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이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해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20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시민과 예비창업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콘서트는 화성지역 아기유니콘 2개사의 창업 성공 스토리 및 노하우 소개, 창업기업 자금 조달 전문가의 토크콘서트, 화성 스타트업 성장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콘서트가 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궁금증 해소와 함께 창업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일 낮 12시17분께 화성 매송면 천천리 칠보산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헬기 4대, 차량 14대, 인력 52명 등을 투입해 오후 1시43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 및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커질 위험이 있다.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20일 낮 12시2분께 화성 서신면 전곡리의 한 금속 표면 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은 전체 연면적이 2천449㎡로 2층짜리 건물 3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소방당국은 공장 1층 기계실의 공장 장비 ‘컴프레서’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뒤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나자 내부에 있던 근로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후 1시6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작업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화성시A리틀야구단이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왕중왕에 오르며 포효했다. 이번 대회 B조 우승팀인 화성시A리틀야구단은 19일 오후 2시 화성드림파크 메인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A조 우승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의 왕중왕전에서 4대1로 승리를 거두고 안방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날 양팀은 경기 초반 선발투수의 호투 속에 팽팽히 맞섰다. 2회까지 0의 행진을 이어가던 승부의 선취점은 화성시A리틀야구단의 몫이었다. 3회말 선두타자가 볼넷으로 진출한 뒤, 9번 타자 정형욱의 희생번트로 진루에 성공한 화성시A리틀야구단은 1번 타자 김시윤의 3루타로 팽팽하던 균형을 깼다. 이어진 공격기회에서 2번 타자 신다온이 희생번트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3번 타자가 외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날려 추가점을 뽑았고, 5번 타자 이한종이 유격수 키를 넘기는 적시타를 쳐 점수 차를 4대0으로 벌렸다. 선취점을 내준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4회초 화성시A리틀야구단의 투수 교체 이후 추격전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민준의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4번 타자의 안타와 5번 타자 이도언의 희생타로 1점을 올렸다. 하지만 후속 타자가 유격수 정면으로 아웃돼 더이상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며 승기를 지켜낸 화성시A리틀야구단은 5회와 6회초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 3점 차 승리를 거두고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경기일보와 화성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공동 주관, 화성특례시의 후원으로 화성드림파크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간 진행됐다. 이날 결승전 후 화성시체육회는 박종선 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진구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수·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선 B조 우승과 왕중왕전을 석권한 이일남 화성시A리틀야구단 감독과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을 A조 우승으로 이끈 권순일 감독이 나란히 감독상을 수상했다. 화성시A리틀야구단 중심타자 이수현이 최우수선수상을, 남양주 오기수가 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인터뷰 이일남 화성시A 감독 “왕중왕 등극 기뻐…최선 다한 선수들에게 고마움”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왕중왕전을 우승해 정말 기쁩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19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화성시A리틀야구단 이일남 감독(55)의 우승 소감이다. 화성시A리틀야구단은 지난해 계룡시장기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왕중왕전까지 석권, 리틀야구의 신흥 강팀으로 기량을 과시했다. 이일남 감독은 “8강전 용산구와의 경기에서 8대7로 역전승을 거둔 경험이 왕중왕전에 오른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린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워크를 중심으로 원 팀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며 “그 결과 선수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고, 위기를 벗어나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감독은 “개인적인 목표는 올해 메이저대회 4관왕이었는데 첫 단추를 잘 꿰 출발이 좋다. 