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고양 다문화 어울마당 개최

고양시(시장 최성)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주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내ㆍ외국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고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0월8일(토) 덕양구 화정역광장에서 2011 고양 다문화 어울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춤과 노래 등 외국인들의 끼를 보여줄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대회, 세계 민속의상과 함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을 선보이는 세계 민속의상 패션쇼, 세계 음악콘서트, 다문화가족 합창단의 합창과 다문화 치어리더팀 공연, 고양시태권도시범단의 시범과 다문화 어린이 태권도 시범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한국 전통민속 체험놀이, 세계문화 체험코너, 거주 외국인주민을 위한 상담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코너를 제공하는 등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지역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부대행사로 10월15일(토)에는 시청 문예회관에서 다문화어린이 FC팀과 그 가족의 생활상을 그린 다큐멘터리와 이주민 관련 코미디 영화 방가 방가를 상영하며, 10월29일(토)에는 '다문화어린이 FC'팀과 일반 어린이 풋살팀이 함께 어울려 친선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 행사일정 보도자료 제공 : 시민복지국 여성가족과(담당자 신현미 ☎ 8075-3347)

세계 31개국 특산품을 한 눈에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1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이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세계의 특산품과 문화가 고양에서 통하다라는 주제로 해외 31개국 47개 업체, 국내 214개 기관ㆍ업체가 참여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ㆍ일ㆍ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실내 전시관에서는 해외 전시관으로 중남미문화관, 아프리카 민속문화관, 아랍문화관, 아시아문화관, 국제교류관 등이 운영되어 세계 각국의 문화적 특색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특히, 페루, 베트남, 태국 등 각국의 민속인형을 전시하는 세계인형관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국내 홍보관으로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홍보관과 각 지방의 축제와 행사를 홍보하는 지방자치단체홍보관, 우수 중소기업과 수출선인장 등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기업홍보관이 운영된다. 특히, 명인작품 시연 부스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권율장군 칼 제작 시연(명인 주용부), 옻칠 화초장 시연(명인 송원섭), 방짜ㆍ조각ㆍ은입사 기법 등 금속문화재 작품 제작 시연(명인 이보열) 등 대한민국 명장들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특별관으로 압화와 천연 염색작품들을 전시ㆍ체험ㆍ판매하는 압화&천연염색 공예전시관과, 드라마와 영화에서 많이 소개된 고양시 주요 촬영지 영상관광 안내와 환경을 강조한 에코백ㆍ플라워백 등 친환경 상품 및 티셔츠, 컵, 모자 등 고양시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는 신 한류 홍보관이 눈길을 끈다. 실외전시장에서는 화훼판매장과 각 지방의 특산품을 전시ㆍ판매하는 농특산품 판매장, 세계 16개국의 다문화 단체와 5개 해외업체에서 공예품과 음식체험, 공연 등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세계풍물장터가 운영된다. 이중 농협에서 판매하는 제품 등 일부품목을 제외하고 시중보다 10~40%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별관 꽃문화예술관에서는 볼토피어리로 귀여운 동물모양을 만드는 토피어리 체험, 하트호야에 그림을 그려 화분에 심는 하트호야 화분만들기, 전기물레를 이용해 그릇을 만들어 보는 도자기 체험, 상감공예를 이용한 핸드폰 고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10월 이곳 일산호수공원에는 아름다운 호수의 가을단풍과 함께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덤으로 체험할 수 있고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 96만 시민들의 특별한 인심을 경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시민의 힘으로

