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명사 초청 ‘KDU 클래스e’ 특강 시리즈 성황 속 마무리

경동대는 학생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여러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진행한 ‘KDU 클래스e’ 특강 시리즈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KDU 클래스e 특강은 지난 9월11일 방송인 타일러 라쉬씨를 초청해 ‘글로벌마인드 셋’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이동욱 ㈜자버 최고경영자(CEO)가 ‘중소기업 성장 가능성’, 김수진 로킷헬스케어 부사장이 ‘의료보건 분야 커리어 개발’, 권진환 써모피셔사이언티픽솔루션스 이사의 ‘현장지식 활용 전략’, 장동선 궁금한뇌연구소 대표의 ‘AI와 뇌과학’, 이상백 사람인 HR이사의 ‘스타트업 생태계’ 등 모두 여섯 차례 진행됐다. 이들 KDU 클래스e 특강은 학생들이 각 분야의 실무 트렌드를 이해하고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강사들의 통찰과 경험을 진지하게 경청한 후 질의응답으로 궁금증까지 해소했다. 경동대 김금찬 취업복지처장은 “학생들이 전문가와 직접 소통하며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는 소중한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이처럼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지식 전달 기회를 앞으로도 계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진대학교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학생들 봉사활동 …봉사와 나눔 열정 나타내

대진대학교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은 지난 20일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 사임당주간복지센터를 방문, 전공과 연계한 ‘브레인톡톡 깨우미’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서 학생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종이접기와 색채놀이 등 다양한 활동 중심으로 진행, 어르신들로부터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브레인톡톡 깨우미’는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 학생과 교직원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된 봉사활동을 통해 노인복지는 물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들은 회사에 재직 중인 성인 학습자임에도 이번 활동을 위해 업무시간을 조정하고 개인시간을 활용하는 등 봉사와 나눔에 대한 열정을 보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공연계 봉사라 부담스러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지만 막상 즐거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공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다는 점이 기쁘고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진대 미래평생교육융합대학은 오는 27일 드론을 활용한 군작전 분야의 핵심조직인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초청, 특강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주, 하수도SOC 확충 위해 국·도비 1천42억원 확보

양주시는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하수관로 등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국비 881억원, 도비 161억원 등 총 1천4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옥정·회천신도시, 양주역세권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증가에 대비, 공공하수처리장 용량 확보를 위해 옥정·남방·광적·송추·장흥 하수처리장 신·증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임진강 단위유역 방류수질 강화고시에 따라 공공수역의 수질보존을 위한 신천공공하수처리시설 수질개량사업의 총 사업비 627억원 중 487억원(국비 374억원, 도비 11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하천 수질보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은현처리구역(용암2)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5개 하수관로 신설·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정지역인 장흥면의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국고보조 사업으로 신청한 공릉천수계 차집관로 정비사업이 내년 신규 대상지로 선정돼 국·도비 191억원을 확보하는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총 사업비 938억원 중 국·도비 555억원 (국비 507억원, 도비 48억원)을 확보하는등 하수도 사회기반시설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학남 하수과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시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사회기반시설인 하수도시설 사업이 양주시의 성장에 발맞춰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주 대모산성 출토 태봉국 목간 재조명 학술세미나 개최

양주시는 오는 29일 양주회암사지 박물관에서 ‘고대의 매성에서, 현대의 양주까지Ⅱ’란 주제로 한국고대학회와 공동으로 양주대모산성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양주대모산성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을 역사적 측면에서 해석하는 장으로 이를 통해 양주대모산성을 재조명하게 된다. 학술 세미나에서는 한국고대학회장인 백종오 교수가 ‘한국 고대 산성 내 집수 유구의 기능 및 상징, 목간과 권력’이란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정동민 한국외대 연사문화연구소 교수가 ‘한국 고대의 양주, 교통과 관방’, 이준성 경북대 역사학과 교수가 ‘후삼국의 양주, 신앙과 목간’, 황보경 세종대 박물관 학예사가 ‘한국 고대 산성 의례와 양주 대모산성, 제장과 공헌’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이어간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현재까지 진행된 양주대모산성의 사업과정과 올해 진행된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조사 성과발표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주대모산성과 태봉국 목간의 가치를 알린다. 한편 지난해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 과정에서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국내 최초로 궁예가 세운 태봉국(후고구려, 901~918) 유물의 국내 최초 출토 사례로, 총 123글자로 구성된 목간은 국내 출토 목간 가운데 가장 많은 글자 수가 기록돼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앞으로도 많은 연구가 필요하나 태봉국 목간 출토는 양주대모산성이 삼국시대~후삼국시대에 이르기까지 고대 교통로상의 중요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동시에 후삼국시대에도 양주대모산성 일대에 정치세력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양주대모산성 학술 세미나는 그동안 양주시에서 진행한 양주대모산성 유적의 발굴 성과를 재조명하는 기회로 이를 계기로 역사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동대 컴퓨터공학과 ‘Kick Guard’팀 NET 챌린지 캠프 아이디어공모전 은상 수상