이번 대회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성적을 이뤄내겠다”며 “선수들이 행복하게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특례시 등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가 지역 상생 글로벌 기업 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민선 8기 최대 공약 중 하나인 20조원 투자 유치 목표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두는 등 기업 유치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투자 유치 목표 상향 조정을 검토하는 등 화성을 미국 실리콘밸리 같은 세계적 혁신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 20조 투자 유치 달성 코앞… 목표 상향 화성특례시가 기업 재투자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기업 재투자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바탕이 될 20조원 투자 유치 조기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민선 8기 임기 내 20조원 투자 유치를 공표한 시는 지난달 기준 16조7천709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 목표액의 84%를 달성했다. 2022년 7월부터 20조원 투자 유치를 추진해온 시는 ▲대기업 신성장 투자 확대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 ▲지식산업센터 조성 ▲전략서비스산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기업 신성장 투자 확대 분야에선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조성을 비롯해 현대차 기술연구소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대웅제약 ‘나보타 제3공장’ 확장 투자 등을 유치해 4조1천200억원의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확충,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유치 등으로 5조7천474억원을, ASML 화성 New캠퍼스 조성, ASM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 유치로 6천73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에 더해 지식산업센터 조성(7천782억원), 첨단제조시설 조성(3조6천515억원), 스마트 운송플랫폼 건립(1조8천8억원)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이는 2023년부터 기업 성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 2023년 7월 투자유치과를 신설한 시는 투자 유치 전담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투자 유치에 집중해 왔다. 특히 화성시 투자 유치 촉진 조례 개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 기업을 상대로 고용지원금 인센티브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해 6월 화성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며 국내외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시는 6월 말 목표 금액인 20조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목표 달성 시 목표액 상향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기업의 자발적 재투자를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뤄지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권역별 핵심 산업 집약… 아시아 최대 테크노폴 조성 화성특례시가 기업 간 시너지 효과를 통해 아시아 최대 테크노폴을 조성한다. 시는 첨단 기업과 우수한 기술 인력, 생활환경이 어우러진 도시 조성을 위해 화성형 테크노폴을 추진 중이다. 이는 화성 동쪽 지역에 반도체산업, 서쪽 지역 미래차 산업, 남쪽 지역 바이오산업 등 권역별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직주락(職住樂)과 연계해 글로벌 자족도시를 목표로 한다. 특히 시는 지난 6일 기아와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으며 테크노폴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PBV(Purpose Built Vehicle)은 특정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설계부터 운행까지 고안된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시는 협약 체결로 세계 최초 PBV 전용공장 ‘화성 이보 플랜트’ 조성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에너지 환경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첨단 기술인력을 양성, 기업 성장의 밑거름을 마련할 계획이다. 카이스트 사이언스허브와 홍익대 4차 산업혁명캠퍼스를 유치한 시는 ▲이공계 특성화 대학 ▲첨단 기업·연구기관 유치로 인력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첨단 기술 인력 양성 및 채용 지원 등을 통한 인력 양성 및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2023년부터 화성테크노폴 정책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화성시 연구원을 통해 화성테크노폴 기본구상 수립 연구를 진행하는 등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재투자를 유도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 지속가능한 글로벌 첨단 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다. ■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 화성특례시가 대한민국 반도체산업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화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ASML, ASM 등 세계적 반도체 기업이 자리한 대표적인 반도체산업 도시다. 현재 화성지역 내에는 반도체 관련 사업체 3천102개, 종사자 8만1천323명으로 경기도 1위에 해당한다. 이에 시는 반도체사업을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반도체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명근 시장은 반도체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첨단반도체기술센터 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등 포부를 밝혔다. 특히 정 시장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유치를 위해 ASM,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과 벨기에 반도체종합연구소(IMEC)를 방문해 센터 유치 지원, 기관 운영 방식, 반도체 지원정책 개발 등 산업 지원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경기 남부 반도체산업 성장을 위한 발판 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산업 성장을 위한 인력 양성 및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기남부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해 특수목적고등학교인 반도체마이스터고 신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반도체기업 종합지원센터 역할 확대, 센터 내 경기남부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을 건의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반도체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반도체산업을 두고 전 세계가 국운을 건 패권경쟁을 하고 있다”며 “미국 관세전쟁의 영향으로 반도체 공급망에 큰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화성은 국가의 운명이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와 남양주시가 전국 최강 유소년 야구단 타이틀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18일 화성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각 조 결승전에서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 화성시A리틀야구단이 대구북구리틀야구단과 대전서구리틀야구단을 각각 꺾고 왕중왕전 티켓을 획득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남양주시와 대구북구와의 A조 결승에서는 남양주시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10대 2로 승리했다. 