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독일현대미술 - German Now'展 개막

독일현대미술의 중심이 되고 있는 라이프치히 화파를 집중 조명한 독일현대미술 - German Now 展이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성남아트센터는 라이프치히 화파의 태동부터 전개까지 구동독 현대미술의 전체적인 면모를 한 눈에 엿볼 수 있는 작품 60여점을 독일서 공수해 와 지난 6일 개막식과 함께 공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와 우베 코브스키, 피터 부쉬 등 참여 작가가 참석했다. 안인기 성남아트센터 사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꾸준히 수준 높은 명화전을 기획해 선보여 온 성남아트센터에서 현대미술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독일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어 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성남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스 울리히 자이트 주한 독일대사는 축사를 통해 독일의 미술 작품을 한국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전시를 개최한 데 감사하다면서 라이프치히는 문화핵심도시이며 그 중에서도 현대미술 혁신도시라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독일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독일 라이프치히 화파 작가 20여 명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독일현대미술 - German Now 展은 오는 9월 2일까지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교통량 유발 시설물 조사합니다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는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위해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을 조사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상주인구 10만 이상의 도시에서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이다. 부과대상 시설물은 각층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시설물(주거용 건물 제외)과 각층 바닥 면적의 합계가 2,000㎡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 상가 시설물이다. 수정중원분당 3개구는 올해 신축, 증축 등을 포함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을 조사하며, 2011년 8월 1일부터 2012년 7월 31일까지 부과대상 시설물의 소유자에게 부과한다. 각 구의 조사원이 시설물 소유자, 건축물대장상 용도와 실제 사용 용도 일치여부, 면적, 공실여부, 사용현황 등을 현장 조사한다. 조사결과는 부담금 부과자료로 활용돼 오는 10월 대상자에게 교통유발부담금을 고지한다. 이 부담금은 대중교통 시설의 확충운영개선 및 교통시설개선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수정구 784건, 중원구 1,146건, 분당구 6,940건의 시설물에 각각 5억1천94만6천원, 4억84만7천원, 29억7천558만7천원의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했다.

“재능나눔” 성남시민 자매결연 발대식 열려

성남시는 지역화합과 재능나눔을 위해 동(洞) 간 자매결연을 맺는 본시가지와 분당 지역 주민들이 오는 10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실에서 자매결연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48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동 단위 단체장회원, 주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다. 관 주도가 아닌 동 주민자치위원회 중심의 시민발대행사가 진행돼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 동아리 공연, 자매결연 협약서 전달, 자매동 간 재능나눔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 행사가 열린다. 자매결연을 맺은 본시가지 27개 동과 분당지역 21개동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지역화합균형발전재능나눔을 위한 활동을 본격화한다. 서로 재능나눔, 주민자치센터 작품 공동 발표, 프로그램 교류, 저소득층 학생 후원 기부 희망자 발굴, 문화체육복지시설 공동이용, 지역 간 축제체육대회 공동개최 등이 주요 교류의 내용이다. 특히, 동 단위 단체 상호간 재능나눔을 통해 지역적 특성과 차이를 발전적으로 승화시킨다. 앞서 수정(16개동)중원(11개동)분당구(21개동) 내 각 동 주민들은 각각의 자매결연 희망동을 협의해 지난 6월 본시가지와 분당지역 동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한편, 성남시는 주민 간 유무형의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통해 건전한 지방자치 발전과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려고 재능나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재능나눔사업 추진 인력 2명을 보강해 재능 기부자와 수혜자 연계 시스템화, 성남시청 전 부서별 사업 프로젝트 발굴 등에 나서고 있다.