경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Kick Guard’팀이 컴퓨터 네트워크 응용분야 아이디어 공모전애서 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21일 경동대에 따르면 경동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문범수·김정기·노태정·최예림·조영우 등 5명으로 구성된 ‘Kick Guard’팀(팀장 문범수)은 지난 19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컴퓨터 네트워크 응용분야 아이디어 공모전 ‘K-디지털 챌린지 : NET 챌린지 캠프 시즌 11’에서 은상(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을 받았다. NET 챌린지 캠프는 과기정통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는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전국의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예선을 치러 13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경동대 ‘Kick Guard’팀은 안전한 킥보드 이용을 위한 사고방지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출전, 200만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아 4개월간 연구를 진행, 심사를 거쳐 은상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본선 진출로 경동대 컴퓨터공학과는 4년 연속 NET 챌린지캠프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냈다. 심재연 지도교수는 “이번 공모전처럼 시스템 구현에 직접 참여한 경험은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돼 취업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깍두기 나눔 행사 가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깍두기 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오후 양주시 옥정동 R6에서 권중진 양주시새마을회 회장, 오수영 직공 회장, 강혜숙 양주시의원, 직공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주1동, 회천3동, 옥정1동, 옥정2동, 은현면, 회천노인복지관 등의 어려운 가정에 30통씩 200여통의 깍두기를 담가 전달했다. 이번 나눔에는 새마을모터스 오수영 대표, 명운전력 임은오 대표, 7080라이브 37.2도 권순남 대표, 윤씨앤씨건설 정재윤 대표, 양주재래식손두부 본점 여숭현 대표, 신화이앤피 정윤석 대표, 머슴포차 간정호 대표, 맛있는 삼겹살 김진영 대표, 양주마을교육공동체 윤이나 대표, 수제갈비 전문 청담갈비 김태희 대표 등이 힘을 보탰다. 직장공장새마을 양주시협의회 회원들은 전날 무를 구입해 절인 뒤 19일 오전 10시부터 옥정동 머슴포차 앞에서 깍두기를 담갔으며, 통에 나눠 담겨진 깍두기들은 각동 동장들에게 전달됐다. 각 동에 전달된 깍두기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오수영 회장은 “추운 겨울 김장김치와 함께 사랑을 나누기 위해 깍두기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우리 지역의 이웃들이 깍두기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국제 요리대회 상 휩쓸어

경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4학년 강준원군 등 학생 4명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요리대회 ‘FHC Shanghai 2024’에 출전, 전원이 금·은·동상을 휩쓸어 한국 대학의 실력과 명성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학생은 강원준·박예서·이정수·황미연 등 4명이다. 경동대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포크, 브런치, 트러플, 바라문디, U.S치즈 등 다섯 부문에 출전해 금상 3, 은상 3, 동상 1개를 수상했다. 특히 황미현 선수는 금메달 두 개를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을 지도한 이재상 호텔조리학과장은 “해외 요리대회 첫 출전이어서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도전했다”며 “항공료를 비롯한 출전비 마련과 수업·실습 병행 등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들이 스승으로서 무척 기특하다”고 칭찬했다. 강원준 학생은 수상 소감으로 “정말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학의 지원과 교수님을 비롯한 학우들의 적극적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하이 국제요리대회 우승으로 대학 홍보는 물론 개인적 경쟁력 획득 등 얻은 게 무척 많다”고 말했다. 한편 ‘FHC Shanghai 2024’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요리대회로, WACS(세계조리사연맹)가 인증한 국제대회다. 심사기준도 매우 엄격해 평가점수가 70점 이하일 경우 디플로마(입상) 자체가 불가능한 유명한 요리 경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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