남양주는 1회 초 선두타자의 안타 이후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냈다. 3회 초 남양주는 1아웃 1, 2루 상황에서 3번 타자가 2루타를 때리며 모든 주자를 불러들여 점수를 추가했다. 4회초 남양주는 1아웃 상황에서 세 타자가 연속으로 안타를 뽑아내며 1점을 추가했다. 2아웃 주자 2, 3루 상황 안타로 점수 차를 벌린 남양주시는 상대팀의 실책과 추가타로 점수 차를 9대 0으로 벌렸다. 6회초 1점을 추가한 남양주시는 이어진 대구북구의 공격 상황에서 2점을 내줬으나, 후속타자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뒤이어 펼쳐진 화성시A와 대전 서구와의 B조 결승전에선 화성시A가 팀 중심타자 이수현의 홈런포에 힘입어 8대 2로 승리했다. 양 팀 간의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1회 초 화성시A는 1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연이은 볼넷을 얻어 만루 찬스를 맞았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공격을 마쳤다. 1회말 세 타자를 모두 삼진을 잡아낸 화성시A는 이후 번번이 상대팀 투수 공략에 실패했고 이내 위기를 맞았다. 화성시A는 4회말 3번 타자를 외야 플라이로 잡은 후 후속 타자에게 안타를 허용한데 이어 연속으로 볼넷을 내주며 실점 위기에 처했다. 실점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화성시A는 투수를 이수현으로 교체했고, 마운드에 오른 이수현은 상대팀 타자를 침묵시키며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위기를 넘긴 화성시A는 5회초 김시윤과 신다온의 연속 안타로 베이스를 채웠고 팀의 주축 타자 이수현의 홈런으로 3대 0을 만들었다. 공격에 성공한 화성시A 타자들은 6회 초에도 날이 선 타격을 선보이며 점수 차를 벌렸다. 6번 타자의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연 화성시A는 8번 타자부터 다섯 타자 연속으로 안타를 쳐 5점을 적립, 승기를 잡았다. 화성시A는 6회 말 2점을 허용했으나 대전서구 9번 타자 김승호를 내야 땅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화성산업진흥원 제3대 원장에 전병선 서일대 교수가 선임됐다. 전 신임 원장은 숭실대를 졸업한 후 국회의원 보좌관, KT그룹 상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과학기술 총괄이사 등을 역임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전문가다. 전 원장은 “화성특례시는 경기도 최고의 역량을 갖춘 무한 가능성이 도시”라며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에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병홍 전 한국토지주택공사 스마트도시본부장(65)이 제8대 화성도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한 신임 사장은 영남대를 졸업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도시재생본부장, 스마트도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 사장은 그린뉴딜정책, 공공재개발·재건축, 수도권 30만호 공급 등 다양한 정부 정책을 수행한 경험으로 화성특례시 발전의 적임자라는 평가받는다. 한 사장은 “화성특례시 대표 공기업의 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이며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복지재단 제4대 신임 대표이사에 황운성 서정대 교수(65)가 선임됐다. 황 신임 대표이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소장,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사단법인 열린복지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황 대표이사는 사회복지 현장과 정책,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화성의 포용적 복지체계 구축을 이끌 적임자란 평가를 받는다. 황 대표이사는 “지역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정책 개발 등 지속가능한 복지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8회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각 조 결승 대진표가 확정됐다. 17일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화성특례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4강전 결과 A조에선 대구북구리틀야구단과 남양주시리틀야구단 등이, B조에선 대전서구리틀야구단과 화성시A리틀야구단 등이 각각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오후 3시 메인구장에서 열린 남양주시리틀야구단과 인천남동구리틀야구단과의 맞대결에선 남양주시가 3대 1로 승리했다. 남양주시는 1회 말 선두타자 안타와 3번 타자의 볼넷으로 베이스를 채웠고, 인천남동구의 송구 실책에 힘입어 1점을 올렸다. 인천남동구의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남양주시는 3회말 2번 타자가 2루타를 친 데 이어 3번 타자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가점을 벌렸다. 4회초 남양주시는 3번, 4번 타자에게 연달아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송구 실책까지 저지르며 1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6회초 남양주시는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1사 1, 3루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과 뜬 공 등으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했다. 이날 오후 5시 화성드림파크 2구장에서 열린 화성시A리틀야구단과 대전중구리틀야구단의 경기는 화성시A의 역전승으로 마무리됐다. 양팀은 1회부터 점수를 뽑아내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화성시A는 1회초 3번 타자의 중전안타로 1점을 올렸으나 1회말 볼넷과 실책이 이어지며 1점을 헌납했다. 2회 초 화성시A는 1점을 추가하며 점수차를 벌렸으나 2회말 2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찬스에서 무득점한 화성시A는 5회초 상대팀의 실책에 힘입어 동점을 만들었다. 대전중구의 공격을 막아낸 화성시A는 6회초 만루찬스에서 1번 타자가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때리며 7대 3으로 승부를 뒤집었고 6회말 상대팀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