관찰할 수 있고 흥미로운 체험놀이를 활용해 환경시설, 신재생에너지 등 생소한 환경 관련 분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전시관은 크게 초록, 파란, 하얀마을로 구성돼 있으며 각 전시공간에는 마을별로 식물, 동물, 친환경 에너지를 테마로 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와 전시물들로 채워져 있다. 특히 커피, 망고, 알로에 등 우리에게 익숙하나 쉽게 접하지 못했던 열대 식물에서부터 차의 감미료로 쓰이는 스테비아, 인도고무나무 까지 총 75종 2천408개의 식물들이 식재된 온실은 삭막한 도시 속에서 자라나는 동심에게 활기찬 푸르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 담당 판교생태학습원은 단순한 전시 체험만을 위한 시설이 아니라 생태,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시관람 및 eco-art 프로그램이 결합된 전시해설 교육프로그램인 친절한 도슨트씨, 초중학생을 위한 에코도슨트, 에코아티스트, 지역민을 위한 생태교사 양성과정 등 미술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창의력, 인성개발에 더불어 환경 메시지 전달까지 1석3조의 교육효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서주원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정기, 상설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어린이, 청소년,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한 생태교육 기관으로써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인원 입장객 3만명을 목표로 문을 연 판교생태학습원은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판교벤처밸리 방향으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입장은 무료이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한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고질 체납자 100명 부동산 공매 처분

성남시는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은 고질체납자 100명의 부동산을 공매 처분한다. 부동산 공매 처분 대상자는 부동산 등 재산가액이 1억원 이상이면서도 지방세 700만원 이상을 2년이상 체납하고 있는 사람이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78억원이며, 170건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다. 시는 공매 대상자들에게 사전예고 기간(5월15일~6월2일)을 거쳐 지난 13일자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부동산 공매를 의뢰했다. 이들이 소유한 부동산은 체납세를 완납할 때까지 공매 절차가 진행된다. 부동산 매각이 결정되면 체납세액을 완납하더라도 부동산 공매를 취소할 수 없다. 매각된 부동산에 대해서는 매각 대금 범위 내에서 체납 세액을 충당한다. 시는 부동산 공매를 통해 고의적인 상습 체납자를 근절하고, 체납세 추가 발생을 억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다수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을 고려해 앞으로도 공매 가능한 체납자의 부동산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공매 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공매 의뢰된 부동산에 대한 물건정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전자공매시스템 온비드(http://www.onbid.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