고양시민의 힘으로 전국체육대회를 성공으로 이끕시다.제92회 전국체육대회 고양시민 서포터즈가 9월28일 오후 고양시청 문예회관 체육관에서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이날 발대식은 식전행사, 공식행사,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 서포터즈 700여명이 함께 아파트, 남행열차에 맞춰서 신나는 응원가로 발대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공식행사로는 발대식에 모인 고양시민 서포터즈를 하나로 모으기 위하여 3개 팀으로 응원팀을 구성하여 팀 대항전을 펼쳤으며, 전국체육대회 일정과 서포터즈 운영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을 비롯해 고양호수예술축제, 고양행주문화제, 고양국제야외조각축제, 고양국제호수만화축제 등 다채로운 테마로 크고 작은 페스티벌이 고양시 곳곳에서 진행되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에 대한 경과보고와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고양시는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계기로 전국과 해외에서 방문하는 2만8천여 명의 선수, 임원단 그리고 수많은 관람객들에게 국제적 문화예술 관광도시로서의 고양시를 알리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방문한 선수단에게 고양시민들의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응원으로 대회가 성공리에 끝마칠 수 있도록 당부하였으며, 이어서 응원단장과 응원팀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함께 결의문을 낭독하였다. 화합 행사로는 가수 하명지 씨와 함께 유행가 무조건을 개사한 응원가를 부르며 신나는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한 서포터즈는 전국체육대회가 우리 시에서 열린다는 것이 이제야 실감난다며, 고양시민들의 열정으로 이번 전국체전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의지를 다지기도 하였다. 고양시는 유관기관, 시민단체, 가족, 동호회 및 일반 시민 등 다양하게 짜여진 1만여 명의 고양시민 서포터즈를 지난 8월부터 인터넷 등을 통해 모집했으며, 대회기간 중 이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응원이 대회의 성패가 달린 것으로 여겨 심혈을 기울여 왔다. 고양시민 서포터즈는 대회기간 동안 해외동포 선수단을 포함한 참가 선수단을 따뜻하게 환영ㆍ격려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각종 응원도구를 활용하여 경기장별, 종목별로 서포터스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지열 냉.난방 설치 사업 추진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유가 및 농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한 시설원예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열 냉난방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28일 농어촌공사 고양지사에 따르면 공사는 한국농원 등 2개 농가와 지열 냉난방 녹색성장사업을 시행키로 하고, 지난 6월 고양시와 협약을 체결했다.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에너지 변환기(히트펌프)를 통해 지열을 시설영농 냉난방에 활용하는 기술로, 난방비를 기존 난방설비(경유) 대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특히 농가의 냉난방비 부담 완화 효과와 함께 환경 보호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최근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협약에 따라 앞으로 지열 냉난방시스템 구축 사업을 위탁 시행하게 된 농어촌공사 고양지사는 사업비 교부부터 공사발주, 시공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맡게 된다.이에 지역 시설원예농가 2곳과 협의를 진행해 온 공사는 현재 지열 냉난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시 설계를 진행중이며, 오는 11월께 각 농가에 지열 냉난방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 관계자는 지열 냉난방 사업은 최근 친환경 녹색성장 트랜드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사업으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농민들의 가장 소중한 재산인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국내 전시산업 업그레이드”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KINTEX)의 제2전시장이 28일 개장한다.킨텍스는 제2전시장 조성공사가 완료돼 28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갖고, 첫 전시회로 한국산업대전을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개장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홍석우 코트라사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최성 고양시장 등 내외빈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킨텍스 제2전시장은 3천591억원이 투입돼 2009년 3월 공사를 시작한 지 2년6개월 만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준공됐다.전시면적은 5만4천㎡(부지면적 20만566㎡)로, 제1전시장을 합치면 10만8천㎡에 달해 명실상부한 국제전시장으로서의 하드웨어를 갖추게 됐다.아시아에서는 5번째 규모로 국제 메이저 전시회라 불리는 국제통신박람회(ITU), 국제섬유기계전(ITMA) 등의 유치도 가능해졌다.건물 외관은 단조로운 직사각형 형태의 제1전시장과 달리 비상하는 나비 모양으로 입체감을 살렸으며, 건물은 규모 6.5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는 등 안전성에도 신경을 썼다.전시홀은 모두 5개 홀로, 다목적홀인 6홀은 전시, 공연, 회의가 동시에 가능하고, 다목적 홀을 제외한 7~10홀은 모두 2층에서 전시장을 내려다보고 출입할 수 있다.제2전시장에는 지상 15층(연면적 1만8천㎡)짜리 별도의 사무동도 갖춰져 전시행사에 필요한 100여개 업체가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킨텍스는 제2전시장의 생산유발효과가 6천148억원, 고용창출효과가 1만2천725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15년에는 생산유발효과 1조1천593억원, 고용창출 2만4천145명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동선 킨텍스 홍보팀장은 제2전시장 개장으로 국내 전시산업이 명실상부한 국제적 면모를갖추게 됐다라며 국내 대형 전시회를 세계적인 전시회로 육성하고 메이저급 국제전시회를 유치해 국내 전시산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유제원기자 jwyoo54@ekgib.com

