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이동지원센터)가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지원 차량을 지난 5월 4대를 증차에 이어 11월부터 6대를 추가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도입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은 8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33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이는 화성시 장애인 1~2급 인구비례 법정 이용대수의 150%를 넘긴 수치이다. 이동지원센터는 지속적인 차량 증차와 운전원 근무체계 개편을 통해 현재 약 94%의 배차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 10월 말까지 이용객이 23,474건으로 이용자가 늘고 있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더 편리한 서비스를 위해 내년에는 차량 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며, “상담원·운전원에 대한 친절교육과 정기적인 차량 점검으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안전한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지원 차량은 1·2급 장애인, 보조가 필요한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기본료 1,000원에 ㎞당 1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남양읍사회단체협의회는 6일 오전 남양성모성지에서 수원 군 공항(수원비행장)의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협의회 회원 100여명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화성시 이전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전 후보지로 거론되는 화성호를 함께 걸었다. 협의회는 결의문에서 "수원시의 이전 건의 과정과 이후 각종 언론을 통해 화성시 서부권을 이전부지로 기정사실화하려는 움직임은 더는 넘겨버릴 수 없으며, 수원 군 공항 예비 이전후보지에 화성시가 포함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화성시의 혼란과 분열을 일으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를 붕괴시킬 것이 자명한 군 공항의 화성시 이전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며 "그동안 수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화성시민에게 다시는 애국심을 담보로 더 큰 희생을 강요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지난 5월 수원시가 제출한 군 공항 이전 건의서에 대해 '적정' 판정을 낸데 이어 5월에는 예비 이전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있는 광주, 안산, 안성,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하남, 화성 등 1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군 공항 이전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그러나 10곳 모두 주민피해 등을 이유로 일제히 반대의견을 냈으며, 예비 이전후보지로 유력하게 거론되는 화성시는 특히 시와 시의회가 강력 반대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학장 조한유)는 주얼리디자인과 학생들이 전북 익산서 열린 ‘제11회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에서 대상 및 금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송병준·이창근 학생이 작품 ‘홀인원’으로 대상을, 이은학·백지원 학생이 작품 ‘세월을 깎다’로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 나래울 청소년문화의집이 ‘2016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맞벌이, 한 부모,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의 방과후 돌봄 및 학습이 필요한 초등학교 5~6학년생 40명이다. 모집 기간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로 ‘나래울 청소년 문화의집’으로 전화(031-8015-7473~5)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며, 교육비는 무료(단, 교재비 개인부담)이다. 교육내용은 자기주도학습과 학습지원(영어, 수학, 역사 등 교과과정), 전문체험활동(컴퓨터, 한자, 보드게임, 난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등), 토요체험활동, 생활관리(급식, 귀가 차량지원, 건강지원) 등이다. 청소년 문화의집 관계자는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기르고 꿈을 찾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강인묵기자
전국 29개 리틀야구팀이 참가하는 ‘제3회 화성시장기 코리아케라톱스 화성엔시스 리틀 야구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비봉면 비봉인조잔디구장 등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일 비봉인조잔디구장에서 열리고 대회는 비봉인조잔디구장가 비봉1·2구장, 향남야구장에서 팀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한편, 화성시는 우정읍 매향리에 2017년까지 전국대회 모든 경기를 단일 장소에서 치를 수 있는 전용야구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24만2천689㎡면적에 전용구장 8면(리틀야구장 7면, 여자야구장 1면)과 실내연습실, 주차장, 중계석 및 관중석과 배팅 체험장 등 가족 놀이시설 등을 설치해 유소년 야구 메카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대한야구협회(KBA)와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전국여자 야구대회, 전국 중학/리틀주니어 야구대회 개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U-12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초등 102개 팀, 리틀 160개 팀이 참여하는 전국대회로 2017·2018년 화성에서 열리게 된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4일 화성시 비봉습지 체육공원에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대원 간 화합를 위한 2015년도 소방기술경연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화성소방서 의용소방대원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이번 행사는 소방기술경연대회, 초청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기도 의용소방대 연합대장 등 각계 지도층 인사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한편 그동안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점검하고 상호 경기를 통하여 소방기술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남성부문에서 장안의용소방대가 여성부문에서 향남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권용성 서장은“시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800여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가 대원 간 공감과 소통, 화합과 결속의 장이 되어 화성의용소방대가 전국 최강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권용성)는 지난 3일 본서 회의실에서 신규 소방공무원 18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소방공무원은 경기도 소방학교에서 15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교육을 마치고 화성소방서로 발령되었으며 구조구급대, 119안전센터 등으로 배치되어 소방관으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임용식 후 서장과의 간담회와 오찬을 가지면서 신규 소방공무원들의 임용을 환영했다 권용성 화성소방서장은 “오늘부터 우리 소방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강인묵기자
화성시는 최근 진안동에서 열린 ‘햇살드리 축제’에 4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3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2일 밝혔다. 화성시의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안전한 먹거리를 홍보한 이날 자리는 엄용수씨(화성시 홍보대사)의 사회로 학예발표회, 4-H 전통민속놀이 경영, 김장체험, 팔도김치 전시, 농촌문화체험, 동호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특히 우리가족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2천여 명이 참가했다. 화성=강인묵기자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이 2015년도 ‘나래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 대상은 저소득층, 한부모, 조손, 다문화, 장애인, 재해 등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의 학생으로 중학생 23명, 고등학생 24명, 대학생 6명으로 총 53명이다. 장학금은 각 50만원에서 250만원까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6일까지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http://www.hstree.org)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재단사무국(031-366-363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강인묵 기자
화성시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47일간 ‘2015년도 4분기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중점 대상자는 허위 전입신고자 및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90세 이상 고령자, 최근 1년 이내 전입자 중 중고등학교 입학예정 청소년이 포함된 세대, 채권자 등 이해관계자에 의한 직권 거주불명등록 사실조사 요청 대상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방문조사로 이뤄진다. 무단 전출자, 허위 신고자는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 및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박보현 민원봉사과장은 “조사 기간 내 주민등록 거주불명 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최대 75%까지 과태료를 경감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자진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화성=강인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