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결식아동들이 여름방학동안 급식을 지원받게 됐다. 성남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를 일제 조사를 통해 대상 아동 4천649명을 확정, 조식과 석식 또는 중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여름방학 급식 지원에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기존에 지급하던 조석식 지원 방식과 같이 급식업체를 통해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도시락을 대상 아동 집으로 배달한다.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천400여명은 학습지원 등 복지서비스와 함께 석식과 중식을 제공받는다. 이번 급식 지원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아동 100명에 대한 급식도 포함돼 있다.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급식 제공을 지도하기로 했다. 또 가구별 특성 및 욕구에 맞는 급식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자라나는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한일군사협정반대국민행동 소속 회원 30여명은 24일 정오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모란5일장터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반대 만세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정부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하려는 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며 모란5일장 집회를 시작으로 전국적인 만세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일제위안부피해자문제, 독도 교과서 문제 등 제국주의 군대를 앞세워 주변국들에 행한 야만적 행위에 대한 반성 조차없는 일본과의 군사협정은 한국인들에게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일군사협정반대국민행동에는 평화재향군인회, 전국민속5일장중앙회, 전국철거민협의회중앙회 등 14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가 각종 현안이나 갈등문제를 풀기위해 공공갈등조정관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을 저해하는 공공갈등을 민주적인 절차로 해소하고, 정책수립시 갈등영향분석 도입으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공공갈등조정관을 두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갈등조정관은 앞으로 성남시립의료원 설립을 비롯해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사업, 대장동 환지방식 민간도시개발, 은행2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상가대책 등의 갈등 조정에 나서게 된다. 더불어 공공기관의 갈등예방과 해결에 관한 규정 등도 마련하게 된다. 한편 시는 공식적입 입장 조율과 시정홍보 발전방향 연구분석 등 수행할 대변인(공보언론담당) 직도 신설키로 하고 대변인 계약직공무원 공모 원서를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접수받을 예정이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CHA의과학대학교(총장 이훈규)는 분당 정자 청소년 수련관에서 학생들이 모은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희귀 난치병 환우 치료비에 써달라며 CHA의과학대학교 발전기금 아름다운 동행 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기부금은 매주 토요일 분당청소년수련관 학생들이 분당구청 앞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판매하는 벼룩시장을 운영해 모은 수익금이다. 아름다운 동행 은 CHA의과학대학교 기부 프로그램으로 차병원 줄기세포 난치병 치료 연구비와 CHA의과학대학교 장학기금으로 쓰여지고 있다. 또 CHA 의과학대학교는 1997년 국내 유일 개교이래 의학부 전원, 전학년,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는 CHA의과학대학교는 의사국가고시 8년 100% 합격, 간호국가고시 11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명문 건강과학종합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원구보건소는 성남시 안경사협회와 연계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관내 소년소녀가장 30명에게 맞춤 안경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안경을 맞추지 못하는 소년소녀 가장들이 밝은 눈으로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하게 위해서이다. 중원구보건소에서 쿠폰을 받아 안경사협회에서 추천한 안경원을 찾아가면 시력 검사 등 검안을 해주고, 본인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해 맞춤안경을 착용할 수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대상자들의 학교 수업 일정을 감안해 여름방학기간동안을 맞춤안경 지원기간으로 정했다. 소년소녀 가장들의 소외감 해소와 청소년기의 시력보호가 기대된다. 한편, 성남시 안경사협회는 매월 4째주 목요일 중원구보건소 안경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공하는 사업을 벌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최근 밤낮 없는 고강도 체납 징수 활동을 벌여 올 상반기 정리목표액 176억원을 초과 달성한 188억원 체납액을 정리했다. 시는 상반기동안 전직원 책임 징수제로 10억원, 부동산과 자동차 경공매로 4억원, 체납차량 주야간 번호판 영치단속으로 1억5,000만원, 체납자 대여금고 안 동산 처분으로 5천700만원, 각종 압류 및 체납처분 등으로 127억 9300만원을 각각 정리했다. 특히, 지난 5월과 6월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 동안 전국을 돌며 700만원 이상 고액 상습체납자의 징수를 독려해 44억원 체납액을 정리했다. 