시민이 주인공 되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고양시(시장 최성)는 올해로 두 번째 10월의 통합 축제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올해에는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화된 축제로 추진하기 위해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라는 명칭을 일관성 있게 사용하며 엠블럼도 개발하는 등 브랜딩화 작업에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이러한 외부적인 노력 외에도 축제 속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고양시에서만 가능한 축제들로 세심하게 선정되었다고 하는데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축제의 정체성이 살아나는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 속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을 살펴보기로 하자.고양호수예술축제는 무대라는 틀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시민들과 함께 거리에서 호흡하며 즐기는 대표적인 거리예술 축제를 말한다.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문턱을 낮춘 덕분에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올해는 출연진의 특별한 구성도 눈에 띈다.개막주제공연인 무브먼트 당당의 떠나는 사람들은 고양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학교인 노을학교 어린이들과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에어로빅팀 어르신 60여명이 출연하는 공연으로 만들어진다. 뿐만 아니라 호주와 한국의 공식초청작 쏭노인퐁당뎐에도 세원고등학교 연극반 18명과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하여 멋진 야외극을 펼치게 된다.고양시 대표 전통축제, 행주문화제는 행주산성 둘레길 걷기대회에 700여명이 참석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순조로운 행사 준비를 해 나가고 있으며 마지막 행주문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될 공연으로 참가한 시민 모두가 하나 되어 어울리게 되는 폐막대동놀이를 기획하고 있다.그간 시민참여방식은 자원봉사와 축제평가 등의 지극히 제한적이고 소극적인 방법에 그쳤다면 이제 축제를 만들어가는 기획부터 출연, 평가까지 모든 부문에서 시민들이 비중 있게 참여하게 된 것이다.시 관계자는 이러한 시민이 만들어 가는 축제는 그 만족도 또한 높을 수 밖에 없다며 더욱 그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라 밝혔다.

2011고양국제특산품 페스티벌 개막식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문화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특산품과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하는 2011 고양국제특산물페스티벌 개막식이 오는 10월1일 전국체전이 열리는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열린다.올해 처음 실시하는 2011 고양국제특산물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10월1일부터 16일까지 16일간 열리게 되며 세계의 특산품과 문화가 고양에서 통하다라는 주제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특산품과 전국 각지의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개막식 행사에는 국내외 많은 외빈들이 참석하며 국내 214업체, 해외 30개국 47개 업체 등 261개 업체에서 출품된 각 지역의 특산품이 선보이게 될 뿐만 아니라 우수특산품과 수출유망 중소기업 상품들이 한자리 모이게 되고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문화도 체험할 수 있게 된다.특히, 페스티벌이 열리는 호수공원에서는 크고 작은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연출도 집중되어 있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고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기획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최성 고양시장은 10월에 이곳 호수공원을 찾으시는 손님들께서는 아름다운 호수의 가을단풍과 함께 수많은 공연을 덤으로 체험할 수 있고 특히, 꽃보다 아름다운 도시, 고양 96만 시민들의 특별한 인심을 경험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고양시 49개 기관단체, 전국체전 성공 협약 체결

고양시는 지난 26일 시정 연수원에서 관내 49개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고양시 기관단체장 성공지원 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고양시 각 기관단체는 전국체전과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고양글로벌문화대축제가 이어지는 10월 말까지 자원봉사 참여와 선수단 자매결연, 공동 홍보 전개, 행사장 질서 유지, 안전관리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이번 협약으로 인해 그동안 필요에 따라 기관별로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지원업무들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특히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사전에 실무협의회를 거쳐 협력내용과 지원사항의 조율을 마쳤다.이번 전국체전은 3천600여 택시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내와 홍보활동, 1천700여명의 자원봉사자, 1천여명의 서포터즈 신청자 등 시민참여가 그 어느 대회보다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등 96만 고양시민 전체가 손님 맞을 준비를 완벽히 갖추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최성 고양시장은 이제 곧 개막될 전국체전이 시민들과 관관객들이 모두 참여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승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진행되는 고양시 대표 축제는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10월1일~16일),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7일~9일), 고양행주문화제(10월7일~9일), 야외조각축제(10월5일~16일) 등이 있다. 고양=유제원기자jwyoo54@ekgi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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