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및 요리교실 운영

가평군은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음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가족간의 화목을 유도하기 위해 다문화가정주부 대상으로 건강 및 조리교실을 운영한다.  군이 이주 여성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 가정주부 60명에게 어린이를 위한 간식과 성인을 위한 건강식 등 조리교육과 유산소성 운동을 통해 한국의 음식과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두 시간씩 실시되는 건강 및 조리교실은 오는 7월24일까지 48시간 동안 영양이론을 비롯 성인병 예방, 운동프로그램, 조리실습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위해 아이들의 간식, 어르신의 건강 및 영양식, 반찬 만들기 등 조리실습을 통해 어머니로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 증진 및 가족간의 행복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건강 및 조리교실은 다문화가정의 영유아 영양문제, 고부갈등 해소 및 이주여성의 한국문화 조기적응과 이해에 목표를 둬 심리적 안정을 통한 행복한 가정을 이룩하는 계기를 조성한다.  한편 군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문화에 빠르게 적응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chk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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