이재명 성남시장, 포브스코리아 ‘글로벌 CEO' 선정

이재명 성남시장이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가 주최한 이번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글로벌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선5기 취임과 함께 기존 9층에 있던 시장 집무실을 2층으로 옮겨 북카페를 만들면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청사의 회의실, 체력단련실, 홀, 광장도 개방해 하루평균 1천여명의 시민이 찾는 문화예술 건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집무실에 CCTV 설치 등 자구노력 끝에 공무원 청렴도 평가에서 순위 83계단을 뛰어 오른 청렴도를 기록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벤처펀드 조성,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으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다의 벤처도시를 만들었으며, 판교테크노밸리에 순조로운 기업입주와 모바일게임허브센터유치, 글로벌게임허브센터운영, 기업하기좋은 도시기반조성 또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시민기업을 중점 육성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청소 위탁, 상수도 검침, 성남시민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임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점도 반영됐다. 대한민국 글로벌CEO 행사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브랜드, 마케팅, IT, 금융 등 12개 부문에서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여온 글로벌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사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대표 경영인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마당 “열린 문화 광장으로”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소재한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시민문화광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오는 7일 오후 5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 광장에서 이곳을 열린문화광장으로 이름붙이는 행사를 갖고 시민에게 개방한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 부지의 마당(220㎡)과 뜰(20㎡)이 시민문화공간으로 사용된다. 시민의 신청을 받아 원하는 시간과 요일에 중원 열린문화광장을 각종 문화체험 행사, 공연, 전시 공간으로 내줄 계획이다. 또, 매월 첫째세째주 토요일 오후 5시~오후 8시까지는 지역 행사를 정례화 해 복지관 어르신과 동주민센터 수강생들의 공연과 전시, 주5일 수업에 따른 아동청소년 문화 행사, 노천카페 등을 운영한다. 중원 열린문화광장 운영은 중원노인종합복지관(☎751-7450)과 성남동 주민센터(☎729-6610)가 맡고, 성남문화재단 사랑방클럽과 청소년육성재단은 정기 공연을, 성남동상가번영회 등 유관기관단체는 다양한 지역 축제를 연다. 김영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상대적으로 시민문화공간이 부족한 이 지역 주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활용을 기획했다면서 중원 열린문화광장에서 아나바다장터 등 시민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오는 10월 열리는 성남동 오거리축제를 연계하는 등 시민중심의 광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 열린문화광장 오픈 행사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제막식, 성남문화재단청소년육성재단중원노인종합복지관의 문화협약, 광장지킴이 선서, 세대별 10개팀 문화공연, 만득이 영화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이재명성남시장 포브스코리아 ‘글로벌 CEO'선정

이재명 성남시장이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 CEO로 선정됐다. 지식경제부가 후원하고 포브스코리아(Forbes Korea)가 주최한 이번 2012 대한민국 글로벌 CEO 선정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은 글로벌 도시 브랜드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5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민선5기 취임과 함께 기존 9층에 있던 시장 집무실을 2층으로 옮겨 북카페를 만들면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시청사의 회의실, 체력단련실, 홀, 광장도 개방해 하루평균 1천여명의 시민이 찾는 문화예술 건강 공간으로 탈바꿈 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전임시장 때 인사청탁 금품수수 사건 파문 등으로 한때 홍역을 치렀던 성남시가 시장 집무실에 CCTV 설치 등 자구노력 끝에 공무원 청렴도 평가에서 순위 83계단을 껑충 뛰어 오른 청렴도를 기록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크게 상승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벤처펀드 조성, 비즈니스센터 운영 등으로 2007년 536개사이던 벤처기업이 최근 970개사로 증가(81%)하면서 기초자치단체 중 전국 최다의 벤처도시를 만들었다. 오는 2015년까지 13조원의 생산유발과 17만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되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순조로운 기업입주와 모바일게임허브센터유치, 글로벌게임허브센터운영, 기업하기좋은 도시기반조성 또한 크게 평가받았다. 시민기업'을 중점 육성해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청소 위탁, 상수도 검침, 성남시민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임금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성과를 낸 점도 반영됐다. 대한민국 글로벌 CEO 행사는 브랜드, 마케팅, IT, 금융 등 12개 부문에서 세계 속의 한국의 위상을 높여온 글로벌 경영인을 선정해 시상하며, 수상후보자는 전국의 만19세 이상 성인 800명을 대상으로한 한국리서치 여론조사결과에 의해 선정됐다. 올해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 김윤섭 유한양행사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대표 경영인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난방공사, 공기업중 유일한 청렴도측정 면제기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승일)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 공기업 중 유일하게 면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공기간 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및 공직유관단체(공기업 포함)등 7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를 측정해 종합청렴도를 평가하는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실시계획에서는 전체 760개 측정 대상기관 중 38개 기관이 면제 대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 중 공기업은 지역난방공사가 유일하다. 측정면제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 이상 기관이면서 최근 2년간 부패행위 징계자가 없어야 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경영진 청렴도평가 실시, 청렴 옴부즈만제도 도입운영, 내부공익신고제도 개선, 임직원 청렴교육 강화 등을 통해 2010년 종합청렴도 측정 이후 2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김광래 한국지역난방공사 상임감사위원은 청렴한 기업문화는 그동안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만들어 온 결과물로, 앞으로도 이를 한층 발전시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노사화합 이끌 ‘노사민정협의회’ 출범

성남에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사민정협의회가 출범한다. 4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5일 시청 산성누리실에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협의회 위원 10명에게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번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및 실무협의회 위원으로 위촉되는 이들은 이재명 성남시장과 최만식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전왕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 의장, 변봉덕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이범택 성남산업 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박성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 김춘식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장, 장건 성남평화연대 공동대표, 김완수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학장, 소병년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성남성남고용센터 소장 등 20명이다. 이들은 성남지역의 경제주체를 이끄는 각계의 지역사회 대표로써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하고 성남지역 현실에 맞는 일자리 사업을 발굴에 나선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힘을 합쳐 노사갈등, 분쟁 등을 해소하고 항구적인 고용 및 실업대책 마련 등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이재명 시장은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가 노사간 화합과 경제활성화를 이끄는 중심에 서서 활동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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