이 같은 동시 다발적인 체납 징수 활동으로 성남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이월 체납액 1261억원 가운데 188억원(15%)을 정리하는 성과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정리액(121억원)과 비교할 때 55%가 증가한 수치다. 성남시는 고액 체납자의 일부가 세금 체납에 아랑곳하지 않고 고가 외유와 원정 골프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가운데 조세 형평과 정의를 위해 이번에 전례 없는 고강도 징수 활동을 하게 됐다. 또한, 시는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9월까지로 연장하고, 징수촉탁 업무 수준을 한 단계 높여 타 시군과 공조 하에 체납차량 주소지 추적 영치, 예금 및 급여압류, 종합체육시설회원권, 골프회원권 등 각종 채권의 압류처분에 나설 방침이다. 이정하 시 세정과장은 고의적으로 세금 납부를 게을리 하는 악의적인 체납자들 때문에 성실납세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갖는다면서 끝까지 추적 징수해 체납액을 획기적으로 줄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내 결식아동 4,649명이 올 여름방학동안 급식지원을 받는다.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대상자를 일제 조사한 결과 모두 4,649명을 확정해 조식과 석식 또는 중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6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기존 지급하던 조석식 지원 방식과 같이 급식업체를 통해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 도시락을 대상 아동 집으로 배달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1,400여명은 학습지원 등 복지 서비스와 함께 석식과 중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여름방학 아동급식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도시락 제조업체의 위생 상태를 수시 점검하고, 5대 영양소를 고루 갖춘 급식 제공을 지도한다. 또 가구별 특성 및 욕구에 맞는 급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를 받아 추가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즉시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급식 지원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이 후원하는 100명 아동 급식분(1식당 4500원상당)이 포함돼 있다. 시는 자라나는 아동들이 끼니 걱정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후원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가 추진하고 있는 성장잠재력 우수기업 지원사업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면서 지역기업들의 코스닥 시장 진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07년도부터 성장 잠재력이 우수한 10개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해 디지털아리아(2010년 3월), 슈프리마(2008년 7월), 알파칩스(2010년 9월), 코렌(2010년 10월), 디지탈옵틱(2012년 7월) 등 5개 기업이 코스닥 상장하는 성과를 냈다. 이 가운데 5번째로 코스닥에 상장된 디지탈옵틱은 휴대폰용 카메라 렌즈 모듈과 자동차용 카메라 렌즈를 개발제조하는 정밀광학 전문기업으로, 최근 3년동안 성남시로부터 초슬림 고정초점렌즈와 AF용 초슬림렌즈모듈의 기술개발을 지원 받았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원구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복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2층 복지상담실(233.6㎡)을 개편했다. 내부는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개별상담실을 별도로 꾸며 복지대상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가지고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민원인과 1대1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담 책상마다 구간을 구분했다. 또 구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개인상담실 등에 CCTV 4대, 비상벨 4대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청원경찰을 배치했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원구는 주민들에게 친근한 복지 행정 서비스를 하려고 최근 2층 복지상담실(233.6㎡규모) 분위기를 전면 개편했다. 구는 복지상담실 입구서부터 화목한 가정의 이미지로 벽면 등을 꾸며 기존의 딱딱하던 행정적 느낌을 없앴다. 내부는 사생활 침해방지를 위한 개별상담실을 별도로 꾸며 복지대상자들이 심신의 안정을 가지고 상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민원인과 1:1 상담에 불편함이 없도록 상담 책상마다 구간을 구분했다. 개인상담실 등에는 CCTV 4대, 비상벨 4대 등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청원경찰을 배치했다.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서이다. 전동환 중원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다양한 부류의 민원인과 얼굴을 맞대고 사회복지 상담을 하는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수요자 중심의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상담실 환경을 새롭게 바꿨다면서 시민들의 복지에 최선을 다하는 행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중원구청 주민생활지원과의 통합조사관리팀 사무실에서는 생계비 삭감에 불만을 품은 민원인 유모(39)씨가 상담 중이던 사회복지직 공무원 김모(44)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고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